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원활한 시설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단체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형길 서산시 장기요양기관 총연합회장, 명수정 서산시 노인복지협회장, 박해리 서산시 재가복지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인복지시설 현장에서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교류와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선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시설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과 돌봄서비스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54세 이하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독감 예방 접종비 지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성군의사회와 약사회가 홍성군보건소와 함께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에서 일원에서 열리는‘2025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료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홍성군과‘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체계적 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지원은‘의료부스’와‘봉사약국’2개 부스에서 운영되며, 의료부스에서는 찰과상 등 경증환자 치료를, 봉사약국에서는 복통, 두통 등 경미한 증상에 필요한 일반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소속 직원 80여 명이 4일간 교대로 참여해 응급처치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축제장 위생을 위한 위생지도·점검도 함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축제 진행에 최선을 다한다. 특히, 축제의 열기가 고조되는 야간(18:30~21:00)과 주말에는 홍성군의사회 소속 의사들과 홍성군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하여 전문적인 의료봉사로 축제 속 안전을 빈틈없이 챙길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인 만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 수가 지난해 1만 5천 명에서 2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투자사도 150여 개사에서 180여 개 사로 확대되는 등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세계(글로벌) 공동 전시 공간(부스) 참가 국가도 6개국에서 14개국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올해 행사는 '로컬에서 혁신, 글로벌에서 스케일업(Innovate Local, Scale Global)'을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한책임출자자(LP)포럼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Boogie Tech)' ▲기술(테크놀로지) 체험 ▲'푸드크라우드펀딩'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개막식은 9월 22일 오전 11시 박형준 시장의 기조 강연과 함께 펼쳐진다. 개막식은 박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실제 복잡한 유통 구조 등 여러 요인 때문에 우리의 식료품 물가는 OECD 평균보다 무려 50% 가까이 높다고 한다"면서 "같은 고물가라도 그 충격은 취약계층에게 더 클 수밖에 없고, 이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심화시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 전체의 활력도 당연히 저하되고,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면 어떤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놓는다 해도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과감한 물가 대책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관련부처에 "민생경제 회복에 더욱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체감경기 제고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함께 수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형 방제선 ‘엔담호(5,566톤급)’를 활용한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릉 지역은 생활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가뭄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대형 방제선 ‘엔담호’를 투입해 생활용수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엔담호’는 총톤수 5,566톤 규모의 대형 방제선으로, 저장탱크를 활용하여 1,000톤(소방차 80대 분량)의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엔담호’는 시간당 250t의 물을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으며, 9월 9일(화) 17시경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강릉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긴급히 힘을 모았다”라며, “강릉시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일 대치2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청렴추진기획단·중간관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극형 청렴강연 청렴·소통 리더십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강연, 감정 힐링 테라피가 어우러진 체험형 통합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장 이야기로 만나는 소통과 청렴의 해법’을 주제로, 악성 민원 대응, 조직 내 갈등, 관리자 역할 충돌 등 실제 상황을 연극으로 생생하게 재현하며 중간관리자의 책임 있는 개입과 소통 리더십의 중요성을 짚었다. 참여자들은 의견을 나누고 감정오일 테라피를 체험하며 스스로를 돌보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겪었던 감정노동과 갈등 상황이 연극 속 장면으로 생생히 다가왔다”며 “팀장으로서 단순히 지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청렴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크게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우리 조직의 소통과 회복 문화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천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운영시간을 단축했던 산림레포츠시설(네트포레)을 9월 11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휴양림을 방문하는 영·유아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7월 12일부터 폭염 주의보와 경보 시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점차 안정되면서 기존 운영시간(5회/일 09:50분~16:30분)으로 정상화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오는 11일부터 기존과 동일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12일부터 정식 개장한 네트포레는 편백 숲 안에서 나무구조물과 그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모험놀이시설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네트포레에는 네트터널 11개소, 트리하우스 3개소, 네트놀이시설 4개소, 슬라이드 2개소, 숲속 작은 도서관 2개소 등이 조성돼 있다. 박동식 시장은 “네트포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숲에서 배우고 자라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강서구는 9일 강서구민회관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구청장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신규 직원부터 간부 공무원까지 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무대에 오른 진 구청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직원들과 ‘청렴 소통 토크’에 나섰다. 직원들이 모바일 투표를 통해 선정한 조직문화와 청렴 관련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정시 퇴근 문화’에 대한 질문에 ‘조금 신경 쓰이지만 퇴근한다‘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표를 받자 진 구청장은 과거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참 좋은 변화인 거죠. 예전에는 상사와 같이 퇴근하는 분위기였다. 밤 10시를 넘겨 퇴근하는 일이 잦았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가장 이상적인 리더‘를 묻는 질문에는 “수평적으로 소통하며 직원의 역량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직원들이 즉석에서 구청장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성격유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구군은 9일, 양구군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양구를 찾은 ‘KBS 전국노래자랑 양구군편’ 공개 녹화가 2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구 방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지난 7일 진행된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폭넓은 연령과 다양한 직업군의 군민들이 참가해, 각자의 사연과 끼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사회자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김혜연, 신유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10년 만에 양구군에서 다시 개최된 KBS전국노래자랑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통해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양구군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촬영된 녹화분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을 가졌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8일 오전, 한국거래소를 방문하여 거래소 임원 및 자본시장 전문가들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경청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혁신”과 KOSPI 5000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한 자본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국정 운영에 참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는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유입 촉진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증시의 성과는 새 정부가 공약한 親 자본시장적 정책(상법개정 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KOSPI 5000 달성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정책 일관성을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글로벌 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첫 방송이 단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앞서 버스 안내양으로 당차게 살아가는 김다미의 일상부터, 신입 안내양 신예은의 좌충우돌 적응기, 그리고 이들의 운명 같은 첫사랑 허남준과의 만남까지 미리 엿볼 수 있는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3일(토) 시청자들을 1980년대의 추억 버스로 안내할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00번 버스의 안내양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한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9일) 공개된 영상은 대망의 1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드러내며 흥미를 자극한다. 첫 번째 포인트는 영례와 종희의 서로에게 반한 관계성이다. 이번 영상은 100번 버스에 한 명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사력을 다해 승객을 밀어 넣고는 “오라이~”라고 힘차게 외치는 영례의 아침으로 시작되는데, 이처럼 그녀는 이른 아침부터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는 모범 안내양이다. 종희는 “버스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