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태고종 원광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을 위해 백미 10㎏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온천동에 소재한 태고종 원광사는 2006년부터 매년 북구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광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추석마다 백미를 나눠주시는 원광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북구 행복나눔푸드마켓에 배부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정한 화천의 산과 들에서 자란 싱싱한 농산물들이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과 만난다. 화천군은 지난 8일부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내년 축제장 출품용 농특산물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기한은 내달 2일까지다. 화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1년 이상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규모는 농가 당 최대 3개 품목 이내다. 1차 가공 농산물 판매 업체는 화천지역 업체 등록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될 제품인 만큼,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 규정이 적용되며, 자체 품질관리팀의 조사 및 심의로 출품 여부가 결정되며, 관리된다. 화천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출품 신청 농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준비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품질 관리팀은 농산물의 재배와 관리, 생산 이행여부는 물론 품질 현장조사, 보관상태 점검, 최종 납품검수, 진열품 수시 검사 등 사후 관리까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횡성군은 9월 9일 어울림마당에서‘제17회 이장·새마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다하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과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장과 새마을지회 회원을 비롯한 초청 인사까지 총 850여 명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모범이장과 지도자 34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2명에게 감사패를 시상한 후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승기반환, 선수 선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이장, 새마을회원 간 단합을 위해 팀 경기 위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다시 각각 마을을 위해 일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 이상면 연합회장은“이장님들과 새마을회원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참가자 모두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했다.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기셨기를 바라며, 이번 한마음대회뿐만 아니라 언제나 이장들과 새마을회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수님과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럽 첨단산업 클러스터 ‘실리콘 작센(Silicon Saxony)’의 핵심 도시인 독일 드레스덴에 도착해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심도 있는 투자·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8일(현지시간) 드레스덴에서 글로벌 기업 및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에 발맞춰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했다. 먼저 이 시장은 먼저 리피도믹스(Lipidomics, 세포 지질 대사체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바이오 연구기업 ‘리포타입(Lipotype GmbH)’을 방문해 기술 상용화와 정밀의료 솔루션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리포타입은 특히 의약품 개발과 맞춤형 치료 연구에서 지질 분석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접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포타입과 같은 첨단 바이오 분석 기업과 함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리버 우에케(Oliver Uecke) 최고운영책임자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성지’로 도약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생활 스포츠로 급성장 중인 파크골프는 진입장벽이 낮고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주민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스포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단계적 인프라 확충으로 저변 확대 군은 지난 8월 지역주민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한 기성면에 9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했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평해읍의 36홀 파크골프장도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 준공 예정이다. 더불어, 2026년까지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 9홀을 추가로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온정면에 36홀 규모의 클럽하우스형 파크골프장도 조성하기 위해 도비 신청 및 설계 용역 진행 중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추가 확보 현재 울진군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인 울진파크골프장(36홀)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해읍에 조성 중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교육혁신센터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9월 6~7일 소노캄 거제에서 ‘2025 로컬유니온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 기반의 정주형 로컬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교육을 공동 기획·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컬창업 혁신가 10팀과 서포터즈 등 45명이 참가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뿐만 아니라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거제대학교 학생, 그리고 지역 성인 학습자까지 참여해 세대를 잇는 지역대학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1일 차 부트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프로토타입 시뮬레이션,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어 2일 차 경진대회에서는 팀별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십지공방(十指工房)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9월 5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로컬 국토대장정 창업경진대회’에서 로컬 히어로(HERO)상(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 시흥시가 주최·후원하고,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협의회와 라이즈(RISE) 사업단이 함께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전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치 기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함으로써 창업 친화적 대학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대학에서 11개 팀, 총 4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지역 맞춤형 창업 아이템을 제안했다. 