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 해남, 영암의 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하는 관광진흥 사업인 강해영 프로젝트 팀은 강진·해남·영암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확장하기 위한 ‘팸투어’를 4월 21일부터 22일 1박2일로 시행했다. 이번 팸투어의 대상은 한류 문화를 공부하며 직접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루마니아 인플루언서 및 루마니아 한류 협회 아리랑 관계자가 대상이었다. 첫 방문지인 영암 도갑사를 통해 한국의 사찰이 지닌 옛스러움의 미학과 종교관등을 자신들의 종교관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흥미롭게 가졌으며, 홍주스님의 주관으로 사찰의 고유한 식사법인 발우공양 체험을 가졌다. 오후에는 영암구림전통마을과 구림한옥스테이에서 한복 입기와 전통주 빚기, 한옥집 경험 등 한국인이면 일상처럼 지내는 일들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날에는 강진 청자박물관 투어와 민화박물관 민화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고유의 예술적 가치와 미학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역사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일정으로 해남 대흥사를 방문하여 우리 차의 본산답게 전통 차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차문화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 연휴 등 내달 초까지 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시가 이번 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서울관광협회와 함께 4월 25일부터 8일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 환대센터 ‘서울여행 정류소’를 운영하고 관광안내소별 환대 이벤트, 주요 관광지 옥외 전광판·택시 상단 표시등 환영 인사 표출 등 환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잠시 머물러도 오래 기억되는 서울의 환대(Seoul’s warmth stays with you)’를 주제로 이번 서울환대주간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4월 25일~5월 2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밀리오레(명동역 6번 출구) 앞에 ‘서울여행 정류소(Seoul Welcome Station)’가 마련돼 다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운영요원 총 6명(영어 2명·중국어 2명·일본어 2명)이 서울 관광 정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4일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 30명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증평투어패스’를 중심으로 증평군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좌구산 휴양랜드와 벨포레 리조트 등 증평의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총 15개의 가맹 시설을 자유롭게 즐기며, 증평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 △‘다시, 증평’ 관광기념품 증정 이벤트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군이 운영 중인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여행업계 전문가들과 증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짧은 동선에 밀도 높은 관광 인프라를 갖춘 증평의 특성은 참가자들로부터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최적의 여행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증평의 관광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4월 25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야시장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총 8회) 새마을중앙시장에서, 5월 23일, 24일, 5월 27일에서 31일까지(총 7회) 인동시장에서 운영되며 특히, 인동시장의 경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방문객 유입 극대화를 노린다. 달달한 낭만 야시장만의 차별점인 먹거리는 구미대학교 교수진들이 직접 셀러 모집과 품평회를 통하여 업체를 선정했고,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조리, 친절, 위생 교육까지 진행하여 K-푸드, 할랄음식, 구미대표맛집 등으로 특색있게 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이는 라디오, 떴다 장터 노래방, 번개 경매 등과 같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다. 또 삐에로 풍선아트, 마술·마임 공연과 같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성악에서 국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레트로사진관의 무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동구는 해파랑길 8, 9코스 걷기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해파랑길 완주 인증 프로그램 시즌3을 운영하고 있다. 재작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완주 인증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8 또는 9코스 완주 인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울산 동구의 해파랑길 주요 명소 이미지가 담긴 배지와 해파랑길 지도 손수건 세트를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코리아둘레길 길잡이 앱 ‘두루누비’의 ‘따라가기’를 통해 해파랑길 8 또는 9코스를 완주한 뒤 일산해수욕장의 해파랑 쉼터에 방문하여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완주 인증 물품을 받을 수 있다. 해파랑길 8, 9코스를 모두 완주하거나 동일한 코스를 여러 번 완주하더라도 완주 인증 물품은 1인당 1개만 지급된다 단, 지난 시즌 참여자가 이번 시즌에 한 번 더 참여하여 새롭게 디자인된 배지를 받는 것은 가능하다. 