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봄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하동군, 산청군과 함께 서울지하철 잠실역사 내에서 관광이미지 회복과 여름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하동·산청 특별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홍보관은 서울교통공사가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잠실역사 내 서울PICK 공간을 제공하고 경남도와 재단이 도내 산불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Summer ReAction : 경남 하동x산청”을 주제로 하동의 섬진강과 녹차밭, 산청의 지리산과 동의보감촌 등 대표 여름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전과 지역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존 설치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홍보영상과 관광 리플릿을 통해 지역 특색이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엽서를 작성하면, 올 연말에 원하는 주소로 발송해 주는 ‘여름에 미리 쓰는 크리스마스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은 하동과 산청의 관광기념품과 함께 엽서를 받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대표 관광플랫폼 ‘여행자의 집(ZIP)’에서 오는 14일부터 체험 콘텐츠 시리즈 ‘나를 찾아가는 여행 취향수ZIP(이하 취향수ZI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향수ZIP은 사진·패션·커피·주류 등 다양한 주제를 여행자의 감성과 취향으로 엮어낸 체험형 콘텐츠로, 지난 3~5월 큰 호응을 얻은 ‘머물다, 가(家)’를 한층 확장한 여행자의 ZIP만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14일부터 12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운영(총 12회)하며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자를 사전에 모집한다. 회당 10~1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2만 원이다. 첫날인 14일에는 취향수ZIP 첫 번째 프로그램인 ‘ep.1 내 마음에 ZIP한 순간’을 운영하는데, 스마트폰만으로도 감성적인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된 클래스다. 사진 이론 워크숍부터 동명동 골목 실습, 작가의 피드백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이어지는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 동명동 카페 사장님이 전하는 커피 취향 찾기(ep.2), 여행 전 패션 점검과 여행에서의 추억을 담을 향수를 직접 만드는 감각적인 조향 클래스(ep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엠지(MZ)세대의 ‘엄마 카카오톡 프사(프로필 사진) 바꿔드리기’ 트렌드를 반영, 사진 남기기 좋은 명소로 담양 관방제림, 보성 윤제림, 강진 작천 부흥마을, 화순 세량제를 6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담양관방제림은 조선시대 때 홍수를 예방 목적으로 제방을 쌓고, 그 제방을 보존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만든 숲이다. 약 4만㎡ 면적에 추정 수령 300년 이상의 나무가 빼곡한 모습이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산림청이 주최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울창하게 자란 팽나무, 벚나무 등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여름에도 산책하기 좋다. 숲길을 걸으며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싱그러운 햇살 아래서 부모님과 함께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보성 윤제림은 1964년부터 가꾼 민간정원이다. 약 33만㎡ 면적에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 6만 그루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6월 중순이면 수국 4만 그루가 만개하는데 푸른 숲과 알록달록한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년 사천방문의 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사천으로 여행오세요. 김도준 사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이 11일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남 구석 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내수 경기침체와 소비 부진에 따른 소비 한파 극복과 함께 내수 활성화. 소비 촉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을 도모하기 위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김도준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 정성기 지부장을 지목했다. 김 회장이 이번에 캠페인을 진행한 와인갤러리는 폐터널을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이색적이고 특별한 관광명소로서 지역자원과 특산물을 접하고, 문화체험까지 가능하다. 김도준 회장은 “사천방문의 해 홍보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동참하게 된 것”이라며 “소비 한파의 빠른 극복과 매출 증대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경제 단체로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의료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중국 칭다오에서 ‘팀메디컬인천’과 함께 주요 송출 여행사를 대상으로 B2B 상담회 및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칭다오 지역의 대표 여행사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인천 의료·웰니스 특화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팀메디컬인천’ 소속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아인병원 ▲예온치과병원 ▲타미성형외과의원이 전문 진료 분야와 첨단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며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팀메디컬인천’은 인천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들이 모여 구성한 민관 협력체로, 인천의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유치 기반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3,73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했으며, 동반자를 포함한 의료관광 소비액은 약 2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진주시, 통영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단체관광객을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한 진주시와 통영시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국내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와 함께 관광상품의 기획과 운영, 홍보를 진행하며, 진주시와 통영시는 야간관광 상품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홍보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가을 외국인 관광객 집중 유치를 목표로 진주의 김시민호와 진주남강유등축제, 통영의 디피랑과 강구안 미디어아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상품으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경남의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통영과 공동 홍보 마케팅을 위해 해외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경남 관광홍보관 내 야간 관광존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통영과 진주를 잇는 광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의 밤을 걷는 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시는 11일 역사와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노을따라 별빛속으로-별밤익산시티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지난달 24일과 28일, 6월 1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80여 명이 참여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익산역을 시작으로 △원도심 △웅포 금강유람선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로 이어지는 여행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웅포에서 돛배를 타고 금강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고즈넉한 야경 속에서 둘러보며 백제 역사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쿠폰이 지급돼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도모했다. 시는 지난달 24일과 28일 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0%가 매우 만족, 20%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투어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했다. 아울러 참여자 중 56%가 익산 첫 방문자로 관광객 유치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감성과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인천웰니스관광지 강화도를 배경으로 감성 미술관, 선차(禪茶) 체험, 약쑥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는 여행을 단순 소비가 아닌, 감정 정리와 마음챙김, 건강 관리를 위한 자기돌봄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힐링과 리프레시를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 자원을 활용해, 감성적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맞춤형 웰니스 코스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코스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힐링 경험을 연계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웰니스 루틴을 제안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감성 미술관 ▲해든뮤지엄이다.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처럼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 전시와 컬러테라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정리하고 감성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선차 체험 공간 ▲연등국제선원이다. 고요한 산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가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시민·도민 대상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단은 속초시민 100명과 강원특별자치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크루즈 체험단은 9월 6일 속초항에서 출항하는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한다. 일본 북해도 3대 항(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을 기항한 후, 9월 12일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코스로 구성된다. 상품 가격은 308만 원이며, 체험단에 선정된 사람은 1인당 154만 원의 경비와 15만 원의 선내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속초시민 크루즈 체험단은 속초시청 누리집의 크루즈 체험단 모집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은 전문 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 추첨으로 예비 대상자를 포함하여 3배수로 선발할 계획이며, 6월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해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19년 이후 중단된 속초시 대표 트레킹 대회 ‘설악 국제 트레킹(걷기) 대회’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설악산 일원에서 2025 설악 국제 트레킹 페스티벌로 새롭게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트레킹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고, 설악동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악여행자센터와 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주관하며, 6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두 개의 주요 트레킹 코스가 운영된다. 1일 차는 달마봉 구간이 특별 개방된다. 달마봉 구간은 평소 자연 보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구간이지만, 이번 페스티벌 기간 하루만 임시 개방된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설악산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등산·트레킹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일 차는 설악산의 대표적 명소인 천불동계곡 구간에서 진행된다. 천불동계곡은 웅장한 절벽과 맑은 계류, 다채로운 식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