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6일 서울에서 디지털통신(Digital Communication), 자율운항·친환경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관련 핵심산업 육성방안 논의를 위해 산·학·연 기관장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한조선학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해사산업 관련 산·학·연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첨단디지털·친환경 분야 미래 핵심기술 선점과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에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친환경선박 전환 ▲자율운항 선박기술 개발 ▲첨단 해양교통 플랫폼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제적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자율운항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으로 재편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산·학·연 기관의 역량집결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토교통부는 3월 26일 오후 2시 서울에서 백원국 제2차관(위원장) 주재로 UAM 팀코리아(UTK) 제7차 본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K-UAM의 ‘25년 말 상용화 본격 준비를 위해 UAM 팀코리아 운영체계 개편방안, 실증사업(GC)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용화를 위한 제도마련이 본격화됨에 따라 UTK 운영체계를 ‘워킹그룹 → 실무협의체 → 본협의체’로 정비하여 워킹그룹 중심의 논의기능을 강화하고, 참여기관을 101개에서 167개로 확대하는 등 ‘UAM 팀코리아 체계 개편 방안’을 의결한다. 또한, 실증사업은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실증일정을 일부 조정하며, GC-1 단계 통과 기준 확정(‘24.4) 및 평가단 운영(’24.9~)을 통해 컨소시엄별 GC-1 통과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UTK 워킹그룹에서 UAM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기준 초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버티포트 설계기준안, 도심형항공기 기준안을 논의하고, 공식 제도화에 참고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UAM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 이용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3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무선설비를 이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 수요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파 이용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됐으며, 수요자 중심의 규제 개선과 함께, 전파이용자의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완화함에 의미가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전파법 시행령'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중소‧중견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전파사용료 감면 연장 기존 이동통신사에 비해 약 30% 이상 저렴한 휴대폰 요금제를 제공해온 알뜰폰 활성화를 위하여 중소・중견 알뜰폰 사업자는 ’24년에도 전파사용료를 전액 감면받게 된다. 중소・중견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전파사용료 감면 기한은 원래 ’23년까지였으나,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에 민생안정을 위하여 알뜰폰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재정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영세한 알뜰폰 사업자에 대해 기존 ’23년까지 제공하기로 한 전파사용료 전액 감면 기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가 차원의 해양생물자원 관리를 위해 우리나라 해양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종정보(SSID) 서비스‘를 구축하여 3월 27일부터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을 통해 공개한다. 최근 미국, 유럽 등은 생물에 대한 통합 관리 및 정보 일원화를 위해 지구상의 모든 생물종에 대한 목록,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그간 다양한 형태로 보관·관리되고 있던 해양생물종 연구자료, 실물표본 등에 대한 정보를 통합했고, 2022년 206종, 2023년 510종 등 총 716종에 대한 종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종정보는 실물표본 기반 생태 및 표본 사진, 각 생물종에 대한 생태적·형태적 특징, 유전자 염기서열, 특허정보 등을 담고 있어 후속 생명자원연구에 중요한 기반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유용한 자원 확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2028년까지 총 6,000여 종에 대한 정보를 구축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생명자원 통합종정보 구축을 통해 다양하고 과학적인 정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조달청은 3월 26일부터 중소기업 보호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용소프트웨어(SW) 공급 시 다수공급자계약제도를 도입한다. 상용SW는 하나의 상품으로 출시되어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한 소프트웨어로 조달청에서는 국가기관 등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상용SW 기업 수는 총 698개사이고, ‘23년도 상용SW 공공조달 규모는 9,586억 원이다. 