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학습자원을 한 번에 모아보고 추천받아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전용관’이 처음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공무원 온라인 교육 체계(플랫폼)인 ‘인재개발플랫폼’에 ‘인공지능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인재개발플랫폼은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자료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학습 중추(허브)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전용관에서는 공무원이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활용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학습자원을 종합‧제공한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이 제작한 교육(이러닝) 자료부터 민간의 전문 교육자원(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휴넷, AICE 등)과 국내외 정책 연구 보고서 등 1,200여 개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등)의 실제 업무 적용 방법 및 사례부터 윤리, 보안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최신 인공지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자율적 책임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여 3월 4일 발령·시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출연연의 공공기관 지정해제(2024년 1월)를 계기로 출연연 혁신방안을 마련하며 연구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운영규정 제정은 그 후속조치로서, 개선과제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시행·정착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는데에 그 의의가 있다. 지금까지 출연연은 공모방식 채용원칙, 보수체계 등의 제한으로 인해 선도연구에 필요한 특정 인재를 신속하게 채용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급변하는 정책·기술 수요에 신속 대응하여 “국가특임연구원”을 채용할 수 있게 된다. 금번에 신설하는 국가특임연구원은 출연연이 기관의 연구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외 명성 높은 석학 등 탁월한 연구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일괄적으로 해소하는 제도다. 국가특임연구원은 기간제로 채용하되 공모를 거치지 않는 특별채용이 허용된다. 또한, 정년을 적용하지 않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오는 22일(토) 주사위로 떠나는 롤러코스터급 지구 한 바퀴 여행의 출발을 알렸다.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김태호 PD에 의해 설계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을 넘나든다는 신선한 발상을 선보인 시즌1, 보드판 곳곳에 숨겨진 히든 룰과 미션으로 예측불허 어드벤처의 재미를 선사했던 시즌2에 이어, 시즌3의 핵심 콘셉트는 바로 ‘지구마불 테마파크’다. 오늘(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테마파크를 대표하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에 탑승,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된 ‘곽빠원’의 한껏 설렌 얼굴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까지 상승시킨다. 무엇보다 각자 다른 곳을 향한 이들의 시선이 맞닿은 곳엔 어떤 환상의 세계가 펼쳐져 있을지 궁금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세계 최대 영화인의 축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3월 3일(월), 오늘 오전 9시(미국 동부 시각 2일 오후 7시) OCN에서 TV 독점 생중계로 방송된다.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도 수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브루탈리스트’와 ‘아노라’, ‘서브스턴스’, ‘에밀리아 페레즈’, ‘컴플리트 언노운’, ‘콘클라베’, ‘플로우’ 등 주요 후보작들이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미국 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골든 글로브 등의 시상식에서 뜨거운 경합을 이루며 어느 한 영화에 치우치지 않은 수상 결과를 가져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 치 앞의 수상 결과도 예측하기 힘든 가운데,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 영광의 수상자작에 대해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서브스턴스’에서 인생 연기를 펼친 데미 무어의 데뷔 45년 만의 첫 아카데미 후보 지목과 애드리언 브로디의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기록(75회 아카데미, ‘피아니스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 배우 오나라와 서현철이 ‘빌런의 나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오나라는 독재 주부이자 서현철의 아내 오나라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나가 버린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만 살아가는 인물이다. 서현철은 나라의 남편이자 예민 보스 캐릭터다. 그는 이 세상이 너무 불안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의 원인을 찾기로 다짐한다. 오나라는 “평소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웃음 주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빌런의 나라’는 선물과 같은 작품”이라면서 “여전히 인기 시트콤이 회자되는 걸 보며 용기를 얻었다. 위트 있고 재미있는 대본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현철은 “모든 것이 빠르게 지나가는 요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즐거운 드라마가 있으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늘 3월 3일(월) 저녁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7화에서는 인연 찾기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강예원과, 화가 이혜리와 천정명의 데이트 후속 스토리가 방송된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합류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강예원. 