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2024년도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및 ‘차세대 기술선도 메타버스 프로젝트’ 사업을 3월 15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최근 건설·제조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용 메타버스 확산 트렌드와 향후 시장 성장 가능성·파급효과 등을 반영하여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산업융합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①운영관리, ②물류관리, ➂에너지관리, ➃안전관리 등 4개 과제를 신규로 선정하여 최대 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운영관리 분야는 제조, 생산, 건설 등 산업현장의 운영관리 공정 가상화 및 최적생산, 유연생산, 예방정비 등이 가능한 '메타버스 운영관리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 물류관리 분야는 물류관리 공정의 가상화·자동화·지능화를 통해 물류효율 증대, 최적 재고관리, 적시배송 등이 가능한 '메타버스 물류관리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3월 14일 오전 10시 20분에 부산대학교 선도연구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선도연구센터 교수진 및 젊은 연구자들과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기초연구정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금일 부산대 간담회에서는 총 6개의 선도연구센터에서 센터장 및 신진연구자들 약 13명이 참석하여 젊은 연구자 지원사업 확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등 국제협력 역할 확대, R&D 관리 혁신 등 ‘24년 기초연구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현장 연구자들과 함께 논의하였다. 그리고, “컬러변조 초감각 인지기술 선도연구센터” 연구현장을 방문하여 초감지 광센서의 광계측 데이터 획득 및 영상화 구현, 광계측 빅데이터 인지 시스템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였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초연구정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연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초연구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포스텍 교수, 지역연구기관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양자정보기술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미래 과학기술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양자산업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모인 자리로, ‘경상북도 양자정보기술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분야별 세부과제 발굴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됐다. 워킹그룹은 양자정보기술 인력양성, 산업생태계 조성, 산업화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한 15개 내외의 실행과제를 발굴한다. 앞으로,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육성 전략을 마련한 후, 핵심과제별 연구용역 수행 및 2025년도 국비사업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자과학기술은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컴퓨팅, 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에 적용하여‘초고속 연산’,‘초신뢰 통신’,‘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기술로, 의료․바이오 및 반도체, 교통․물류, 우주산업 등 산업 전 분야에 접목되어 사회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해 8월 개관한 미래 첨단 공학교육·연구공간인 ‘다담 미래학습관’에 최근 수소연료전지 랩, 이차전지 랩, 확장현실(XR) 스튜디오 및 체험관, 메타(Meta) 스튜디오 등 최첨단 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학부 재학생뿐 아니라 재직자, 직업훈련교사 대상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첨단 공학기술 교육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수소연료전지 랩(Lab)’은 수소연료전지를 위한 다양한 생산 및 테스트 장비를 배치, 설계부터 생산, 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양성 공간이다. 수소에너지 생산시스템 응용전문가, 생산관리 전문가, 바이오 의약품 개발 등의 교과를 운영하게 된다. ‘이차전지 랩(Lab)’은 리튬 이차전지 제작 과정의 전반적인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장비를 통해 강의, 실습과 더불어 연구개발도 수행할 수 있다. ‘확장현실(XR) 스튜디오’는 실시간 홀로그램 촬영으로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와 연동하여 텔레프레젠스 강의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메타 스튜디오(Meta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한‧중‧일 팥 유전자원의 유전자를 분석해 나라별로 선호하는 주요 농업 형질과 이에 따른 재배화 과정을 밝혔다. 팥은 중국이 원산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재배 역사가 오래된 작물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전 세계 팥 수확량의 90% 이상을 재배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팥 4,108자원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으로 알려진 총 366자원의 유전자를 분석해 그 나라 환경에 맞게 선택된 농업 형질을 확인했다. 우리나라는 종자 크기가 큰 유전자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개체당 꼬투리 수가 많은 유전자원, 일본은 꼬투리당 종자 수가 많은 유전자원을 각기 선호했다. 이렇게 나라마다 선호하는 유전자원의 특징이 달랐고, 품종 개량도 이 방향으로 진행돼 재배화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유전정보를 비교했을 때 우리 원산 팥은 종자 크기, 중국은 개체당 꼬투리 수, 일본은 꼬투리당 종자 수와 관련한 유전적 다양성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딸기를 재배하는 ㄱ 씨는 수년 전 조성한 자신의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연결하려다 비용에 놀랐다. 