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이경애 ㈜감성드림컴퍼니 대표가 ‘청렴윤리 및 구민감사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무섬마을 등 영주시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옛 선비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 감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감사관은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구민감사관 26명은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제보 △주민 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비위 및 불친절 행위 제보 △각종 자체 감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은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협력자다”며 “앞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는 2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신규 장기요양기관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의 고시 교육을 통해 기관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명확히 안내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 인재 양성 전문가인 김호중 경민대학교 교수 겸 (주)하이케어솔루션 대표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과 급여비용 산정방법에 대한 고시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을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질적인 예방책을 제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장기요양기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23일 군위군은 민선8기의 최대 공약사업인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감리사, 시공사 등이 공정 현황과 시설 안전관리, 주변 기반시설 연계 방안 등을 면밀히 살폈다.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약 343억원(1단계 215억원)을 투입해 의흥면 이지리 산115번지 일원에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1단계 사업으로 4개코스 81홀을 2026년 준공하고 이어서 나머지 99홀을 2027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준공 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군위의 랜드마크로 우뚝서게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지방소멸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 과정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군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명품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개장이 될 수 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 제315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답변으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지난 23일,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계획과 관련한 정현미 시의원의 질문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문화·체육·교통·의료 등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의료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백봉지구 경기도 혁신형 공공의료원과 더불어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의료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100만 메가시티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 시장은 지금이 상급병원 유치의 골든타임이라며, 시민에게 최첨단 의료서비스와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전혜연 의원의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주광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4일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을 위한 12만 주민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강북횡단선 추진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지난 2024년 6월 탈락했다. 주민 숙원사업이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중단된 것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의 강서·강북 균형발전과 도시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2달간 진행됐으며, 12만 522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구는 주민서명부와 재추진 촉구 건의문을 서울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북횡단선이 지나는 등촌동과 화곡동 일대는 상습 교통정체에서 오는 통행불편과 도시철도 소외 지역인 만큼 강북횡단선은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말했다.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성북구와 서대문구, 강서구를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길이 25.72km의 경전철이다. 총 19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며, 강서구에선 9호선 등촌역과 등촌2동 주민센터 부근, 목동사거리 인근 3개소가 포함됐다. 진교훈 구청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4일 오전, ‘제9회 나눔바자회’가 열린 마포구민광장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현장에 함께했다. 마포구가 후원하고 마포구 교구협의회(회장 신덕교회 김양태 목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교회들이 마음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장에는 14개 교회에서 준비한 의류, 잡화, 먹거리 등 총 24개 부스가 준비됐으며, 부스마다 저렴하고 질 좋은 물품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오후 1시 20분에는 나눔바자회 수익금과 교단 후원금을 기탁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마포구 교구협의회는 효도밥상에 1천만 원,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현장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11월 8일 가을의 운치가 가득한 추억의 거리 40계단거리에서 ‘40계단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40계단 문화축제는 피난시절의 애틋한 향수를 느끼며 전쟁의 상처를 서로 보듬어 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어느덧 19회를 맞이했다. 오후 2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 개회식을 비롯하여 본행사가 시작되며 40계단 가요제, 전통풍물놀이 및 합창단·댄스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과 전통음식 시식 및 떡메치기 체험, 40계단상인회와 함께하는 체험 부스 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40계단 문화축제를 통해 피난민들의 희로애락이 깃든 40계단에서 6.25 당시의 감성을 체험하고 40계단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중구는 10월 24일, 자갈치축제 평가단을 운영하여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단은 자갈치시장 내 상인회별 먹거리 부스를 방문해 직접 시식하고, 평가표에 따라 음식품질, 위생상태, 친절도 등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는 구의원과 주민, 구청 관계자 등 7명이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축제 서비스 상태를 점검했다. 평가 결과는 축제 종료 후 보고서에 반영되어 향후 행사 개선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이 처음으로 배치된다. 차량 내부에 식중독균 검사 장비를 갖춰 현장에서 즉시 식중독균 검사가 가능하며, 전광판을 통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축제평가단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자갈치축제로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Alejandro Peláez Rodríguez) 주한 콜롬비아 대사가 창원시를 방문해 양국 간 산업·통상 협력과 글로벌비즈센터(GBC) 남미 거점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열린 ‘창원시–콜롬비아 교류 간담회’의 후속으로, 창원의 조선·전기산업과 콜롬비아의 에너지·자원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 협력의 첫걸음”이자, 양국의 신뢰와 교류를 한층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창원의 기술력과 산업 기반에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콜롬비아가 추진 중인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Just Energy Transition)’ 정책 속에서 창원의 기술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은 산업의 도시이자 사람의 도시로, 기술과 신뢰가 연결될 때 두 나라의 거리는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글로벌비즈센터 남미 거점 추진을 통해 창원 기업들이 콜롬비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콜롬비아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도는 24일 오후 2시 30분, 충청북도의회 신청사 잔디광장에서 ‘충북 어울리길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충북도에서 개발한 종교유산 탐방길 ‘충북 어울리길’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충북 4개 종단 대표와 종교인,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 어울리길’은 종교의 차이를 넘어 소통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종교유산 탐방길로 ▲공감의 길(통합코스) ▲은총의 길(천주교) ▲마음쉬는 길(불교) ▲말씀의 길(개신교)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도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에 선정된 이후, 4개 종단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종교계와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어울리길’의 선포를 시작으로 각 종단 대표가 준비한 평화의 메시지 낭독, 종단별로 준비한 축하공연, 모두가 함께 하는 평화 세레머니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각 종단별로 드림캐쳐 만들기, 묵주키트, 전통차, 평화LED유리병 만들기 등 종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3일 카카오와 손잡고 단골버스 개통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4개 상권 구간을 운행하는 ‘카카오 단골버스’를 22회 운행한다. 이번‘카카오 단골버스’는 문경시청을 출발해 점촌전통시장,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문경중앙시장 주요 상권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운행 기간은 평일 10월 24일, 30일, 31일 하루 2회(12시, 15시) 운행하며, 주말 10월 25일, 26일, 11월 1일, 2일 하루 4회(10시, 12시, 14시, 16시) 운행한다. 특별 이벤트로 행사에 참여하는 탑승객에게는 카카오 굿즈 패키지(탑승권, 에코백, 핫팩 등)가 증정되며, 시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해준다. 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리더는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돕기 위해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단골버스 운영으로 문경시민들의 상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는 24일 자양면 충효재에서 ‘제13회 산남의진 선열 합동 추모식’을 (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산남의진’은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직후, 고종황제의 밀명을 받은 정환직·정용기 부자가 1906년 3월 경북 영천에서 창의해 결성한 의병부대이다. 이후 경북 일대와 경남 일부 지역까지 거점을 넓히며 4년에 걸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으며, 후일 13도 의병연합부대의 결성과 서울 진공 작전의 단초를 제공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정대영 회장은 “무명의 민초로서 별다른 무장 지원 없이 오직 민족과 나라를 향한 굳은 결의로 일제의 압박에 맞섰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선열들이 남긴 것은 단순한 항쟁의 기록이 아니라 연대의 힘과 희생의 가치 그리고 민족 자주의 정신이며, 이 유산은 오늘도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선열들의 삶과 투쟁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문화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