연기자로서 드라마, 영화에 출연 및 제작을 병행,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직접 그린 예술 작품의 전시회까지 열며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그가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진정한 사랑 찾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강예원은 본격적인 인연 찾기 출격에 앞서 오랜만의 방송 나들이에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근황과 휴식기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다. 출연 소감을 밝히면서 이제까지 자신에게 연애는 늘 관찰자 시점이었다며, 특히나 모든 방송사의 연애 프로그램을 꿰뚫고 있을 정도의 연프 마니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결혼하려는 간절한 이유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밝히는 중, 눈물을 흘려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윽고 강예원은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채널A ‘마녀’가 박진영과 노정의의 초근접 대면 엔딩으로 역대급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노정의를 둘러싼 ‘죽음의 법칙’이 박진영에게도 발동할지, 심장 박동수를 상승시킨 것.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6회에서는 미정(노정의)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해 가설의 오류를 최소화하려는 동진(박진영)의 사투가 긴박감 넘치게 전개됐다. 동진은 미정의 주변에서 일어났던 사고를 조사, 수집한 데이터로 통계를 분석해 일정한 패턴을 찾았다. 지난 2013년까지 미정의 주변에서 크고 작게 다친 사람은 40여명, 직접 연관된 사망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2명이었다. 이를 통해 ‘죽음의 법칙’이 발동되는 5가지 법칙과 전제조건도 정립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설이고 추론일뿐,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했다. 이에 한국대 영문과 시절부터 지난 9년간 미정과 유일하게 가까이 지냈던 은실(장희령)을 찾아갔다. 미정이 대학생 때 발생한 케이스까지 수집, 가설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였다. 미정에게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주고 싶다는 동진의 진심은 은실을 움직였다. 미정이 안쓰러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모바일 전시회인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참석한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모바일·통신분야 기업 및 각국 정부·국제기구 등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모바일 시장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이다. 올해 개최되는 MWC 2025에는 전세계 2,000여개 이상 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며, 5G+/6G와 같은 차세대 통신기술 및 인공지능이 접목된 모바일·네트워크 장비가 소개된다. 행사 개최일인 3월 3일, 유상임 장관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중소기업 부스 방문을 시작으로 삼성모바일, SKT, KT, LG U+ 등 대한민국 대표 통신·모바일 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CEO와 면담하며 통신분야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참가기업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GSMA 사무총장과 양자면담을 통해 기관 간 국제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5G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특허청은 2월 28일 16시 30분, 기업 현장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아날로그 전력 시스템반도체 기업인 관악아날로그(서울특별시 관악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학 창업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아날로그는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판매 기업으로, 특허청의 ‘공공 IP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분석과 기술 발전 방향 전망 등 특허 분석과 서울대학교의 특허 이전 중개를 지원받았다. 나아가 다수의 해외 특허, 반도체 배치 설계권을 포함한 400여 건 이상의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80억 규모의 투자 유치 등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나가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혁신의 원천인 대학의 공공기술 이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업은 산업 경쟁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특허 기술이 시장에 원활하게 공급되어 혁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미테이션 게임''파워 오브 도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애프터썬' 제작진의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았고, 에미상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조디 코머가 주연을 맡은 '끝, 새로운 시작'이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으며, ‘테렌스 맬릭의 후계자’ 마할리아 벨로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알려져 화제다.[감독: 마할리아 벨로 | 각본: 앨리스 버치 | 원작: 메건 헌터 [끝, 새로운 시작] | 제작: 베네딕트 컴버배치, 리지 프랑케 | 출연: 조디 코머 외 다수 | 장르: 드라마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제공: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끝, 새로운 시작'은 전례 없는 대홍수로 평범한 일상을 잃은 여자가 세상의 끝에서 태어난 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향해 찬찬히 나아가는 숭고한 여정을 그린 재난 드라마다.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첫선을 보인 '끝, 새로운 시작'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과 함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뜨겁게 달궜다. 영화 제작사 ‘SunnyMarch’를 설립했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