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포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접경지역 인근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투어 프로그램’을 개방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는 김포아트홀(집결지)에서 시암리 철책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길을 따라 4.4km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하는 코스로 5시간 가량 소요된다. 민통선 내 철책길을 걸어보고, 애기봉 전망대에서 북한 개풍군의 모습과 조강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평화의 길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테마노선 참가 시에는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1만원)를 받는다. 다만 참가비는 기념품 등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DMZ에 담긴 평화·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 전까지 사전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김포시를 포함해 고양, 파주, 연천, 강화, 철원, 화천, 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저지대 탐방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가 5월 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지구에 들어선 하늘전망대는 높이 33m로 태백산 주요 봉우리 등 주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부대 시설로 전망대까지 연결하는 하늘탐방로(높이 12m, 폭 2.8m, 길이 430m)와 그물 놀이터, 미니 짚라인, 휠체어 그네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아울러 동굴 영상관은 좌우 벽과 바닥 3면을 이용하여 태백산 호랑이 이야기와 사계절 태백산 경관을 주제로 영상과 음향을 함께 보여준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교통약자의 국립공원 탐방 기회를 늘리기 위해 △팔공산 등 무장애탐방로 3곳 0.97km, △가야산 치인야영장 등 무장애영지 30동, △한려해상 덕신야영장 등 무장애카라반 2동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설계기준을 적용한 △무장애탐방로 68곳 57.16k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24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4)’으로 정하고 봄맞이 외국 손님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환대주간 주제는 ‘미소를 가져가고 추억을 남겨요(Take a smile, leave a memory)’로 주요 관광지인 홍대, 강남 등 옥외 전광판에 환영 인사가 함께 표출되어 도심 곳곳에 환대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여행상담소 ▴미식관광 편의 정보 알림 ▴K-공예 체험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환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로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대표 봄축제 ‘서울페스타 2024’에 외국 관광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서울 관광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페스타 2024’ 개최 기간은 중국(노동절)과 일본(골든위크) 등 동북아시아 주요 연휴 기간으로 많은 외래 관광객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천군미디어센터는 서천 관광 활성화와 서천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천여행의 시작과 끝은 미디어센터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영상제작 프로그램 '나만의 서천군 여행로그 영상 만들기'를 운영한다. '나만의 서천군 여행로그 영상 만들기'는 관광객들이 서천군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미디어센터로 전송하면, 이를 여행 로그 영상으로 제작하여 신청자에게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는 센터 유튜브를 통해 '신나는 생태도시:서천군 여행 가이드'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보고 서천군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즐겁고 특별한 여행 경험하고 서천에 대한 추억을 영상으로 기록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서천군 여행 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미디어센터로 전송하면, 미디어센터에서는 이를 여행로그 영상으로 제작하여 신청자에게 보내준다. 영상 분량은 최대 5분이며, 제작 기간은 2주 정도 소요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서천군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용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산시와 국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들이 오산시민 방문 시 시민들에게 다양한 관광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는 전남 진도군, 전남 순천시, 충북 영동군, 강원 속초시 총 4개 시군이다. 전남 진도군에서는 운림산방,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진도타워, 신비의바닷길 체험과 4D영상관 총 5곳의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로 불리는 소치 허련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기와집인 운림산방과 뒤켠의 살림채, 수련이 아름다운 오각 연못이 볼거리다. 소전미술관은 서예 대가 소전 손재형 선생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진도타워는 진도대교 인근 망금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 함대를 물리친 명량해협이 관망이 가능한 곳이다. 조가비는 물론 바닷속 환경을 재구성해 전시해놓은 해양생태관과 함께 신비의 바닷길을 4D로 체험하는 것도 이색적인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영동군에서는 레인보우영동연수원 숙박비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싱그러운 햇살이 땅의 생명력을 충만하게 만들고, 시원한 바람이 사람의 원기를 북돋우는 5월이다. 5월은 집 앞에만 나가도 장미, 양귀비, 수레국화, 작약 등 꽃이 천지로 피어 있다. 온 천지가 꽃이라 어디로 여행을 가라는 추천이 무색하지만, 발걸음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봄 소풍 장소 2곳을 추천한다. 낙동강을 끼고 드넓게 펼쳐진 들판에 봄이 오니 청보리로 가득하다. 바람따라 흔들리는 청보리가 마치 낙동강 물결처럼 보인다. 청보리 사이를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여기저기 조성되어 있어 가까이서 청보리를 보고 느낄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산책로 중 멀리 나무 한 그루로 이어진 산책로가 있다. 청보리에 둘러싸인 체 우뚝 솟은 나무 한 그루, 그 나무로 이어지는 산책로 누가 봐도 여기가 사진 명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걷기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군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점도 있다. 1인용 자전거, 커플 자전거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니, 연인과 아이와 함께 자전거도 즐겨 보길 바란다. 생태공원의 한편에는 작약밭도 조성되어 있다. 약 3만 3천㎡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전 달과 비교하면 약 3.5배가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로 4월 한달 동안 약 80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정원의 완성도를 높이고 필요 최소한의 콘텐츠를 접목해 3대가 손잡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한 것이 그 비결이다. ▶ 우주 콘텐츠를 품고 특별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순천만국가정원 다시 찾아온 순천만국가정원의 주제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다. 정원에 우주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다. 정원은 과거의 것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닌 시대의 흐름을 따라서 미래도 담아내는 공간이다. 시는 단순하게‘보는 정원’에서 우주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디지털적 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즐기는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남문 앞 유휴공간을 정비한 ‘스페이스 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해설사와 함께하는 성안올레 도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안올레는 원도심의 주요 명소를 걸을 수 있는 코스이며,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도보 투어는 역사·문화를 품은 성안올레의 주요명소를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안올레는 2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코스별 도보로 약 6km, 평균 2시간 정도 소요된다. 1코스는 ▲제주성터, ▲건입박물관, ▲동자복, ▲산지등대 등을 지나고, 2코스는 ▲탑동광장, ▲서자복, ▲용연계곡, ▲무근성길, ▲관덕정 등으로 이뤄졌다. 도보 투어 프로그램은 총 28회(월 4회) 운영되고, 매회 15명 이내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월 가족, 인문학, 책 등 다양한 테마로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혹서기인 7~8월에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도보 투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5월 1일부터 온라인 및 QR코드 촬영을 통해 하면 된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녹음이 짙어지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된다. 그 첫 시작은‘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며 축제분위기를 띄운 뒤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쇼와 교지 전달 퍼포먼스, 선비 대상 시상식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원으로 이원화하고,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화려한 개막식을 진행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한 축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개최된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아찔한 스릴과 짜릿한 재미가 넘치는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 가볼만한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 테마는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통해 생동감 있는 체험을 선사할 만한 여행지 5곳(▲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가평 브릿지짚라인 ▲평창여름치마을 ▲부산광안리 SUP Zone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선정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전국 최초로 해안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 위를 마음껏 뛰어다니며 부모와 아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재미와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네트 위를 뛰어오르다 보면 서해안의 빼어난 경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남당항 최고의‘뷰 맛집’으로 손꼽힌다. 남당항은 대하, 새조개 등 다양한 먹거리 축제로 유명하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네트어드벤처 인근에는 해양분수공원과 길이 170m의 트릭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