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추진 중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기획된 충북형 웰니스관광 상품이 활발히 운영되며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충북 6개 시·군(제천, 충주, 청주, 증평, 영동, 보은)의 주요 웰니스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13개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 5일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주에는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예약을 마치고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구성과 차별화된 웰니스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에서는 ▲본초다담의 한방족욕·수제한방차 체험 ▲림느린감성가게의 홉차 테라피 및 수제맥주 시음 ▲국립제천치유의숲의 활인심방 테라피가 운영된다.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의 오색오감 테라피·통나무 명상·힐링 어싱 체험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의 블루베리 잼 만들기 ▲슬로우파머의 숲속 트래킹 및 산마늘 페스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청주 초정리 탄산온천 일원에서는 ▲마음챙김 명상 ▲스파치와플 ▲탄산와추풀 체험 등 휴식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해설 트래킹 ▲꽃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관장 이은숙)은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4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힐링로드: 행복을 찾아서’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께 활기찬 하루를 선물하고 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코스는 합천 해인사를 시작으로 소리길 걷기,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관람, 목재문화체험장에서의 우드 전달함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멀리 여행 가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인데 오늘 다녀와서 너무 즐거웠다.” “요즘 우울한 기분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고 너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 이은숙 관장은 “이번 가을 여행을 후원해주신 국민연금공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행복을 찾아드리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어린 한라산 영실에서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홍승지)는 오는 24일 영실탐방로에서 ‘한라산 구석구석!!’여섯번째 이야기 '영실기암으로 스며든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라산 구석구석!!’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영실탐방로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시작해 이번에 여섯번째다. 영실탐방로는 영실기암과 오백나한이 수려하고 사계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가을 단풍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영실기암을 배경으로 탐방로 곳곳에 위치한 해설정류장에서 진행된다. 해설정류장은 영실탐방로 입구에서부터 윗세오름까지 4곳에 마련됐다. 각 지점에서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영실의 단풍나무, 옛 선조들의 한라산 기행 등에 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신청은 해설정류장에서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나뭇잎 도장을 찍어보는 단풍잎 카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춘천 구곡폭포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 춘천시는 남산면 강촌리 구곡폭포 관광지와 문배마을 일대(91만㎡) ‘춘천 구곡폭포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안)’에 대한 승인 신청을 지난달 29일 강원도에 제출, 현재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7~2028년 중 착공·준공이 목표다. 변경안에는 당초 1981년부터 2025년까지로 설정돼 있던 사업기간을 2028년까지 3년 연장했다. 또 이 일대에 트리탑탐방로, 야간경관, 생태정원 등 신규 콘텐츠를 반영하고 남은 구간의 정비와 기반시설 확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핵심 콘텐츠인 트리탑탐방로는 구곡폭포 안에 숲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선사하는 탐방로다. 또 구곡폭포의 전설을 스토리텔링한 ‘구곡혼 이야기’ 포토존도 포함됐다. 시는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려 탐방로를 조성하고 야간 조명과 경관 연출을 통해 낮과 밤이 다른 테마프로그램과 사계절 체험이 가능한 관광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또 구곡폭포 입구에는 전망휴게소와 야영장, 조경휴게지를 조성해 탐방객이 머물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 무주읍이 “세계관광청(UN Tourism)”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7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안지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세계 각국의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및 자연 자원, 경제·사회·환경적 지속 가능성, 관광 개발 및 가치의 통합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무주군 무주읍은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남대천, 반딧불이 보호구역 등의 청정 자연환경, △한풍루, 무주향교 등 전통문화 자원,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등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화·자연·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태관광 실천 사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무주읍은 UN Tourism 공식 로고 사용 및 글로벌 홍보페이지 개설, ‘세계최우수 관광마을 네트워크’ 가입을 통한 국제 교류 확대 등의 혜택을 얻게 되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지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가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가을 