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함께 산불피해지역 관광 조기 회복을 위한 ‘단비투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지역을 살리는 여행, 마음을 잇는 동행’과 연계 추진되며, 지난 산불로 피해를 본 하동군과 산청군의 지역관광 조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하동·산청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의 실질적인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상품은 5~6월 기간 중 총 18회 운영하며, 상품 구입고객 1인당 1만 원이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상품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상품 2종과 광주 출발 2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출발 상품) 하동 쌍계사 등과 진주 논개시장을 연계한 1박 2일 상품과 하동의 화개장터 등을 방문하는 당일형 상품 ▵(광주 출발 상품) 산청과 의령·함안·진주 등 부자마을 연계 상품과 하동의 최참판댁 등을 방문하는 당일형 상품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여행정보-여행상품에서 단비투어’를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가 타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을 오는 16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은 여수의 주요 야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해양기상과학관 및 아쿠아리움 관람, 야간 산책, 숙박 체험 등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4회에 걸쳐 처음 운영됐으며, 당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재참여 의사 있음’으로 응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 일정은 5월 16일, 5월 30일, 6월 14일, 6월 27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시는 ‘여수엔’ 앱을 통해 회차당 30명씩 타 지역 거주자 120명을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의 야간 관광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4-H연합회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4-H연합회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미래농업을 이끄는 AI’라는 주제로 챗GPT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체계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이 이뤄졌다. 또 농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산청군4-H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2월까지 ‘2025 모바일 스탬프 투어 in 산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군민을 제외한 전 국민으로 지리산 천왕봉,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등 20곳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20곳 중 5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달성하면 된다. 스탬프 5개 달성 시 산청군 관광캐릭터 키링 1개를, 10개 달성 시 인형 1개를 매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제공한다. 또 지리산 천왕봉 등반 후 스탬프를 찍으면 추가로 ‘산이’ 키링을 증정한다. 참여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탬프 투어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후 ‘경남 산청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산청의 우수한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와 ‘2025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 인구 충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26. 12. 31.)은 관광객 등 생활 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BETTER里’사업 모델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성사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황인홍 무주군수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 발굴·육성, △선정기업의 지역 내 정착을 위한 전문 보육 기관 운영 및 사업화 지원(‘25년)에 나선다. 또한 무주군은 △선발된 관광 벤처의 실증 및 경영 지속에 필요한 행정적 인허가 지원, △선정기업 중 다음 해 사업을 지속하는 기업을 위한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1억 원 상당, ’26년)에 힘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BETTER里 사업이 지역의 관광 수용 태세를 개선하고 로컬업체와 관광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확대해 지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귀포시는 크루즈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서귀포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 강정항에는 총 138척의 크루즈와 약 44만 명의 관광객이 입항했으며, 올해는 202척, 64만 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된다.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감소하는 가운데, 크루즈 관광객은 서귀포시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5월부터 내국인도 강정항에서 크루즈에 승선하여 해외 기항지에 방문 후 강정항에서 하선할 수 있는 준모항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내국인 관광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획은 ▲관광상품 발굴 및 홍보 ▲협업과 데이터 기반 실행체계 구축 ▲인프라 개선 등 3대 전략 아래 추진된다. 먼저, 크루즈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뤄진다. 오는 6월부터 강정항 인근에서는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여러 차례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을 운영함으로써 입항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도심에서는 통역과 관광에 능통한 가이드와 함께하는 워킹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관광객 감소 등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단체관광 인센티브가 관광업계 활력 회복의 핵심”이라며 “5월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조례 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관광객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6월 비수기 관광시장 활성화가 올해 제주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제주도는 이미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달 중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인센티브 지급 시행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제주에서는 3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가 열리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단순한 드라이브 여행을 넘어, 광양의 구석구석을 느긋하게 걸으며 깊은 인상과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걷기 여행을 제안했다. 시는 장엄하고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을 비롯해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을 품은 남파랑길 광양코스 등 광양 곳곳의 특별한 걷기 명소를 추천했다. o 신록 짙어가는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 9개 코스(총 126.36km) 해발 1,222m 백운산이 거느린 백운산둘레길은 총 126.36km의 명품 길로 ‘천년의 숲길’, ‘외갓집 가는 길’ 등 아름다운 자연과 시간의 무늬를 간직한 9개 코스로 구성됐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총길이 10.86km의 길로, 장엄한 백운산 푸른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다. 천년 숲에 안겨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 코스의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제2코스 ‘만남이 있는 길’은 논실마을에서 한재, 중한치마을을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총길이 11.4km의 길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 관광협의회는 제95회 춘향제 기간인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대에서 진행된 ‘월광포차’ 무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월광포차’는 남원 고유의 야간 문화와 지역 예술을 결합한 복합문화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과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구성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여 팀의 지역 예술인 및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95노래방’이라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95노래방’은 춘향제 제95회를 기념해 마련된 무대 참여 콘텐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참가비 1만 원은 전액 춘향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으로, 축제의 즐거움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월광포차 운영은 남원형 야간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관광공사자월도에서 개최한‘자월도 친환경 체험여행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보호대 브랜드 잠스트(ZAMST)의 브랜드 행사로, 웰니스 전문 여행사 SBW와 협력하여, 인천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ESG 실천 활동으로 마련됐다. 자월도는‘보름달이 유난히 붉고 아름답다’하여 이름 붙여진 섬으로,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약 1시간 20분간 배를 타고 도착할 수 있다. 선착장에는 붉은 초승달을 닮은 아치형 구조물이 여행객을 맞이하며, 캠핑의 성지인 장골해변과 해발 166m의 국사봉 등 다양한 자연 체험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져 가족 단위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중심에는 인천 섬의 자연 보전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청년 30명이 있었다. 이들은 자월도 주민들과 함께 장골에서 약 25분을 걸어 도착할 수 있는 목섬에 산딸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주민들이 가꿔온 목섬은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로,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 자월도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