그동안 상용SW는 기업 구분 없이 중견‧대기업, 외국산 제품도 중소기업 개발제품과 동일하게 단가수의계약으로 공급해 중소기업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조달청은 이 같은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용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처리규정'을 제정하여 종전의 SW 단가수의계약은 중소제조기업만 허용하고, 이외의 제품은 다수공급자계약을 적용해 경쟁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상용SW를 개발하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안정적인 공공판로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정의 핵심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상용SW업계의 품질 강화와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이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28일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문 컨설팅·SaaS 클라우드 기반 기업 성장지원 ▲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 기반 데이터 기업 금융지원 체계 강화 ▲독일항공우주센터(DLR) 협력 및 유럽 Gaia-X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의 사업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비 10억을 투자해, 급변하는 데이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① 데이터 활용 기업 컨설팅, ② 데이터 기업 성장지원, ③ 글로벌 유통거래 채널 확산 등을 추진해 ‘글로벌 데이터 허브 도시, 대구’로 성장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활용기업 전문 컨설팅에서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데이터 상품 기획가 협력을 통해 SaaS서비스 중심 유즈케이스를 발굴해 API 기반 데이터 상품 개발 지원이 이루어지며, 국내외에서 노동생산성 개선을 위해 각 산업별 AI 활용 보편화에 따라 데이터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반 SaaS 서비스 개발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대구광역시와 독일 항공우주센터(DLR)는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창작 의지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미래의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구 메타버스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4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카데미에는 학력, 경력, 지역, 전공에 상관없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메타버스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선수학습 및 종합평가 등 통해 최종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모든 교육비 무료 ▲월 최대 100만 원 지급(5개월간 평가에 따라 차등 지급) ▲우수 교육생 국외연수(미국) 지원 ▲우수 프로젝트팀 장관상 수여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2년째 접어든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대구 메타버스 허브센터(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內, 동구 동대구로 461)에서 약 8개월(4월부터 12월) 동안 상용화 수준의 기술융합 프로젝트 수행 형태로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플랫폼 및 콘텐츠 제작 등 지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뉴테크 기술 동향 및 지역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2024 뉴테크 컨퍼런스’가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경북대 크리에이티브 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뉴테크 컨퍼런스’는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뉴테크 전문가와 지역기업, 투자자 간 사업화 교류 및 기술 공유를 위해서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3월 29일 개최하는 전문가 컨퍼런스를 메인으로 사흘간 지역기업, 투자자, 학생을 대상으로 투자자 포럼, 기업설명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시체험 부스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메인 행사인 전문가 컨퍼런스는 네이버클라우드(주) 이주환 이사, 카이스트 장동인 교수 등 뉴테크 분야 전문가들이 뉴테크 기술 및 최신 트렌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발표를 하며, 뉴테크 투자자 포럼은 300억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전문가들이 뉴테크 스타트업 투자 동향 분석 및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테크 기업설명회는 대구창업허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미치고 싶을 때' '천국의 가장자리' '소울 키친' '심판' '골든 글러브' 등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우뚝선 파티 아킨 감독의 야심작 '라인골드'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갱스터가 힙합스타 된 기적 같은 실화의 과정이 기대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주연: 에밀리오 자크라야 / 감독: 파티 아킨/ 수입: ㈜ 영화공간 / 배급: 와이드릴리즈㈜] 독일의 유명 래퍼이자 음악 사업가인 ‘하타르’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실화 영화 '라인골드'가 갱스터와 힙합의 조합이 이렇게도 다양한 재미를 안겨 줄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라인골드'는 코카인을 팔고 금괴를 강탈해 교도소에 수감된 ‘하타르’가 힙합 음반 프로듀서와 몰래 노래를 만들어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인골드'를 연출한 파티 아킨 감독은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완성해 제 27회 부천국제영화제와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내놓자 마자 호평이 쏟아졌으며 파티 아킨 감독은 “라인골드는 전쟁 영화, 이민 드라마, 성장 이야기, 갱스터 영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LG유플러스의 제작사이자 웰메이드 미드폼 강자 ‘STUDIO X+U’가 2024년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STUDIO X+U’가 야심차게 공개한, 2024년을 책임질 신규 콘텐츠 라인업에선 예능부터 미스터리·스릴러·하이틴·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라인업 공개와 함께 선보인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예능계 블루칩’ 박나래가 신규 멤버로 합류한 ‘내편하자3’ 부터, 국내 최초 칸 시리즈 단편 경쟁 초청작 ‘타로’, 연기파 배우군단이 총 집합한 ‘노 웨이 아웃’까지 올해 ‘STUDIO X+U’가 자신 있게 내놓는 콘텐츠들을 미리 만날 수 있다. 먼저 다음 달 17일 공개되는 ‘내편하자3’는 어디에도 말 못할 가슴 답답한 사연부터 매운맛 사연까지 털어놓는 사연자들에게 ‘편들러’ 한혜진X박나래X풍자X엄지윤이 ‘내 편’으로 나서는 ‘통각마비맛 토크쇼’다. 지난 시즌 1, 2에서 아찔한 입담으로 수위를 넘나들며 화제를 모았던 ‘내편하자’는 이번 시즌3에서 박나래의 합류와 함께 더 강력하고 짜릿한 케미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