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설악산 탐방안내소 일원에서 ‘설악산 책방’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강원문화재단 ‘2025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의 일환이다. ‘설악산 책방’은 지역 도서관, 독서모임, 서점 등이 참여하는 독서문화 예술교육 네트워크 ‘설악북클럽’이 주관해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 변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설악산 자연탐사’를 비롯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 속초만의 특별한 장소성과 의미를 더한다. 행사장에는 야외 독서공간과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시민과 지역 작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책 읽는 모임(어책모) ‘책수레’ ▲지역작가 소개 및 책 나눔회 ▲아나바다 책 장터 ▲동화작가 신정민 초청 강연 ▲가을 낭독회 ▲책이랑 놀자(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속초교육문화관·속초교육도서관·어책모 협력 교육) ▲원화 및 시화 전시 등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버스킹 사업과 연계한 ‘설악산 책방 버스킹 공연’, 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반기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북을 찾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1대당 60만~80만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지와 축제장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지·지역축제장·전통시장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모델이다. 여행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기관·단체·여행사를 비롯해 전국 어디서든 30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에 최대 3번(1회당 3대까지) 신청이 가능해 재방문도 환영하며,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가입은 필수다. 신청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개별 안내가 이뤄지며, 접속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북단 평화 경제 중심지인 고성군이 북부권 글로벌 플랫폼 거점 구축을 위한 사계절 체류형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성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함명준 고성군수와 강을구 해솔리아컨트리클럽(주) 회장,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해솔리아 컨트리클럽이 시행하며, 명태 주산지인 거진읍 반암리 산14-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000억 원을 투입해 약 74만 평규모의 부지에 27홀 규모 골프장, 980실의 숙박시설, 라벤더 아트팜, 해양레포츠타운등 복합관광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관광 플랫폼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18일 해솔리아 컨트리클럽으로부터 투자 제안서를 접수한 후 사전 인·허가 검토를 완료하고, 해당 결과를 통보한 데 이어 9월 12일 최종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추진 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해솔리아 관광단지는 동해북부선을 따라 최북단 통일전망대를 지나는 거점에 위치해 탁 트인 동해 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 지역에서 가을시즌 제주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올해 3월부터 성수기에 집중된 제주 관광 수요를 분산시켜 여행 수요를 높이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 및 내수 선순환을 위한 붐업을 위해 제주여행주간을 기획했다. 지난 6월에는 서카름(대정, 안덕, 한경, 한림) 지역에서 시행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 성산, 표선, 서귀포, 남원)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공항 홍보 부스 운영 △참여 기업 자체 프로모션 및 여행상품 할인 △가을 여행주간 지역데이 운영 △쿠키런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운데 지역데이의 경우, 제주시는 도보여행, 애월은 캠핑, 조천은 힐링을 테마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시 원도심데이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으로, 9월 26일 진행된다. 유튜버 뭐랭하맨과 원도심 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구독자 수 198만명(9월 11일 기준)을 보유한 유명 유튜브 채널인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미식 인문학 시리즈 ‘로컬콜링 : 제주 재래 흑돼지’ 편을 공개, 제주 관광의 차별화된 가치 전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고유의 재래 돼지와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이번 회차는 힙합 아티스트 최자와 문정훈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 교수가 출연한 가운데 성이시돌목장과 제주 재래 돼지 전문 식당을 직접 방문, ‘진짜 재래 돼지’의 역사와 맛을 탐구하는 여정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을 넘어 △재래 돼지의 보존 현황(제주에 약 260여 마리만 남아 있는 순종 혈통) △현대 축산 시스템 속에서의 변화 △제주 고유 음식문화와 흑돼지의 의미 등을 심도 있게 다뤄 시청자들에게 제주 돼지고기 문화의 뿌리를 소개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해외 소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흑돼지가 제주 대표 음식 키워드 1위로 꼽힌 바 있다. 이에, 도와 공사는 금번 유튜브 방송 콘텐츠 송출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주의 음식 문화와 매력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12일까지 양일간 울산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 등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20여 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관광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강화와 경남 관광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 첫날인 11일에는 경남·부산·울산·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영남권 관광 이음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남권 관광 스타트업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대중견기업, OTA(온라인여행사) 등 관광 관련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행사는 비즈니스 밋업, 관광 스타트업 프리세션 및 피칭, 우수한 관광 상품의 전시 관람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오뚜기 등 대중견기업과 하나투어ICT, 프립 등 OTA는 물론 이노빌드랩 등 투자사, 영남권 RTO(지역관광기관) 및 유관기관 등의 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희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가을을 맞아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2일 종교문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인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큰 호응에 힘입어 규모를 확대해 6회차 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4회 프로그램에 총 171명이 참여했다. 여행은 매주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익산역을 출발해 △원불교 중앙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을 차례로 둘러보는 순례길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아가페정원, 고스락 등 익산 대표 관광지도 포함돼 치유와 휴식이 있는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하반기 일정은 여유와 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의 소란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성지혜윰길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종교와 문화가 어우러진 길 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여정"이라며 "참가자분들이 익산에서의 하루하루를 즐거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하실 수 있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야간경관을 선보인다. 도는 홍성군 서부 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과 아산시 탄소중립 기반 환경과학공원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야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서부 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어사리 노을공원 일대에 해양 경관과 어우러지는 빛 연출로 낭만적인 해변 야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기반 환경과학공원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은 아산 환경과학공원 내 호롱빛놀이터, 달빛로드, 매직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도는 12일 오후 6시 30분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13일 오후 7시 아산 환경과학공원 일원에서 각각 개장식을 개최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경의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충남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남해군에 있는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체험 휴양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숙박 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시설 개선과 표준화된 서비스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국비 등 4억 원이 투입돼 기존의 노후화된 숙박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리모델링했으며, 특히, 1층에 있던 일반식당은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주방으로 새롭게 꾸몄다. 새 단장을 마친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오는 13일, 첫 손님을 맞이한다. 첫 손님으로 창원의 한 배구클럽 회원 12명이 대회 참가를 위해 1박 2일 머물다 간다. 가족 단위로도 2팀이 예약하는 등 전국에서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찾고 있다.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체험을 위한 숙박시설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팀들의 전지 훈련지로서의 기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해군 고현면에 위치한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매년 5천 명 이상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추석 연휴 여객선 안전 특별점검 실시 ■ 일시: 2025.9.8.(월)~9.19.(금) ■ 대상: 전국 연안여객선 148척 ■ 점검내용 · 선체·기관·구명설비 등 주요 설비 관리 상태 · 승·하선 안전관리 인원 배치 · 종사자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