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 구시포상가번영회가 지난 13일 고창군청을 찾아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구시포상가번영회 김회자 회장은 “고요한 바다 위로 햇살이 퍼지듯, 오늘의 나눔이 고창 곳곳에 잔잔한 감동으로 번지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부의 마음이 밀물처럼 차오르며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며 “고창군도 그 마음을 담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군청에서 발주 건설공사 담당공무원 및 현장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정찬호 근로감독관(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을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법령 안내 ▲건설공사 발주자 의무이행 사항 설명 ▲산업재해 주요 위반사례 공유 및 예방대책 안내 등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 분야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유도해 우리군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법적 책임 또한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법규 준수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암군이 광주 도심 한복판으로 찾아간 직거래장터에 아파트 주민들이 7,200만원 구입으로 화답하는 등 성원을 보냈다. 9~10일 영암군은 광주 동구 계림아이파크SK뷰 아파트 썬큰 광장에서 ‘2025 도시-농촌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 장터는 도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암 농가·기업에게는 상품의 새 판로롤 열고, 수익을 증대하는 장이었다. 장터의 취지에 걸맞게 ‘영암농부 남생이마켓단’을 포함, 17개 영암 농가·업체가 참여해 친환경 쌀, 고구마, 토마토, 채소 등 농산물과 축산물, 반찬류를 포함해 무화과빵과 전통주 등 영암 대표 먹거리를 선보였다. 이틀 동안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강한 바람을 뚫고 열린 장터에, 아파트 주민들은 높은 매출로 영암군의 농특산품에 큰 호응을 보이며 반겼다. 특히, 영암 홍보부스에 들러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장 영암몰 회원, 디지털 영암군민, 영암군SNS 구독을 신청한 주민도 732명이나 됐고, 영암군은 270만원의 고향사랑기부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영암군은 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수성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수성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보조가방 50개(70만 원 상당)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보조가방 40개(7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바 있으며, 2023년 4월 30일에는 수성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큰아빠·큰엄마의 행복꾸러미’라는 사업명으로 아동과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복지사업을 함께해오고 있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문화·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8가구에 총 640만 원 상당의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난해 5월부터 진행했고, 지난해 연말에는 드림스타트 가정 124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밀감을 전달하며 훈훈한 겨울을 함께했다. 김연오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웃음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3일 오래된 물금역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 개선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KTX 정차 이후 철도 이용객 증가로 물금역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발생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철도 이용 수요에 걸맞은 시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시 의회 동의 등을 거쳐 한국철도공사와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물금역 역사는 2003년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도 협소한 상태이다. 특히 KTX 정차 이후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로 시민 불편이 늘어남에 따라 역사를 확장(663㎡)하여 맞이방, 화장실 등을 추가 설치하고 역사 전면부를 리모델링하여 주변 경관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 사업 협약서에 따르면 사업 범위는 물금역 증축(기타 부대시설 포함)과 관련된 토목, 전력, 통신, 신호 등의 부설 사업 일체이며, 사업비는 120억원으로 양산시가 40%, 한국철도공사가 60%를 분담하고 한국철도공사가 공사를 시행한 후 사업이 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근 산불이 발생했던 하동군 옥종면의 이장들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하동은 13일 옥종면 이장협의회(회장 정대형)가 직접 산청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종면 역시 지난 산불로 마을 일부가 피해를 입고,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정대형 옥종면 이장협의회장과 이정걸 옥종면장,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나눴다. 정대형 회장은 “우리 옥종면도 산불로 피해가 크지만, 이웃 산청군의 피해 소식을 듣고 그냥 있을 수 없었다”라며,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도리라고 생각해 이장님들과 뜻을 모았다. 하루빨리 지역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옥종면 이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성금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12일, 이춘호 교육장을 포함한 경상남도 하동교육지원청 직원 148명이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하동군수 집무실을 직접 찾은 이춘호 교육장은 “하동에서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아이들이 이웃의 아픔을 들여다볼 줄 아는 따뜻한 아이로 자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산불 피해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하동교육지원청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산불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 6월 24일까지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천만 원 기부 시 약 336만 원 공제)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이달부터 공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주키움제철밥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3월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공주키움제철밥상’은 매달 제철 공주산 농산물 품목을 주 단위로 정해 학교에 공동 구매 방식으로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학교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양을 조정하고 농가는 계획 재배를 통해 가격을 낮추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5월에는 토마토, 오이, 마늘쫑, 양상추 등이 공급되며, 6월에는 수박, 멜론, 복숭아, 자두 등 다양한 여름 과일이 학교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블루베리, 브로콜리 등 친환경 농산물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한 식재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주산 식재료 사용 비율이 높은 학교에는 식품비 추가 지원(인센티브) 방안도 검토 중으로,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학생 건강이라는 두 가지 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해시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국민체육센터와 롯데시네마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총 28곳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과를 총괄반, 각 시설 담당 부서를 점검반으로 편성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 13일에는 국민체육센터, 14일에는 롯데시네마를 점검했다. 두 시설 모두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로,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과 시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건축·전기·소방 분야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시설물 전반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점검 기간에 현장 일대에서 안전문화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생활 속 자율안전점검 실천과 재난 예방 행동요령 등을 적극 안내하며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주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60만 경북도민의 화합의 장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월 12일, 나흘간(5.9~5.12)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정식 28, 시범 2), 선수 649명과 임원 321명 등 총 97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50년 만의 종합우승을 달성한 구미시는 2연패를 노렸으나, 포항시에 이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김천시는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유도·수영·씨름 등 강세…수영 7개 대회 신기록 쏟아져 구미시 선수단은 유도, 레슬링, 씨름, 볼링, 승마,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등 9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자전거, 롤러, 육상, 수영 등 9개 종목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지난 대회에서 50년 만에 포항시를 제치고 구미시에 우승을 안겨주었던 유도 선수단은 올해도 1위를 달성하며 강호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배구 종목에서는 현일고가 경북체고(경산)를 3:1로 제압하며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에서는 경구고가 김천 생명과학고를 3:2로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핵심 교통 거점인 ‘공단시외버스매표소’를 40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공단시외버스매표소는 1985년 설치되어 현재 9개 노선, 1일 55회 운행,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내 핵심 교통시설이다. 수많은 근로자와 시민의 출퇴근과 이동을 책임져 왔지만, 오랜 세월에 따른 시설 노후로 이용에 불편이 발생했고, 전반적인 이미지도 시대에 뒤처졌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표소 내 ▲스마트 테이블 ▲편의 의자 ▲냉난방기 ▲무인발매기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발권 시스템은 대기 시간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이용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리모델링된 매표소를 둘러보고, “공단버스매표소는 단순한 버스정류장을 넘어, 구미공단과 근로자의 삶을 함께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교통 환경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를 이어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부여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직접 참석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실천하며,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높였다. 이날 점검에는 부여군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사, 부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합동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을 마친 뒤 박 군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조치하라”라고 지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차원의 안전 점검 제도로, 주요 시설물에 대해 민관이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부여군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동안 총 101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이 중에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10개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