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내달 2일까지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신고 창구는 송촌동행정복지센터 1층(북대전세무서 대덕민원실 옆)에 마련돼 있으며, ‘신고 도움 창구’와 ‘자기 작성 창구’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신고 도움 창구는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담당 공무원이 전자신고 도움을 지원한다. 그 외 납세자들은 자기 작성 창구에서 신고하거나,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 신고하기를 통해 한 번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까지 전자신고 처리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경우, 서비스 지연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신고·납부 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이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 1,000여 명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경제 성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안동소주, 헴프, 식품제조업체 등 안동지역의 56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해 4월 29일부터 이틀간 월드옥타 해외 바이어들과 총 428건, 1,394만 달러(19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22건, 116만 달러(16억 원) 상당은 구매 의사 확인을 거쳐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졌으며 136건, 700만 원의 판매 성과도 이뤄냈다. 또한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 주식회사는 베트남 바이어와 20만 달러(2억8천만 원) 상당의 고품질 사과․사과즙 실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번 성과는 지난 2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월 30일, ‘새론희망발굴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손지현 신라대학교 상담치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새론희망발굴단의 역할과 기대 - 우리동네 돌봄하기’라는 주제로 생명사랑과 지역조직화 관점에서 복지위기가구의 특성과 효과적인 위기가구 발굴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새론희망발굴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참여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론희망발굴단은 고독사 위험가구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통·반장, 봉사단체, 생활업종종사자 등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의 인적 안전망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4월 30일, 평창군은 진부도서관에서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총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운영됐으며, 창업 단계에 따라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세분화해 청년 창업가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정을 제공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운영된 창업아카데미에는 총 54명(입문반 26명, 심화반 28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창업가 양성 및 창업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아카데미는 10시까지 운영되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과정은 ▲기업가 정신 ▲마케팅 콘텐츠 기획 및 AI 활용 효율화 ▲지역 자원의 이해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역 기반 창업 전략 ▲사업계획 발표 ▲세무 및 회계(절세전략, 현금흐름 등) 등 다양한 주제로 각 5회차로 구성됐고, 90% 이상 출석한 37명(입문반 18명, 심화반 1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자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창업지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사전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전구매 1호의 주인공은 5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한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으로, 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입장권 1호 구매 기념식을 가졌다. 최명현 이사장은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첫 번째로 입장권을 구매했다”며 “한방천연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엑스포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입장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제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엑스포 입장권 구매 열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는 5월 1일부터 엑스포 개막 전날인 9월 19일까지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에서 모바일권으로 구입이 가능하여, 실물티켓도 순차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사전예매 기간동안은 일반, 청소년, 어린이 권종별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단법인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배의명 이사장)는 1일 제131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안의 백산대회는 동학이 본격적인 혁명군으로서 조직을 갖추게 된 초기 동학농민혁명사에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백산창의비에서 헌화 행사를 시작으로, 35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여, 131년 전 ‘백산대회’의 함성과 울림을 재현하기 위해 사대명의 만장과 죽창 등을 들고 1.5km가량 가두행진을 진행함으로서, 부안의 동학이 낡은 봉건사회의 제도를 개혁하고 우리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최초의 민족 항쟁 운동으로 백산성에서 펼쳐진 백산대회의 의미와 상징성 등을 상기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백산중학교 학생들의 ‘네 컷 만화로 표현한 동학농민혁명’ 창작 작품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이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했는지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동학의 의미를 전달하는 소중한 계기도 마련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가 다시금 기억해야 할 것은, 과거의 고난이 아니라 그 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구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우호 도시 20주년을 기념한 몽골 공연단의 전통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구민상, 모범 근로자상, 모범 시민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위드어스예술단의 ‘스타밴드 팝 공연’,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미추홀구 여성합창단의 축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미추홀구는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오늘 구민의 날이 밝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관내 160여 개의 음식점 및 이·미용업소 할인,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행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가 라오스 정부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컴퓨터 1000대를 기증했다. 도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유현숙 라오스 명예대사 겸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사랑의 컴퓨터(PC)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 간 체결한 교류·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진행한 것으로, 도는 2023년과 지난해 각각 300대의 컴퓨터를 라오스에 기증한 바 있다. 도는 올해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의 지원 요청에 따라 컴퓨터 1000대를 라오스에 보내기로 했다. 먼저 1차로 도청 행정업무용 노후 컴퓨터를 교체하면서 발생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PC) 500대를 정비해 이달 말 배송한다. 이어 2차로 시군 및 도교육청이 기증한 불용 컴퓨터(PC) 500대를 정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기증한 컴퓨터는 라오스 지방 노동 당국과 일부 원격 지역 학교에 설치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컴퓨터 기증으로 라오스 정부의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에 나섰다. 1일 산청군은 산청터미널 앞에서 ‘산청군 농어촌버스 무료화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버스요금 무료화 추진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무료버스 시승 등을 진행하며 무료 버스 시대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 1월 버스요금 단일화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제정 및 군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도내 최초로 무료버스제도를 실시한다. 이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는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읍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한다. 승객들은 별다른 절차 없이 무료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어 승하차 시간이 단축되고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이는 사고 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 16개 품목과 오프라인 기부자에게 제공할 기존 답례품 2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지난 4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제품 가운데, 공급업체의 신뢰도와 제품의 품질, 지역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이로써 구미시는 총 57개 업체, 103개 품목의 답례품을 확보하게 돼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이번 품목 추가로 기부금 확대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철 답례품선정위원장(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을 다양하게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의 품질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라며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전몰·순직군경의 어린 자녀와 가족을 초청하여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행사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자녀 중 초등학생 이하 자녀 14명을 비롯한 보호자(9명) 등 23명의 유가족과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며, 강정애 장관도 어린이날을 맞아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축하 선물과 직접 쓴 손 편지를 자녀들에게 전달하며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먼저,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 소재한 어린이 보훈전시관 ‘보보의 집’을 찾아 군인·경찰·소방관 등 자녀들의 부모님 직업을 비롯해 보훈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점심 식사 후에는 어린이정원 야외에서 그림그리기와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우리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 해설사와 함께 전시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행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박 3일간 전몰·순직군경 유가족들 간의 교류를 통한 치유와 소통의 장이 될 “20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일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TF' Kick-off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美 해산물 경쟁력 회복을 위한 행정명령'을 통해 IUU 및 불공정 무역 관행 등에 대응하고, 주요 수산정책 조치들을 통해 미국의 해산물 경쟁력 회복 의지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미국의 수산물 수입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TF’를 구성하여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호관세 및 행정명령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 영향 분석, 강제노동 등 미 통상규제 조치 관련 실태점검 계획,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위한 지원대책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정례적으로 TF를 개최하여 해외 주요 기관별 통상조치 동향, 국내 근로자 노동실태 점검 현황 등을 관련 부처 간에 공유하고 돌발적인 사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미국은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