여행지로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을 추천했다. 550리를 흘러온 섬진강이 바다와 맞닿는 망덕포구에는 시인 윤동주의 육필 원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이 고요히 자리하고 있다. 1925년 양조장과 주택을 겸해 지어진 이 가옥은 생전에 시인으로 불리지 못한 채 스물일곱의 짧은 생을 마감한 무명의 윤동주를 세상에 알린 문학적 부활의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가옥 인근의 윤동주 시 정원에는 '서시', '별 헤는 밤' 등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시비로 세워져 있어 방문객들은 시인의 숨결을 느끼며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물선을 그리는 포구를 따라 걷다 보면 전어를 형상화한 별헤는다리와 단순미가 돋보이는 해맞이다리를 잇는 배알도 섬 정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여백의 미를 살린 이 정원은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그리고 별빛처럼 반짝이는 야경까지 어느 시간에 찾아도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낭만 플랫폼으로 사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추진한 ‘2025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본사업은 숙박·체험·유원시설·대구10味(미) 등 다양한 지역 관광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홍보해 지역 관광업체의 매출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총 15개 지역 우수 관광업체가 참여했으며, 컨설턴트 1:1 매칭, 맞춤형 콘텐츠 제작, 사전·사후 마케팅 등 전 과정에서 밀착 지원을 제공해 참여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사업 기간 동안 총 20회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누적 시청자 수 421만 명을 기록했고, 총매출은 3억 5천만 원으로 목표 대비 118% 초과 달성했다. 판매량은 1만 2천 건을 넘기며 지역 관광상품의 경쟁력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감 있는 촬영을 도입해 워터파크·테마파크·호텔 등 실제 관광 현장을 시청자에게 생생히 전달하고, SNS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과 연계한 홍보로 유입 채널을 다변화했다. 또한 앙코르 방송과 시청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인‘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2025 all nights INCHEON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24일 오후 6시, 송도센트럴파크 UN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3,500여 개의 LED 촛불 아래에서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자체와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인천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지난해 플라멩코 라틴 공연으로 약 2,500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한층 더 친숙하고 대중적인 장르로, 현악 4중주 ‘앙상블 아티레’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라랜드 ▲가쿠지로의 여름 ▲캐리비안의 해적 ▲라이온킹 ▲겨울왕국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영화·애니메이션 OST를 비롯해 콜드플레이, 비틀즈 등 인기 팝송 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10여 곡의 풍성한 레퍼토리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누구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18일~19일까지 2일간 여의곡 유적의 기억을 잇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인 ‘정천 고인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면민을 비롯해 향우, 관광객 등 7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정천 고인돌 축제는 정천의 오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여의곡 유적에서 비롯된 행사다. 여의곡 유적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기 전 구제 발굴을 통해 세상에 드러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구석기에서 청동기, 삼국과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흔적이 발견됐다. 특히,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경작지, 고인돌, 제례 유적이 함께 남아 있어 조상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상석 이동로와 입대목 수혈은 당시의 제례 의식을 보여주며, 정천이 예로부터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이었음을 드러내는 유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2019년 면민의 날에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유적을 공부하고 상석 이동 퍼포먼스를 펼친 것이 시작이다. 그 뜻이 이어져 오늘날 면민과 향우, 인근 수몰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발전한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안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 & 워크 어라운드 생태호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의 주최·주관으로 전체적인 행사 기획․운영 및 콘텐츠 구성을 이끌어낸다. 진안군은 주천생태공원, 진안읍 가막천 주변 등 장소 제공 및 일부 트레킹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지역 특산품 및 먹거리 시식․판매, 기념품 등을 후원한다.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는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내 대표 백패킹 축제로 해마다 500~600명의 백패커들이 참여해 아웃도어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진행요원을 포함해 약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진안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구봉산 정상 코스 ▲운일암반일암 명도봉 코스 등 트레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일암반일암 계곡 볼더링 체험 ▲주천면 하가막 농촌체험마을 래프팅 체험 등 색다른 아웃도어 활동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지식 나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