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속초 버스킹 여행–설악향기로편’을 오는 7월 25일 오후 5시, 설악동 C지구 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철 설악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과 마술, 풍선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공연이 열리는 소공원 인근에는 설악향기로 산책로가 위치해 있어, 관람객은 공연 전후 녹음 짙은 숲길을 거닐며 여름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설악향기로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설악동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속초시청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전 홍보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2일~13일 개최한 ‘초정치유마을 별빛 치유캠프’ 1회차를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오는 21일부터 2회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정치유마을 별빛 치유캠프는 초정치유마을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일환으로, 초정치유마을 잔디마당에서 직접 텐트를 치고 스파부터 명상, 공연,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1박 2일 힐링 캠프다. 첫 번째 모집은 접수 시작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마감 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초정약수를 이용한 초정치유마을 수水치유 스파 시설에서의 물놀이는 무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고,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이야기 마당과 별빛 마술&버블 공연은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으로 남았다. 청주 별마루 천문대와 연계한 여름 별자리 관찰은 낭만과 신비로움을 넘어 매일 밤 조선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백성을 생각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까지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고, 종이 키트를 활용해 조선시대 과학기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세종창의마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구탐험-지질공원 6곳’을 추천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국가에서 인증한 지질공원이며 이곳을 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지질공원이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이번에 추천한 지질공원 6곳은 △강원평화지역, △강원고생대, △부산, △한탄강, △진안·무주, △의성이다.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은 양구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타연과 양구백자박물관이 주목을 받는다. 두타연은 깊은 골짜기를 만드는 하천의 침식작용을 볼 수 있으며,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가 한반도의 윤곽을 닮았다. 이곳은 양구안보관광지 통합예약누리집(stour.ticketplay.zone) 또는 ‘두타연 금강산 가는길 안내소’에서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양구백자박물관(매주 월요일 휴관)은 물레체험을 통해 직접 백자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양구백토는 이미 고려 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년 8월부터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잇는 카페리 정기항로가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2월 중단된 지 약 1년 5개월 만의 운행 재개로, 한·중·러 3국 간 해상 물류 운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항로 재개는 속초시가 항만 노선 회복을 위해 운항선사와 지속 협의한 결과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관련 인프라 정비와 행정 지원을 통해 적극 협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속초항은 국제항로 복원과 동해안 관광·물류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운항선사는 ㈜지앤엘에스티로, 해상·항공·육상 운송 및 보관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항로 재개를 위해 선박 확보, 운항 시스템 도입, 항만 인프라 정비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선사 측은 상대국 관광객과 물류 수요의 회복세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동해안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기항지 국가 간 교류 증진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입장이다. 운항선박 ‘GNLst Grace’호는 1만 6천 톤급 중형 카페리로, 승객 570명, 화물 150TEU(TEU : 20피트(약 6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8일 강원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제8회 강원크루즈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강원크루즈발전협의회는 강원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민관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한국관광공사, 선사 및 여행사, 학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계획 및 수용태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기항지 수용태세 모니터링 컨설팅’과 연계해 속초항 현장 자문이 함께 진행됐다. 지난 4월 입항한 홀랜드아메리카 노르담호(탑승객 2,380명)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주요 관광지와 전통공연, 기념품 시식 등 환대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외국어 표지판 부족과 관광지 접근성 등의 개선 필요 사항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다국어 안내 체계 보완, 속초재래시장 전용 지도 개발 등 총 9건의 개선 과제가 제시됐으며 개별 관광객의 체류시간 확대와 소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7월 18일, 국제선센터에서 방한 외국인 대상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템플스테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강원을 연계한 특수목적 관광(Special Interest Tour) 확산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외국인 체험형 템플스테이 공동 기획 운영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관광 관련 데이터 공유 및 상호 지원 체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단순한 종교수련 체험을 넘어 도심(서울)과 교외(강원)를 연결하는 복합 관광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 경로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제선센터의 도심형 템플스테이와 강원의 자연 친화형 템플스테이를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극대화하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법원 국제선센터 주지스님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진들이 참석했으며 환담 및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관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도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광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2025 광주방문의 해’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초 관광이 산업이 되는 관광도시 도약의 원년,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철도·외식·관광·숙박업계와 광주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외지인 관광객 증가 등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광주를 방문한 외지인 관광객은 559만여명으로, 전년 동월 500만여명 보다 10.7%(54만여명) 증가해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5·18전야제 등 풍성한 오월 기념행사가 마련됐던 지난 5월에도 외지인 관광객은 677만여명으로 전년 동월 569만여명 대비 19%(108만여명) 증가했다. ▶ G-페스타 봄 시즌 개막, 오월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모두 11개의 축제와 행사를 연계한 ‘G-페스타 봄 시즌’을 운영해 인기를 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해외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명소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영천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숨겨진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적극 알렸다. 특히 영상 매체를 통해 ‘영천9경’을 비롯해 산림복합체험관, 목재문화체험장, 최무선과학관, 화랑설화마을 등 다양한 체험시설들을 소개했다. 또한, 오는 10월 17일 개최 예정인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영천 특산품인 와인과 마늘과자 등을 전시해 운치와 풍미 있는 도시 이미지를 브랜딩했다. MZ세대 관광층을 겨냥한 룰렛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해, 국내외로 영천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별처럼 무한한 영천 관광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제시는 소노캄 거제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익스프레스 체크인’을 확대 운영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숙소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거제시와 소노캄 거제는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024년 4월 체결했다. 2024년 협약으로 익스프레스 체크인 시범운영을 2024년 5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시행했으며, 사등면 관광안내소 749그룹,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 947그룹 등 총 1,696그룹이 방문, 총 1만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익스프레스 체크인 확대 운영으로, 체크인 시간을 절약하고 관광지·음식점·전통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단순 안내 기능을 담당했던 관광안내소는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춘 원스톱 관광 정보 안내와 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경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문경시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은 더운 여름철 도심에서 가까운 영강체육공원에 대형 슬라이드, 에어슬라이드 및 조립식 풀장, 버블 풀장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늘막, 무더위 쉼터, 가족 휴식 공간인 평상 존과 테이블 존을 조성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물놀이장은 유아 및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1회차(오전 10시~오후 1시), 2회차(오후 2시~5시 30분)로 나눠 무료로 운영하며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조정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물놀이 시설마다 안전관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현장 응급 진료 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 음식을 허용하고, 주말에는 마술쇼, 버블쇼, 물총 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