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산지 물량 소비 촉진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1천103개소에서 오는 21일까지 7일간 최대 15%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업관측에서 2025년산 조생양파 생산량이 21만 톤 내외로 전년보다 7%, 평년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과 경남북 등 주산지에서 6월 초부터 본격적인 중만생 양파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진작을 위해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양파 422톤 할인행사를 하는 것이다.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양파 공급 가격을 산지에 지원하고 농협경제지주가 할인행사를 추진해 소비자는 기존보다 7~1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양파 1망(3㎏)의 할인 전 가격은 5천500원이지만, 이번 행사에선 4천700원에 판매된다. 단 지원물량 소진에 따라 행사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양파는 ‘땅속의 진주’로 불릴 만큼 비타민과 식이섬유, 항산화물질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제45주년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어 민주주의 위기상황에서 발현한 ‘5월 정신’의 가치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5·18 유공자와 유족, 주철현·박지원·권향엽·서미화·전종덕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전남 5·18 오케스트라의 식전 기념공연, 헌화와 추념사, 12·3 계엄사태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한 추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달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호남지부장은 “광주 이외 목포, 나주, 영암, 해남 등 시군 단위에서 활동했던 시민군의 활약상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1980년 5월, 전남도민들은 광주시민들이 죽어간다는 소식에 광주로 달려갔다. 불의를 참지 않고 일어나 오월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민주주의는 결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보통의 사람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바른 한표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목표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전개되고 있다. 16일 최영일 군수는 순창 전통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선거일 안내, 투표 절차 설명, 유권자의 권리 등에 대해 설명하며 투표 참여를 알리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현장에서 함께한 신규 공무원들도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군은 청사 외벽을 비롯해 읍·면 주요 도로 및 게시대에 선거 관련 현수막을 설치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의 전광판을 통해 선거일과 사전투표 일정, 투표소 정보 등을 실시간 송출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내 전광판과 전화 컬러링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각적·청각적으로 반복적인 선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투표 참여율이 낮은 청년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피켓을 활용한 포토샷 캠페인 등 자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2025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이행 우수 기초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민선 8기 전국 시군구청장의 평균 공약이행(완료)율은 53.05%에 그친 반면, 순창군은 83.54%로 3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이는 전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이행률인 것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우수한 수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노력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의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순창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의 군정비전 아래 5개 분야 79개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체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6개 사업은 정상 추진중이다. 군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덕군이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 산불에 대한 복구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영덕읍 화수2리에 임시 조립주택 16동을 설치를 완료하고 16일 추첨과 입주를 진행했다. 산불 이재민들이 입주하는 조립주택은 표준 모델보다 2평가랑 넓은 10평형에 전기, 가스, 상수도와 같은 기반 설비가 설치돼있으며, 에어컨 TV,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전자제품은 물론 각종 생활용품과 식자재가 마련돼 있어 입주와 함께 일상적인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영덕군은 산불로 피해를 본 1,616세대 중 입주를 희망하는 800여 세대에게 5월 말까지 최대 임시 조립주택을 설치해 제공하고 6월 중순까지 이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임시 조립주택 입주는 이재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마지막 입주자까지 현장에 머물며 한 분 한 분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고 꼼꼼하게 산불 피해복구 작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는 16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센터에서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 신규 및 재직근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첫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신규자 40명과 재직자 160명의 모빌리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 캠틱종합기술연구원, (재)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기업 지원을 위한 첫 국가 공모사업으로 교육과정은 △ 생성형 AI·디지털 교육, △ 모빌리티 특화교육, △ 직무 공통 교육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기업 주도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안정적 인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목적으로 총 사업비 3억6천만원(국비 240 도비 36 시비 84)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투자를 단행하는 기업에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파격적인 세제 감면 혜택은 물론 각종 규제 특례와 금융지원, 정주 여건 개선까지 포괄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 중 운영하는 참외라운지는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반짝퀴즈 △참외경매 △참외시식 △참외할인판매 △참외선별체험 등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참외 판매 부스에서는 1.5kg부터 10kg까지 다양한 품목과 가격대가 판매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 기간동안의 성주참외 판매가격은 △1.5kg 7천원, △3kg 1만5천원, △5kg 2만2천원, △10kg 4만2천원이 최대금액으로 책정되어 당일 시세에 따라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택배 이용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든 참외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여 참외 구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참외 판매 부스에서는 참외 판매뿐만 아니라 참외 시식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성주참외원예농협에서 취급하는 고품질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은 5월 16일, 성주부군수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참외 부문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도수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 배선호 (사)한농연 성주군연합회장, 김고일 (사)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장 등 지역농업의 주요 대표들도 동행해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올해 참외 생산량은 평년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중 잦은 비와 기상 악화로 소비가 급감, 가격이 급락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참외 도매 가격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하락, 쏟아지는 참외 출하량 속에 농가의 걱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농식품부의『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소비자에 부담이 높은 품목 등 농식품부 지정품목에 대해 1주일 1인 1만원 한도 20% 할인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외 부문 쿠폰지원은 5월 말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참외물량 급증과 소비급감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할인쿠폰 사업시기를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성주군은 긴급하게 농식품부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성주군수이병환은 “참외는 성주군 전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15일 물맑은 양평 체육관에서 양평읍체육회와 ‘제8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궁 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양평군 최대 규모의 한궁 행사로, 2015년부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를 다양화하고, 심신 단련과 더불어 활기찬 노후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70개 경로당에서 26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경기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양평군체조협회와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한궁연맹 회원들이 심판으로, 양평읍체육회 이사들이 부심으로 참여해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양평군 시각장애인 경로당 소속 어르신 6명이 번외 경기로 참가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재즈댄스팀의 공연과 양평군체조협회의 몸풀기 체조가 참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종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근 글로벌 K-뷰티 열풍과 함께 미용 성형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8명이 함께 집필한 도서 『페이스 리프팅 보고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안면거상술 이영재 원장, 실리프팅 서경희 원장, 초음파·고주파 리프팅 김정석, 배진만 원장, 안티에이징 도재운 원장, 줄기세포 가슴성형 신동진 원장, 지방흡입 박영민 원장, 모발이식 김진오 원장 등 미용 성형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실제적인 사례들을 총망라하여 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히 외모 개선을 넘어 삶의 질과 자신감을 높이는 성형의 진정한 가치를 담고자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이 책을 기획한 의료미디어 닥터생각은 “최근 성형 관련 콘텐츠가 넘쳐나지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워 혼란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분들에게 명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형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라고 책의 출간 배경을 밝혔다. 실제로 『페이스 리프팅 보고서』는 미용 성형 분야의 다양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각 시술의 특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공약 관련 평가에서 6관왕을 달성하며 정책의 실천력,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최우수(SA) 등급부터 불통(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나눠 이뤄졌다. 군은 특히 주민 소통, 웹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재영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직접 주민을 찾아가 소통하고, 군 공식 홈페이지에 ‘매니페스토 소통과 소식 게시판’을 운영하며 온라인상에서도 공약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이러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쌍방향 소통 노력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신뢰 행정을 이끈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6기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2025년 1분기 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4일 (사)대전옥외광고협회와 함께 봉명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민·관 합동 ‘Clean-Sign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유성구와 대전옥외광고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특별 단속을 벌이고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 요령과 불법 광고 설치 금지 홍보 안내문을 배부했다. 특히, 시민의 보행 안전을 방해하거나 청소년 정서에 유해한 선정적인 광고물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하고 불법 현수막·전단지·에어 풍선 등은 계고·수거를 병행해 도시 미관 개선에 앞장섰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불법 광고물은 도시의 얼굴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불법 광고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옥외광고물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