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동구 운림동 석실고분, 지산동 오층석탑, 광주읍성유허 등은 모두 동구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유산이다. 백제시대부터 현대까지 자리를 지키며 지난한 세월을 버텨온 이같은 유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場)이 열려 눈길을 끈다. 동구는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국가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광주 국가유산 야(夜)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 집적 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활용한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지난 2023년 ‘돌의 안부’, 2024년 ‘돌의 기억’ 등 상서로운 돌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국가유산 스토리텔링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올해는 돌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돌의(義) 시간’을 기획·운영한다. 주요 콘텐츠는 ▲5~6세기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운림동 석실고분 ▲8~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2025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 공모에서 ‘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는 경남도 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받게 됐다. 올해 20회를 맞는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통영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벚꽃-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용화사 광장~봉숫골 아름다운 거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와 연계하는 프린지 페스티벌과 통영 출신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 싸인볼 추첨이벤트 등 봄꽃 축제로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벚꽃 구경과 함께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것은 통영만의 자랑이다”며 “이를 토대로 우리 통영만의 벚꽃왈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Wellness) 관광 프로그램 ‘여유만만 소탐 힐링투어’를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유만만 소탐 힐링투어’는 소백산 트레킹, 인삼요리 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역사·문화 해설 등 영주시의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주말(월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지정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소백산 능선 트레킹 등에서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보완해 매월 둘째 주 주말 정기 운영하며, 참가자의 경험과 체력에 맞춰 트레킹 코스를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소백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최혁 관광진흥과장은 “소백산생태탐방원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더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반도체, AI, 전기차 등 첨단기술 중심으로 산업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고 기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 선점'입니다.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선제적인 대규모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에 정부는 50조 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겠습니다. 법 개정 등 사전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기금을 출범시켜 지원을 시작할 것입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무안군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하늘별바다(유)가 ‘2025년 으뜸두레’ 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여행사 분야 주민사업체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전국 261개 주민사업체 중 우수 주민사업체 8개소를 선정했는데, 이 중 무안군 관광두레 사업체 하늘별바다(유)가 ‘2025년 으뜸두레’로 선정됐다. 하늘별바다(유)는 숙박, 갯벌 체험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체로, 앞서 2024년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었다. 또한, 무안 관광두레 사업을 4년째 이끄는 손은애 PD는 2년 연속 최우수 PD로 선정되는 활약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로 무안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6일 증평 벨포레리조트 미디어센터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청권 4개 시도와 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청주국제공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충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해외 관광객 유치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강화 사업이다.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해외 세일즈콜, 관광 박람회 참가 등의 홍보 마케팅 사업을 통해 충청권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불어 충청권 4개 시도의 관광 통합자료를 구축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 개최 등 관광 기반 사업 추진하기로 확정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청권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했으며, 향후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충청권이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장 후 세안은 꼼꼼히!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 피지가 쉽게 쌓여 색조 화장품 성분에 의해 모공이 막히면서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색조화장품 꼭 기억하세요! · 친구들과 함께 화장품을 사용하지 마세요! 색조 화장품을 공유해서 사용하면 변질 또는 오염될 수 있어 가급적 공유하지 마세요! · 구매 전 피부 알레르기 테스트하고 구매하세요! 색상을 내기 위한 색소나 금속 성분은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정 성분에 대한 반응 여부와 정도가 개인마다 다르므로 구매 전 표시 성분을 확인하고, 귀밑 등에 테스트해 보세요! ·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 사용을 중지하세요! 색조 화장품 사용 후 알레르기나 피부 자극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 · 항상 깨끗한 손으로 사용하기 · 화장에 사용하는 도구는 늘 깨끗하게 관리하기 · 사용 후 뚜껑을 바르게 꼭 닫기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 · 사용기한 내에 사용하기 · 내용물 색상이나 향취가 변하면 사용 중지하기 · 상처가 있는 부위에 사용 자제하기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은행권 '맞춤형 채무조정'과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사전상담을 시작합니다. 맞춤형 채무조정(119Plus) - 4월 중 시행! 연체가 없지만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에게 장기분할상환(최대 10년), 금리감면 등 채무 조정을 제공합니다. · 개인사업자에 더해 법인 소상공인으로 대상 확대(기존 '개인사업자대출 119' 강화)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 4월 중 시행! 폐업예정자나 폐업자가 남은 대출금을 천천히 갚아나갈 수 있도록 최대 30년 분할상환(거치 2년), 3% 수준 저금리 등 대환대출을 제공합니다. · 폐업예정자에서 기폐업자까지 지원대상 확대 · 원금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일괄적으로 거치기간 2년 부여 사전상담에서는 프로그램 내용, 준비 서류 및 예상 출시 일정 등을 안내받고 신청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 단, 사전 상담 이후 프로그램 정식 신청을 위해 은행 영업점 방문 필요함 · 사전 상담만으로 지원 내용이 확정되지 않음 ※ 사전상담 방법 - 거래하고 있는 은행 영업점 방문 문의 - 영업점 없는 인터넷전문은행과 거래 중 이라면 고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성시는 하늘전망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하늘전망대는 금광호수와 금북정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안성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과 일출, 일몰이 장관을 이루며,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다양한 등산로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하늘전망대 방문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2-1번과 2-8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하늘전망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해당 버스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8회 운행된다. 주요 정류장은 ▲인삼농협 앞 ▲성모병원 입구 ▲영동 ▲봉남동.KT ▲봉산로타리 등이다. 또한, 시는 남부권역 ‘똑버스’ 운행을 통해 하늘전망대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 똑버스는 금광면, 미양면, 서운면에서 똑타앱이나 전화호출로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성종합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에서도 오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봄비가 채 가시기도 전에 3월의 눈은 영양군 죽파리 일대를 새하얗게 덮어버렸다.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랜 시간을 겨울로 맞이하는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도심보다 낮은 기온으로 독립된 공간인 마냥 겨울왕국을 만들어낸다. 올겨울은 유난히도 길게 느껴진다. 3월 초에 내린 눈은 앙상하게 남은 자작나무 가지에 눈꽃을 피워냈다. 많은 눈 때문에 운용이 불가한 자작나무숲 전기차 탑승소 앞에서 멀뚱히 바라본 맑은 하늘과 공기에 천천히 자작나무 숲으로 이끌려 들어간다. 숲 입구까지 걸어가는 동안 침엽수 위로 쌓인 눈이 모퉁이마다 무겁게 떨어지며, 길 안내를 시작한다. 흔적 하나 없이 말끔한 눈길 위로 발자국을 하나 둘 새겨 가다 보면 어느새 자작나무 숲 입구에 도착한다. 4.7km라는 거리는 눈으로 보는 풍경과 얼어붙은 표면을 깨고 흐르는 계곡 소리에 가벼운 여정으로 느껴진다. 입구에서 맞이하는 자작나무숲의 1993년도에 약 30ha의 면적에 심어진 30cm짜리 나무들이 30년 가까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간 사람의 손때가 전혀 묻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