행사는 8월 4~5일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8월 6~17일 현장답사, 8월 18~22일 우수사례 탐방 과정을 거쳐 9월 5일 최종 경진대회까지 이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지역 현장을 탐방하며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 11개의 로컬 창업 아이템을 도출했다. 경상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9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진주시 공공형 어린이집 후원의 집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약정식은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보물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진주시 관내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 15명이 참석하여 경상국립대학교 발전기금재단과 뜻깊은 동행을 약속했다. 약정식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15개 어린이집 원장에게 ‘후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 약정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진주의 봄(원장 김민정), 피에르테(박지민), 진주센트럴시티(정경이), 진주센트럴키즈(정회숙), 리틀아인슈타인(조현정), 수피아(송영숙), 꼬마아띠(송나견), 꿈있는(천미영), 나비잠(정연화), 너울가지(전현영), 딸기(김민생), 빛초롱(정민정), 숲속연어(이명자), 아기별(류명숙), 해피니스(이미숙)이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첫 사회이자 인성의 기초를 다지는 공간으로, 미래세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해양과학대학 해양경찰시스템학과에서 2025년 상반기 해양경찰청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해양 치안 전문 인력 양성에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경찰시스템학과에 따르면, 해양경찰청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졸업생 5명이 해양경찰관 경장 직급(해경학과 항해 분야)에, 1명이 일반직 해양오염방제 분야에 선발됐다. 올해 해경학과 항해 분야 경장 직급 채용 인원은 15명이다.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경찰시스템학과 졸업생이 5명으로 나타나 전국 단위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우수성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합격한 졸업생은 해양경찰 경장 직급에 권성호(19학번), 박유진(20학번), 백지예(20학번), 임현서(21학번), 장수연(19학번) 씨와, 일반직 해양오염방제 분야에 차민지(21학번) 씨이다. 해양경찰시스템학과는 4000톤급 실습선 ‘새바다호’를 활용한 해상 실습과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특히 해기사 양성 지정기관으로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법학, 해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생명자원과학과(BK21 Four 혁신인재양성단) 대학원생들이 한국연구재단의 ‘이공계 석박사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사후 국내연수 지원사업에서는 조두용(지도교수 조계만) 박사가 ‘가상세포 모델 기반 녹두잎 유래 인지기능 개선 대사체 선발 및 이들의 뇌-대사체-장-마이크로바이옴 축 연구’를 주제로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서는 정원진(지도교수 정은주) 씨가 ‘세포 노화시계 텔로미어 연장 활성 천연물의 성분 연구 및 신규 화장품 원료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고, 유세영(지도교수 신의철) 씨는 ‘향기 블랜딩의 과학: 금목서 및 은목서의 향기 성분 프로파일링(profiling) 구축과 두뇌 활성화에 따른 생리활성인자 탐색’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생명자원과학과는 이번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주도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일, 군청 효심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초청되어, ▲공무원 행동강령의 핵심사항 ▲직장 내 갑질 예방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직사회 내 부패 인식 개선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사점을 전달하며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옹진군은 청렴의식의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매년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부급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청렴정책 추진단’도 운영 중이다. 공직자 청렴의무 교육은 규정상 연 2시간 이상이지만, 옹진군은 이를 넘어 자체 방침으로 연 4시간 이상 교육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 내재화가 연속성을 이어가기를 바라며, 청렴은 공직자의 핵심 경쟁력이자 공공기관이 신뢰받는 기반”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흥도 해군전적비에서 지난 9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초석이 된 ‘영흥도 X-RAY작전’ 특수임무전사자 14위를 기리는 추모식이 엄숙히 거행됐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유계열)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로,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영흥 청년의용대원 유가족, 인천시 보훈정책과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영흥도는 1950년 인천상륙작전 당시 전략적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영흥도 X-RAY작전’은 북한군 해안포대의 위치와 규모, 병력 등 핵심 정보를 맥아더 사령부에 전달하고 기뢰 제거 등의 주요 임무를 수행하며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기여한 비밀 첩보 작전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훗날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실제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이날 추모식은 영흥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모든 유가족분들게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그분들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새롭고 신나는 옹진을 향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