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5 경남 교육여행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 경기 및 부산 소재 주요 여행사 관계자 20명이 참가하여 밀양, 김해, 거제, 통영, 창원 등 도내 주요 교육여행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경남의 특색 있는 교육여행 콘텐츠와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밀양 선샤인밀양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김해 김해가야테마파크 수로왕릉, 김해한옥체험관, 대성동 고분박물관 등에서 세계유산과 더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폭넓게 체험했다. 이어 경남도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과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거제 거제씨월드와 거제식물원 ▲창원 로봇랜드에서 해양생태, 생태‧환경교육, 과학·산업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남도가 시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남로봇랜드재단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했고, 팸투어 기간 중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행사, 지자체, 관광재단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상품 구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강원일보는 지난 6월 26일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강원 해양레저관광의 재발견 – 지역 협력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동해선 철도 개통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라는 중대한 계기를 맞아 지역 간 관광 연계를 강화하고 해양레저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내 6개 시군 관광재단과 관광업계, 주민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해양관광 창작물 공모전 수상자 19인에 대한 시상식으로 문을 열었고, 이어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 강원특별자치도 손창환 글로벌본부장, 강원일보 우승룡 본부장이 축하와 환영 인사를 전하며 포럼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6개 시군의 관광 및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각 지역의 관광사업 방향과 대표 기획 전략을 공유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김민정 관광진흥팀장, 동해문화관광재단 공후식 관광진흥팀장, 삼척관광문화재단 최지연 지역홍보팀장, 속초문화관광재단 김태웅 문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취향저격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의 언어권, 세대, 취향 등을 고려해 7가지 테마의 맞춤형 코스를 기획·개발하고 있다. 7가지 테마는 ▲시간여행(레트로 감성) ▲놀이여행(트렌디 체험) ▲감성여행(힐링 공간) ▲미식여행(K-푸드) ▲패션&뷰티 ▲K-Wave ▲도심의 밤으로 구성된다. 각 테마별로 대상자를 모집해 시범 투어를 실시하고, 참여자 평가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최종 코스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언제든, 어떤 취향이든 만족할 수 있는 동성로만의 매력을 부각시켜 ‘꼭 가봐야 할, 다시 찾고 싶은 동성로’라는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완성된 코스는 다국어 리플릿으로 제작되고,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코스 개발은 증가하는 해외 방문객의 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올여름, 피서객의 낮과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속초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본격 개장한다. 8월 24일까지 총 52일간 개장하는 속초해수욕장은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며 새로운 여름 여행 문화를 제시한다. 같은 기간, 한적한 여름을 원하는 피서객을 위해 등대해수욕장도 개장하며 운영에 돌입한다. 속초해수욕장은 이미 전국 단위 수요와 인지도를 입증한 곳이다.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동 발표한 ‘지난해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해수욕장 27곳’에 선정되며 ‘올여름 가볼 만한 지도 여름해변편’에 뽑혔다. 또한,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 강원도 2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수요를 기반으로 단순 피서지를 넘어서는 ‘머무는 해변 도시’로 도약을 노리며 야간 콘텐츠 대폭 확장에 나선다. 우선, 동해안 해수욕장 최초로 진행했던 야간개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기간 중 밤 9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관광 대표 콘텐츠로 정착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3회 강진 수국길 축제’가 전남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V랜드 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9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분홍, 보랏빛 등 알록달록 예쁘게 핀 수국길을 걸으면서 초여름 무더위를 날리며 추억여행을 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열대야로 잠 못 드는 7월, 광주 도심 속 야간 산책과 축제를 즐기며 더위 사냥에 나서볼까. 7월 광주의 밤은 예술과 미식으로 어우러진 대인예술야시장부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물 축제,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진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특별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야간관광콘텐츠를 소개한다. ◇야경 맛집 ‘도심 속 산책 명소’서 힐링 낮 동안 무더위에 지쳤다면 밤에는 야경을 즐기며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사직공원 전망대’는 남구 양림산 자락에 위치한 광주의 대표적 야경 명소다. 광주천과 금남로, 무등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전망대 내부에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소규모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어 단순 뷰포인트를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망대에서 이어지는 ‘사직 빛의 숲’은 사직공원 내 산책로 830m 구간을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꾸민 미디어아트 기반 야간 콘텐츠다. ‘사람들의 소원이 은하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 도심 한복판,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공간이 지금은 형형색색 수국이 만개한 ‘꽃 정원’으로 변신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구미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는 감탄이 이어지고 있으며, SNS를 통해 전국으로 소문이 퍼지면서 여름철 대표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2년부터 시작한 ‘다온숲 수국 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2년간 17종 1만4천여 본의 수국을 식재하며 경관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1만7천여 본을 추가해 총 43종 3만1,900본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수국의 색감과 개화시기가 다양한 품종으로 구성돼 6월부터 7월까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매지컬블루벨, 루비레드, 하이오션 등 보기 드문 품종들이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포토존 4곳과 자연친화적 쉼터, 동선 구성을 갖춘 다온숲은 단순한 화단을 넘어 체류형 명소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가 설치한 포토조형물은 방문객들의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말에는 약 5,000여 명이 이곳을 찾는 등 전년 대비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구미 시민은 물론, 대구·경북권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도와 경기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도 역점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이다. 충남·경기 베이밸리 권역 관광시설과 숙박, 음식, 체험 등을 하나의 모바일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가맹점은 충남 북부권(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남부권(화성·안산·평택·시흥·안성) 총 95개소로, 광역 투어 상품 가운데 가맹점 수가 가장 많다. 통합권은 24시간권(1만 6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2가지 유형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투어패스몰,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여기어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통합권을 구매하면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티켓이 전송되며, 티켓 수령 후 링크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도와 재단은 통합권 출시 기념으로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할인은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24시간권의 경우 41% 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증평투어패스를 하며 증평의 문화관광을 즐겼다. 군은 28~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재한캄보디아 유학생협회 소속 캄보디아 유학생 대상 문화관광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캄보디아 외국인 유학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증평투어패스’를 활용해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인삼문화센터, 벨포레, 좌구산휴양랜드 등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했다. 증평투어패스는 지역 내 관광지 입장과 체험을 QR코드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복합형 체험 서비스로, 증평의 숨은 매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박물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전통혼례 특별전’에 맞춰 혼례복 착용 체험이 마련돼, 유학생들에게 색다른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재영 군수도 행사 현장을 찾아 유학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증평에 대한 인상과 체험 소감을 경청했다. 이 군수는 “오늘의 경험이 증평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학생 여러분이 증평의 소중한 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산시가 전국의 모녀를 대상으로 기획한 1일 단체(패키지) 여행 프로그램 ‘모녀의 하루 in 군산-K관광섬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 열린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엄마와 딸 모녀지간이 함께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지역 음식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감성 힐링 여행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 열기는 뜨거웠다. 6월 16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선착순 모집은 불과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심지어 마감 이후에도 참여를 희망하거나 다음 일정을 문의하는 사례까지 이어져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또한 신청자 총 405명 가운데 서울, 경기 지역 신청자가 125명(31%)으로 나타나 최다 신청지역의 위엄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신청자가 98명(약 25%)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여 세대 간 정서적 소통과 치유의 여행인 ‘모녀의 하루 in 군산’의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이런 열기에 보답하기 위해 시 역시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