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수 천록담이 ‘인간 치유제’로 활약했다. 천록담은 지난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사콜 힐링 센터’ 특집으로, 강원도 홍천에 귀촌한 지 3년된 주부 신청자의 선택을 받았다. 사연자는 “신혼 초에 남편이 저를 배신했다. 신혼 초엔 잠잘 때 두 다리로 저를 껴안고 잤다. ‘날 너무 사랑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1년도 되기 전에 기다란 베개를 사서 안고 잔다. 그 상처가 30년 넘도록 계속 되고 있다”라고 힐링을 원했다. ‘여여’를 신청곡으로 받은 천록담은 한껏 농익은 트로트 발성과 독보적인 꺾기 창법으로 모두를 반하게 만들었다. 또한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진정성 넘치는 열창으로 안방을 흥으로 물들였다. 이에 사연자는 “천록담의 노래로 마음에 반창고를 붙이니까 다 나은 거 같다. 너무 힐링된다”라고 극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천록담은 정인과의 듀엣 무대를 걸고 춘길, 손빈아, 추혁진과 ‘거부’ 무대를 꾸몄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소울풀한 감성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가 웃기고, 설레고, 뭉클한 공감까지 세월 순삭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중이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가 뜨거운 호평 속 반환점을 돌았다. ‘톱스타’ 임세라가 아닌, 단역 배우로 고군분투하던 봉청자(엄정화 분), 조연에서 주연으로의 화려한 컴백을 알린 사이다 엔딩에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8화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인 전국 4.2%를 기록(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2025년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까지 갈아치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시간 반응도 폭발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봉청자 드디어 변신했다” “봉청자 오디션 연기 미쳤다” “다음 화에 나올 원반과의 삼각관계 벌써부터 기대” “에필로그 맛집. 엄정화, 송승헌 너무 설렌다”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다” “연기도 케미도 열일! 시간 순삭”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금쪽같은 내 스타’ 인기의 중심에는 코믹과 로맨스, 미스터리까지 쫄깃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가 천우희에게 달콤한 직진을 시작한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3, 4회 방송을 앞둔 12일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해 설렘을 높인다. 서로를 향한 따스한 눈빛에서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짐작케 한다. ‘마이 유스’는 선우해와 성제연의 15년만 재회가 불러온 소란스러운 변화를 유쾌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내며 감성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다시 시작될 인연을 알리는 눈맞춤 엔딩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성제연의 마음을 흔드는 선우해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머리카락을 넘겨주는 선우해의 다정한 손길에 얼어붙은 성제연의 눈빛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호미 잡는 법을 배우다 맞닿은 손에 당황한 성제연과 달리, 익숙한 듯 다정하게 다가서는 선우해의 ‘무자각 플러팅(?)’이 두근거림을 더한다. 성제연을 한없이 따스하게 바라보는 선우해의 눈빛도 포착됐다. 시선을 피하지 않고 환한 미소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완벽 투타 밸런스를 앞세워 강릉고전에 나선다. 15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0화에서는 2회 말, 2아웃 주자 1루 상황부터 시작되는 불꽃 파이터즈와 강릉고의 경기가 펼쳐진다. 파이터즈에 5점을 뒤져 있는 강릉고는 콜드패 압박 속에서도 패기 있게 경기에 임한다. 강릉고는 경기 전 파이팅 타임 때 “역전해서 시청률 좀 높이자. 우리가 이기는 게 더 재미있는 것”이라며 투지를 불태운다. 반면, 파이터즈는 주장 박용택의 “7회 초에 끝내자”라는 말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지난 강릉고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던 이대은은 이날도 마운드에 오른다. 자신감 넘치는 그는 경기 전 정용검 캐스터에게 조기 퇴근을 예고했다고. 이대은은 5점의 리드를 등에 업고 편안하게 압도적인 구위를 뽐내며 강릉고 타자들을 상대해 간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등판한 그가 믿음직한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강릉고도 이전 경기와 같은 투수를 내세운다. 그는 더욱 위력적인 슬라이더로 파이터즈 타자들을 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12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는 신규 “AI 고용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서비스는 구직자를 위한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AI 직업훈련 추천과 구인기업을 위한 구인공고 AI 작성 등 총 4가지로, 구직자에게는 더 빠른 일자리 매칭을, 기업에는 더욱 정확한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구직자의 흥미·적성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직업을 TOP5 형태로 추천하고(지능형 직업심리검사), 6개월 내 취업확률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까지 진단한다(데이터기반 취업확률). 또한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자동 추천해(AI 직업훈련 추천), 구직자가 취업준비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인기업은 모집 분야, 근무조건 등 간단한 구인조건을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상세한 직무내용은 물론 자격‧기술‧경험 등 우대사항까지 자동으로 구인공고를 작성해 준다(구인공고 AI 작성). 