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 출범 250여 일을 앞두고,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하나로 화합하기 위한 ‘제물포구 탐방 주민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양 구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4일~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중·동구 지역 통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특강을 통해 제물포구로 하나가 될 중·동구의 역사를 배우고, 퀴즈와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단순한 탐방을 넘어 소통과 이해, 화합의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서로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특성과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이민과 개항의 역사를 되새긴 데 이어, 월미도와 연안부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앞으로 제물포구가 품게 될 거대한 해양 수변도시의 발전 가능성을 체감했다. 중·동구 관계자는 “지난 6월 주민소통단 도보 투어가 화합의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주민 대표 워크숍은 그 마음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중요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직접 청취하고 유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며 청정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0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전략 포럼’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석해 ‘인공태양 연구시설(가칭)’의 나주 유치 필요성과 지역의 준비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행사로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8대 핵심기술 확보 로드맵(2035년까지)을 공개하며 정부의 기술개발 전략을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체계 강화, 연구 인프라 고도화, 전문 인력 양성 등 핵심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한 방향이 제시됐다. 과기부는 지난 10월 15일 이번 포럼에서 제시한 기술개발 방향을 실제로 추진하기 위해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을 공모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 기조는 나주시가 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략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캐나다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캐나다 A-Mart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최병화 대표는 나주 출신으로 2007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아시아 식품 전문 유통업체를 설립해 현재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윤병태 나주시장과 최병화 대표, 나주 수출업체 골든힐 한문철 대표가 참석해 나주 농수산물의 캐나다 수출 확대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시는 토론토 팬아시아푸드와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 캐나다 진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9월 기준 캐나다로 약 366톤의 농수산물을 수출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주 지역 내 나주 농수산식품의 수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나주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해외 판로를 다각화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로 이어지도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2025년 10월 29일~11월 9일, 12일간)에 맞춰 부안사랑상품권 특별 캐시백(사용 후 적립)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소비촉진 축제를 통해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와 함께 부안군은 행사 기간 동안 예산 소진시까지 부안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캐시백 적립 내역은 ‘고향사랑페이’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부안사랑상품권은 9월부터 기본 할인율이 15%로, 이번 행사 기간에는 기본 15% 할인에 캐시백 5%가 더해져 총 20%의 실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지역경제 상생 프로젝트”라며, “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27일 10월 중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의 해상풍력 육성정책 대응, 2026년도 국가예산안 국회단계 확보, 취약계층 화재예방, 가을장마 피해 대응 등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해상풍력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우리군의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그린수소 산업 추진이 속도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 정책 기조를 면밀히 분석해 부안형 재생에너지 모델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국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 돌입한다.”며 “사전 행정절차가 미비한 사업은 증액이 어려운 만큼, 전 부서가 사업별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이 커지는 점을 언급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 안전 점검과 소방용품 보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3일, 지역 건설업에 종사하며 부안과 인연을 이어온 호림건설 최진호 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그동안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가져온 인물로, 이번 기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기업인의 책임 있는 나눔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안군의 청년 주거 지원 및 어르신 복지사업에 공감하며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호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복지, 청년, 환경 등 주민 삶에 직결되는 사업에 소중히 쓰이고 있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신동진 쌀, 뽕잎고등어, 곰소 젓갈 등 지역 특산품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지역의 풍미와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다익산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다다익산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자녀 이상 가정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제외)을 대상으로 총 75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인재가 꿈을 이어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 · 진학 컨설팅 △익산사랑·다다익산·도전인재 장학생 선발 △수도권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교육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10월 25일 '2025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장에서 아동권리 존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는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아동이 주체가 되어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권리 옹호활동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참여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위원들은 이날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 ▲위원회 활동 내용 전시 및 소개 ▲아동권리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인식 확산에 힘썼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아동이 직접 참여해 설명해 주니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욱 깊어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전시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직접 시민들에게 아동권리를 알릴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4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2025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체조를 시작으로 ▲ 사고 발생 원인 ▲ 사고 예방 방법 ▲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산불감시, 산림 정비 등 32개 사업 분야에서 분포도서관, 용호별빛공원, 대동골문화센터 등 관내 주요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안전보건교육에 앞서 사업 참여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 오은택 남구청장은“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오는 11월 1일, 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평화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제1회 유엔펫스타(Pet Star,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반려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플로깅 ‘유엔펫로깅’(사전등록 필요) △반려동물 문화교실 ‘펫티켓토크’△반려동물 퀴즈대결 ‘댕퀴즈 온더유엔’ △어질리티 경주 및 기다려 대회로 구성된 ‘댕냥이 가을운동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포토존, 유엔펫 상담소(댕냥병원 · 동물등록), 펫타로 체험, 양말목 키링·허브볼 만들기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참여자는 반려동물의 목줄을 반드시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야 하며,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