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지역 중간조직을 대상으로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관광사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2개 권역(1권역 -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 2권역 -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실행 가능한 관광사업 제안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한 제안을 넘어 경남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와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제안받을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7개 시군에서 관광 관련하여 활동 중인 민간 전문가(관광두레PD,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관광재단, 협의체, 협동조합)이며, ▵체험콘텐츠형(지역 특색 기반) ▵시설기반형(지역 내 유휴시설 활용) ▵여행상품형(지역 간 연계)에 대한 창의적인 관광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지역 중간조직은 오는 6월 15일까지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유월에부평 단오축제’가 오는 6월 7일 삼산동 박물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오(음력 5월 5일)의 전통적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세시풍속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전통 금혼식 ▲인천시 무형유산 부평두레놀이 공연 ▲부평오색줄놀이 공연 ▲가족대회 한마당(제기차기 대회 등) ▲초등부 씨름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한국무용·전통타악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단오한복 콘테스트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초록굴포 그림그리기 대회’도 박물관공원 일대에서 동시에 열린다. 굴포천과 단오를 주제로 하는 그리기 대회는 6세~13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 신청은 부평문화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전통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안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고원 스마트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용역사, 농업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먼저 용역사 측은 △스마트팜 단지 기본계획 △기반조성 및 하우스 시설에 대한 실시설계 △청년농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방안 등 주요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 스마트팜은 지역 농업의 혁신과 더불어 청년농 유입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진안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는 마령면 평지리 일원 6.9㏊ 규모로 인력양성 스마트팜, 과채류·엽채류 재배단지, 부지분양형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외부 청년농업인을 유치해 지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 약사회는 지난 28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약사회는 관내 30개소 약국 커뮤니티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생명사랑약국’업무 등을 통해 군민의 정신 건강을 돌보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 500만원 기부에 이어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준 부안군 약사회 김재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학업의 기회를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부안군 약사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겠다.”며 관내 소외계층 및 장학혜택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기부해주신 장학금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데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학금 기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부안 출신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에 쓰이고 있다. 월 1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7일 반려동물 산업의 핵심 거점인 오수반려누리 세미나실에서‘2025년 임실군 반려동물 산업 육성지원사업 전문가협의회(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실군 애견치즈과 애견운영팀,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펫산업팀,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 임채웅 교수 등 민‧관‧학 전문가 14명이 참석해, 2025년 1분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분기 실행계획 및 현장 중심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오수반려누리는 교육, 체험, 산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현재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센터의 기능을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과의 연계 가능성, 나아가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인근에는 반려동물 특화단지인 오수 제2농공단지, 반려동물 전용 캠핑장, 그리고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오수의견관광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위치하고 있어, 이들 기반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산업‧관광 융합 모델에 대한 전략적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심 민 군수는“오수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원에 장미꽃이 만개, 유럽형 건물들과 어우러지며 동화 속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5월 장미의 계절을 맞아 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은 사계절 장미원 3000여평과 유럽형 장미원 3300여평에 150여종 2만2천여주의 장미를 식재, 대규모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이들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절정을 이루며 화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올해는 이번 주부터 본격 개화를 시작해, 6월 중순까지 화려한 장미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장미 개화기에 맞춰 장미원 전반의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 작업을 진행해 관광객에게 더 나은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3월에는 생육 불량 및 고사목 12개 품종, 960주의 장미를 교체‧식재하고, 일부 배수 불량 구간에는 유공관을 설치하는 등 토양개량 작업을 마쳤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8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2025년 제1차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고령사회 대응과 장수복지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김순호 구례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등 해당 지자체의 단체장들이 모두 직접 참석해 회의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현실을 공유하며, 각 지자체의 노하우와 정책 방향을 교류하고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는 지난 2003년 협약 체결을 통해 결성된 지자체 간 협력체로, 구례군(구), 곡성군(곡), 순창군(순), 담양군(담) 네 곳이 참여해 윤번제로 회장군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지역 간 연대의 상징으로,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문화 교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주요 공동 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와 함께, 하반기 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관내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축분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수군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유기질 퇴비의 활용을 확대해 축산 환경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약 내용 설명, 양해각서 서명,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약에는 △장수군 축분 위탁처리 확대 △관외 판매 및 해외 수출을 통한 퇴비 유통망 확대 △경종농가에 유기질 퇴비 공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여 △축산농가–무진장축협–장수군 간 가축분뇨 수거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가 포함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수군은 축산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무진장축협은 유기질 비료 사업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축산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의 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다짐게시판’을 운영하며 공직자 스스로 실천을 약속하는 자율적 청렴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청사 본관 2층에 청렴다짐게시판을 설치하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실천 서약문 △부서별 청렴 릴레이 사진 △청렴다짐 문구를 부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공직자 개인의 다짐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 및 일상 속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또한 이를 통해 장수군 공직자들은 매일 출근 시 청렴 메시지를 마주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동료 간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내부 청렴의식 강화와 함께 부패방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청렴은 제도보다 문화가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청렴다짐게시판은 강요가 아닌 자발성에서 시작되는 만큼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의 책임감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맞아 장수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처음으로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고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훈식 군수는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생애 첫 투표로 시작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 군수는 “생애 첫 투표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민주주의의 첫걸음이자 성인의 책임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순간”이라며 “고3 유권자 여러분의 생애 첫 투표가 자랑스럽고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훈식 군수는 지난 28일 남원시장의 지목을 받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6년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장안산 억새숲에 억새 20만본을 식재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안산은 해발 1,237m로 백두대간에서 떨어져서 우뚝 솟은 금남호남정맥의 종산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산림생태계를 자랑한다. 매년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대규모 산림복원사업은 생태적 가치가 높지만 훼손이 심한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주민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지 적정성 △사전절차 이행여부 △복원계획 타당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장안산 억새숲은 자연경관, 생물다양성, 관광자원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지로 확정됐으며 2026년부터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장안산 억새산림을 복원할 계획이다. 주요 복원 계획은 △억새자생지 복원 △훼손지 정비 및 식생복구 △생태탐방로 및 목재전망대 조성 등이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관을 이루던 억새군락지를 되살리고 이를 생태관광자원으로 연계해 환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28일 운주면에 위치한 장선천, 괴목동천 재해복구 사업장과 옥배소하천 정비사업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한 상황 점검의 일환으로 유 군수는 재해복구사업의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복구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 작업 현황을 점검하며, 특히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의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완주군은 총 1,1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7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건을 완료하여 복구율은 69%를 기록하고 있다. 6월 내로 성북천과 장선천, 괴목동천 재해복구사업을 발주해 우기철 대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