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구미코에서 ‘제22회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경북과학축전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구미에서 개최된다. ‘더 큰 세상 밝은 미래, 과학은 나의 친구’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과학관, 초·중·고·대학교 과학 동아리, 과학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VR·AR 체험, 과학 키트 제작, 기초 코딩 교육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2일 열리며, 경북도 및 구미시 관계자,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한다.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 청소년 사이언스 에세이대회 시상, 부스 투어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2일에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1위 수상팀 ‘위플레이’의 공연과 과학마술쇼, 13일에는 과학크리에이터 ‘코코보라'의 과학콘서트가 준비돼있다. 이 외에도 우주 매직쇼, 모바일 과학 골든벨, 전기자동차 주행체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0월 6일 일본에서 개최된 제21회 과학기술사회 토론회와 과학기술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국제 지도자간 과학기술 전망을 논의하고, 과학기술계 주요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국제협력 관계망 강화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사회 토론회(STS Forum)는 매년 일본 주도로 세계 정부, 산‧학‧연의 과학기술 관련 인사가 참여해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과 쟁점을 논의하는 국제토론회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행사 첫 날 개회 분과(Opening Session)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유상임 장관은 “국제적 쟁점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인공지능 안전, 기후변화, 감염병 세계 대유행 등 여러 복합위기 상황에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국제적 쟁점 대응을 위한 우리의 과학기술 정책을 소개하고 공동연구 등 국제협력에 적극적 동참 의지를 밝혔다. 이어, 매년 과학기술사회 포럼과 함께 일본 내각부가 주최하는 과학기술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각국 과학기술 부처의 장들과 함께 정책 및 전망을 공유했다. 올해 회의의 주제는 "혁신생태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가전략기술 특별법 시행 1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신산업, 미래 공급망 및 국가안보 차원의 전략적 가치가 높은 ‘12대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육성·관리 기반을 공고하게 다지기 위하여, 국가전략기술 육성 관련 국가 최상위 법률인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2023년 9월 22일부터 시행된 바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토대로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국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범부처가 집중할 핵심 과제 발굴과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여 왔다. 이날 컨퍼런스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 1주년을 기념하여 경제안보 관련 트렌드 변화에 따른 과학기술주권 및 미래 성장아젠다 선점 의지를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혁신포럼, 2부 분과별 세션 등 총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분과별 세션은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성과공유회와 미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0월 1일, 아마드 파미 (Ahmad Fahmi) 말레이시아 통신부 (Ministry of Communications) 장관을 만나 한국과 말레이시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통신 분야 정책을 공유했다. 아마드 파미(Ahmad Fahmi) 장관은 말레이시아 통신부의 수장일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통합정부의 대변인이기도 하다. 양측의 만남은 모바일 산업 현안과 정보통신업계의 선도 의제를 논의하는 GSMA M360 APAC* 회의에 함께 참여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면담에서 유상임 장관은 말레이시아의 2025년도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축하하고 우리 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하는 등 한국과 말레이시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말레이시아 아마드 파미 (Ahmad Fahmi) 장관 역시, 유상임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과 말레이시아 협력에의 의지를 다졌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PBC)에서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2024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외 엑소좀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첨단 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인 엑소좀의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과 엑소좀 기반 치료 및 헬스케어 접목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약물 전달체이자 세포 간 정보교환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는 매개 물질인 ‘엑소좀’은 첨단 바이오 분야의 미래 유망 기술로 엑소좀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과 관련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웨덴 등 5개국 총 8명의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엑소좀 기초 연구 및 임상 적용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엑소좀의 향후 전망이라는 3개 주제로 최근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국제엑소좀학회의 창립 멤버이자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권위자인 사이 키앙 림(Sai Kiang Lim) 싱가포르 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지난 9월 13일 14개 출연연 참석하에 개최된 1차 기관장 간담회에 이어 9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11개 출연연이 참석한 2차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분한 논의시간 확보를 위해 2차례에 걸쳐 기관장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이번 2차에 참석한 11개 기관은 중점기술 확보 전략 등 기관별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출연연은 공공기관 지정 유보, '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생태계 역동성 및 지식 유동성 활성화』 추진 방안' 발표 등의 변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유상임 장관 역시 첫 연구현장 행보로서 지난 8월 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방문해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출연연에 구심점 역할을 주문한 바 있다. 출연연이 국가연구개발 기관 위상에 걸맞게 핵심 과제를 집단 지성으로 선도하고 세계 최고 연구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함께 기탄없이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임무 중심으로 기관 간 벽을 허물고 기업·대학 등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극지연구소와 함께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더플라자 호텔과 인천광역시 송도구에 위치한 극지연구소에서 ‘제1차 남극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극포럼은 남극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남극 관련 국내외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남극 환경보호 등 현안 해결방안을 종합적으로 토론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남극포럼은 남극 환경정책 컨퍼런스, 남극지식대화, 국제 극지과학 심포지엄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남극 환경정책 컨퍼런스와 남극지식대화는 10월 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제 극지과학 심포지엄은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극지연구소에서 각각 개최된다. 우선 ‘남극 환경정책 컨퍼런스’에서는 남극 과학·환경 분야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정책담당자들이 모여 그동안의 남극 환경보호를 위한 국내외 노력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남극지식대화’는 미지의 공간인 남극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로, 국제사회에서의 남극 거버넌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횡성군은 26일 주식회사 티쓰리솔루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이·착륙 드론인 Dock2를 활용한 재선충 피해목 조기탐지와 예찰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소나무 재선충병 초분광카메라 촬영 공간 및 인프라 제공·분석 ▲ Dock2 드론 설치·운영 공간 확보, 사전절차 이행 ▲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조종자 교육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양 기관은 1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식회사 티쓰리솔루션은 서울에 소재한 코스닥 상장사로 티쓰리엔터테이먼트, 한빛소프트 등 6개 관계사와 함께 초분광, 라이다, 디지털트윈 구축 등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실증사업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산림재해 예방과 산불예방은 물론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를 이달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 즉시 진단하고, 방제 약제를 추천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병해충 또는 진단하기 어려운 식물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촬영 즉시 진단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차원의 서비스로는 세계 최초다. 영상진단 인식정확도 역시 평균 95%(전문가 인지 정확도 95.3%) 이상으로 매우 뛰어난 수준이다. 농작업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농작물의 병해충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병해충 종류를 즉시 진단한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상진단 결과를 기초로 전문가 상담 및 가장 적절한 최신 방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발병 전 적기 방제를 지원함으로써 병해충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약 오남용 방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활용해 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월 23일 미국을 방문하여 美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립과학재단(NSF),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수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과학기술·디지털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글로벌 행보를 시작했다. 한미 정상회담(‘23.4월) 이후,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23.5월), 한미 ICT 정책 포럼(‘23.9월) 및 한미 핵심·신흥기술대화(’23.12월) 등을 거치면서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양국 협력 관계는 지속 발전되고 있다. 유상임 장관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과학기술 무대에서 주요 국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선도국과의 연대를 강조한 바 있는데, 이번 방미 행보는 그 첫 번째 행보이다. ① 美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과 협력 논의 유상임 장관은 美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이하 ‘OSTP’) 아라티 프라바카(Arati Prabhakar) 실장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논의에 앞서 양국 과학기술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 등 국제사회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