기존 회사 제품과 데이터(자료) 공유 방식, 규격이 달라 추가 비용 500만 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ㄴ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환경 분석‧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려다 벽에 부딪혔다. 최신 기술을 원하는 농가는 많지만 기존 제어기와 연동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업체마다 다른 스마트팜 장비와 재배, 운영 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보급할 수 있는 차세대 온실 종합관리 플랫폼 ‘아라온실(Ara Greenhouse)’을 개발했다. 현재 우리나라 스마트팜은 개별 제어기와 개별 프로그램을 사용해 호환성이 낮다. 이런 이유로 통합 관리와 유지보수가 힘들고 새로운 프로그램 보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구진은 장비 간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유선 방식의 데이터 통신을 유무선 방식으로 확장하고, 표준 데이터 코드와 사물인터넷 표준 통신 규칙을 활용해 ❶‘스마트팜 장비 통합관리 기술 지침’을 만들었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 문제해결지원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문제해결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디지털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해소하는 디지털포용 사업으로 전국 3개 지자체에 디지털 조력자 양성, 취약청소년 디지털 미래설계교육 등을 운영하며, 유성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구는 올해 국비 5억 8천 2백만원을 지원받아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 디지털드림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디지털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디지털 기반 진로 설계와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관내 청소년관련 시설, 복지시설 등과 협력하여 4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SW·AI전문가 ▲로봇·드론전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분야 등에 연령·수준별 맞춤 교육과정을 평균 50시간 이상 제공하고, 대덕특구와 AI·SW 기업 연계한 취업 역량강화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의 일원으로 자신감을 갖고 디지털 역량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3월 14일 오후 1시 30분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 1층 다매체강당에서 관내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5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가동상태 등을 원격 감시하는 장치이다. 설명회는 사물인터넷 설치·운영과 관련된 관련법 안내와 부적정 운영 사례 공유, 부착절차 및 시스템 사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되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제조·설치 업체도 참여해 별도의 홍보 공간(부스) 운영과 함께 상담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물인터넷 운영 미숙으로 인한 문제 예방과 부착 의무 시기 도래에 따른 부착률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기환경보전법 개정(2022. 5.)에 따라 신규 대기배출 5종 사업장은 올해 6월 말까지 사물인터넷을 모두 설치하여야 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3월 13일, 한국전기연구원(경남 창원)을 방문하여 연구개발특구 발전 방향에 대한 지역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全) 부처적 노력 속에 과기정통부 대표 지역정책인 연구개발특구를 현장 수요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산 광역특구 및 경남 창원·김해·진주 3개 강소특구 기업인들과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특구 입주기업·예비창업자 등을 위해 마련된 혜택에 대해 소개한 뒤, 향후 특구를 ①범부처 지역사업을 연계하는 플랫폼, ②실험실-생산시설-편의시설이 융합된 공간, ③기술기업이 필요로 하는 법률·금융 서비스 등이 종합제공되는 창구, ④글로벌 진출 성공사례가 속도감있게 창출되는 우리나라 대표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정책적 지향점을 밝혔다. 이어서 특구 기업인들은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창업한 경험,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경험 등을 공유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방산 혁신기술과 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024년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해 대전방산혁신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대전시-방위사업청-방산혁신기업-방산체계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여 대전 방산기업들의 핵심기술이 무기체계에 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및 방위사업청 관계자와 각 군, 민군협력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방산혁신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소개된 혁신기술로는 ▲군집드론 중심의 유무인 협업체계 기술-파블로 항공 ▲범용 자율비행 드론 플랫폼-니어스랩 ▲휴대용 전파탐지 및 재밍기술-두타기술 ▲고출력 레이저를 위한 특수광섬유 및 레이저 발진기술-대한광통신 등으로 대전의 우수한 방산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등장했고, 이와 함께 무기체계 적용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차세대 고속정, 초소형 고해상 비냉각 적외선 검출기, 다목적 무인헬기 플랫폼, 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