이를 통해 기업은 채용공고 작성에 소요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수 서영택과 오스틴킴이 ‘쌍쌍파티’에 출연해 동갑 케미를 발산했다. 서영택과 오스틴킴이 오늘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을 부르며 첫 인사를 건넸다. 오스틴킴은 “지난 방송에서 포르테나의 막내 김성현과 함께했지만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장 합이 잘 맞는 서영택과 함께 나왔다”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콘서트를 홍보하러 나온 것은 아니지만 오는 10월 18일, 19일에 서영택과 오스틴킴이 듀엣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진 ‘노래 대결! 쌍쌍 노래방’ 코너에서는 보라색 풍선을 들고 등장해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선보였다. 대중가요에 성악톤을 녹여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무대를 지켜본 MC 윤수현은 “최강의 도전팀답게, 전율과 감동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에 서영택은 “성악가들의 큐트하고 깜찍한 매력을 보여드려봤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박철규 아나운서가 “팀 내에서 유일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마술사 최현우가 ‘전참시’에서 마술 퍼포먼스 시구를 선보인다. 오는 13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4회에서는 ‘K-해리포터’ 최현우가 야구 승리 요정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우의 세 번째 LG 트윈스 시구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 LG 트윈스 시구 전적 2전 2패로 ‘패배 요정’이 된 그는 이번에는 꼭 이겨야 한다며 타로 카드로 경기 결과를 미리 점쳐보는데. 후에 밝혀진 타로점과 경기 결과에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30년에 가까운 타로 경력을 가진 최현우의 타로 결과는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최현우가 LG 그룹 ‘구광모’ 회장과의 특별한 인연과 에피소드까지 밝힌다고 하여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경기장에 도착한 최현우의 긴장감을 키워주는 또 다른 고난이 다가오는데. 장내 아나운서와 시구 멘트를 연습하면서 ‘야구 금기어’ 교육을 받게 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12일, ‘인공지능(AI) 산업전환과 일자리’ 포럼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인공지능(AI) 전문가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 발달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확대로 인해 산업구조와 고용형태 등 노동과 일자리의 근본적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의에서는 'AI 기술 발전 현황 및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정부의 AI 전환 대응 정책'을 주제로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과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이 발표하고, 위원들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실제 산업 현장의 AI 적용 사례를 설명하면서, AI 시대에 맞는 직무 재정의와 재교육은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은 미·중의 기술패권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배우 박영규가 낭만이 가득한 솔직 입담을 폭발시키며 70대 핫가이 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목)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83회는 40년차 대배우에서 예능대세로 다시 태어난 '이 시대의 사랑꾼' 박영규가 옥탑방에 방문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새 신랑 김종국의 단독 옥탑방 기자회견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시작했다. 김종국의 결혼소식에 김숙은 "설레발은 내가 다 치고, 니가 간 거네?"라며 현타를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새 신부의 정체에 대해 "지금껏 나온 가짜뉴스 중에 성별 빼고는 맞는 게 하나도 없다. 20살 연하도 아니고, 헬스 종사자도 아니다"라고 항간의 루머들을 해명했는데, 김숙은 "솔직히 말해서 신부 없는 거 아니냐. 홀로그램 아니냐"면서 의심을 거두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등장한 박영규는 뒤늦게 예능에 입문한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그룹 에픽하이가 제1회 ‘아육대(아저씨 육성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새로운 혼문을 열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회 아육대(아저씨 육성 대회) ft. 제베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에픽하이는 ‘제1회 에픽하이배 아육대(아저씨 육성 대회)’ 개최를 선언했다. 에픽하이는 남다른 농구 드리블과 브레이크 댄스로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고, 이에 맞선 제로베이스원 장하오·박건욱·석매튜는 에너지와 몸개그로 맞불을 놓으며 범상치 않은 예능돌 매력을 자랑했다. 타블로는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 캐나다, 바이올린, 민트초코로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지만 오히려 캐나다 출신을 의심 받으며 “또 증명해야 하냐”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아육대’ 개최를 위해 지금까지 나온 게스트 출연 중 제작비를 가장 많이 썼다며 고퀄리티를 장담했다. 이날 준비된 게임은 쓰레기 농구, 슬리퍼 양궁, 얼굴에서 메모지 떼기, 물병 세우기, 교과서 속 사람 찾기, 목욕의자 릴레이 등으로 앞서 공언했던 고퀄리티와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