완주 배지는 울산 동구의 해파랑길 명소를 이미지화해 제작됐으며, 매년 다른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배지는 해파랑길 8코스의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슬도 이미지로 제작됐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1월까지 주요 관광지에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앱 기반 GPS 위치 인증 기능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강화 농특산품과 기념 배지 등을 완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의 코스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교동도 코스, 연미정과 강화평화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강화도 코스 등 다양하다. 수시로 원도심, 역사문화 등의 테마로 이벤트성 코스를 선보이는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강화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화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2일 ㈜부산은성관광(대표 장영둘)과 손잡고 K-거상 관광루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은 부자 솥바위 설화를 공유하는 3개 시군(의령군·함안군·진주시)이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인 K-거상(삼성·LG·효성 그룹 창업주)의 생가와 관광지를 연계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군은 이번 K-거상 관광루트 전담여행사와의 업무협약으로 K-거상 관광루트를 전담하는 여행사의 관광 인프라를 긴밀히 연결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생활인구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거상 관광루트 상품 개발 및 홍보 ▲전담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 마케팅 ▲관광지 시설물 이용과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등 관광객 편의 제공 등을 협력하게 된다. 오태완 군수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3개 시군과 전담여행사가 잘 합심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은 봄철 관광객 유치와 봄축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19세 이상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3GO(꽃보GO! 혜택받GO! 거창여행하GO!)’ 사업을 운영한다. 3GO 사업은 관외거주자가 4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의 기간 중 거창의 대표 관광지 9곳 또는 ‘거창에 ON 봄축제’를 방문하고 1박 2일 여행을 마친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고 영수증을 증빙하면 숙박비와 식음료비에 대해 각각 5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 금액의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거창의 대표 관광지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 가조온천, 월성계곡군립공원, 산림레포츠파크, 금원산자연휴양림, 거창사건추모공원 등 9곳이며, ‘거창에 ON 봄축제’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창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여행을 마친 뒤, 영수증과 거창 여행 후기가 담긴 게시물 링크를 ‘거창군 홈페이지-문화관광-관광정보-꽃보GO!, 혜택받GO!, 거창여행하GO!’에 올리면 된다. 신청 접수는 5월 7일부터 6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에서 ‘봄 꽃게잡이’가 한창이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제철을 맞은 봄 꽃게를 잡기 위해 매일 약 20~30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해 조도면 외병·내병도, 관매도 일원에서 척당 250~300㎏의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서망항에서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는 약 200톤으로 위판액은 약 50억 원이며, 1일 위판량은 8~10톤을 기록하고 있다. 진도군 조도면 해역은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고 모래층이 알맞게 형성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특히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인 진도군은 지난 2004년부터 21년 동안 바다의 모래 채취 금지와 함께 매년 1억 원 이상의 꽃게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다. 진도에서는 꽃게를 통발로 잡아 올려 다른 지역 꽃게보다 상품성이 좋아 구매를 위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진도군수협의 경매 위판 가격은 ㎏당 3~4만 원이다. 김영서 선장(진도군 통발협회)은 “조도면 등 진도 앞바다는 싱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안군은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10일간, 분재정원 일원에서 ‘등나무 분재 전시’를 개최하며 봄의 절정을 알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바람결에 은은하게 퍼지는 보라색 등나무 꽃들이 마치 꿈결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콩과 낙엽만경식물인 등나무는 4~5월에 탐스러운 총상꽃차례를 드리우며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연한 자주색 꽃잎은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며, 순수한 흰색의 흰등은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특히, ‘환영’과 ‘사랑에 취하다’라는 아름다운 꽃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의미 깊게 다가갈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분재정원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등나무의 꽃과 향기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 매월 특별한 분재들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정성껏 키워낸 등나무 분재의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1004개의 섬이 만들어낸 수려한 자연 속에서 만끽하는 등나무의 향기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