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는 청년들에게 구직 정보를 제공해 취업 접근성을 개선하고,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4-5월 권역별 대학 캠퍼스에서 취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올해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정 대학과 협업해 진행한다. 취업콘서트는 4월 2일과 4일 백석대, 4월 29일 공주대, 5월 2일 순천향대, 5월 16일 청운대에서 순차적으로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대기업·글로벌기업 10여 개사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대기업 취업 분석 및 글로벌기업 취업 전략’ 취업특강과 취업 관련 질의응답(Q&A)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그룹 1대 1 취업 멘토링 순서도 마련해 청년 구직자의 지원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음달 2일 도와 일자리경제진흥원, 백석대가 공동 개최하는 첫 번째 취업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백석대 백석생활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청년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일자리 창출·지원은 지역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과 내달 6일 어린이와 학부모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봄소풍’ 체험 프로그램을 명지대학교 내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토마야 놀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손씻기 교육과 닭가슴살 오븐피자, 푸실리 샐러드, 과일꼬치 등의 점심 도시락 만들기, 엄마가 참여하는 위생·영양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 신청은 ‘토마야 놀자’ 홈페이지의 특화사업 메뉴에서 할 수 있다. 하루에 10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어린이 급식소 686곳, 사회복지 급식소 32곳의 위생·안전과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가을 소풍을 진행할 예정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천군은 27일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복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봉주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진천군과 긴밀히 협업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가교 구실을 해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인 친화 도시가 되도록 올바른 장애 인식 활동에 지속해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천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현마에’ 개그맨 출신 김현철이 오는 29일 진천을 찾는다.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종합 1위 달성을 위해 마련한 공연 지휘자로 초청된 김현철은 ‘웃음과 감동의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1부 무대는 ‘감동 있는 오페라 서곡’으로, 2부는 ‘웃음 있는 즐거운 클래식’으로 구성되며 김현철은 약 2시간 동안 현란한 입담과 재미있는 해석으로 클래식에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오프닝 곡 스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오페라곡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경비병 서곡 △‘윌리엄 텔 서곡’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소프라노 에리카 문과 바리톤 박세훈과의 협연으로 만든 △투우사의 노래 △축배의 노래 △푸니쿨리푸니쿨라 등 다채로운 곡이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은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광혜원중학교 흥무관 강당에서 열리며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천시새마을회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제천시 두학동 산 80-1번지에서 낙엽송 2,000주 식재를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집중호우, 산사태, 산불 등 기후변화와 안전사고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숲가꾸기를 통해 녹색 산림 조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나무심기를 통해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과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함께 동참했다. 박경배 회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새마을이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 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2024년 상반기 토요상설공연 ‘국악버스킹’을 오는 4월 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4월 6일 시작으로 4월 27일을 제외하고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풍류문화관에서 총 6회 개최한다. 공연은 약 60분 정도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민참여형 SNS 이벤트와 설문조사 참여 시 선착순 선물증정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정도형을 중심으로 전통음악부터 창작국악, 성악, 포크음악, 영화OST 등 매주 다양한 풍류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공연 장소인 중앙탑공원은 충주시의 대표 관광거점지로 따뜻한 봄바람을 따라 자연 속 한옥 공간인 '풍류문화관'에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풍류를 만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성이씨 종중은 2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인 '삼탄집三灘集/1513년'을 충주박물관에 기탁했다. 양성이씨 종중은 오랫동안 종손인 이호웅 씨가 보관해 온 ‘삼탄집’을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충주박물관으로의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에 기탁된 '삼탄집'은 조선전기 문신 이승소(1422~1484)의 문집으로 전체 14권 5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 800여 편 및 상소문과 서문 등 다양한 글을 수록해, 조선 전기 사회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 이승소는 당대에 문장가로 이름난 인물로 국가의 중대한 외교문서 집필에 참여했으며, 그의 문집 '삼탄집' 또한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했고 충주의 객관과 경영루, 악현 등 지역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묘사한 시를 남겼다. 조명란 박물관장은 “종중에서 소중하게 간직하던 유물을 박물관에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3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인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나눔의 장이다. 이는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폐건전지와 우유팩 교환 행사 등을 통해 자원 순환의 소중함에 대한 주민 홍보를 병행했다. 이번 나눔장터 행사에는 주말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공간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행사에 많이 참여했다. 2024년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은평평화공원에서 개최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단, 혹서기 7, 8월은 제외다. 특히 은평구민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고 물품을 교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봄의 전령사인 수선화가 겨우내 언 땅을 비집고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마중을 나오고, 구항 보개산 자락 내현리 거북이마을에서 들려오는 꽃노래가 논밭 들길을 따라 한창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구항 내현리 구산사 일원에서 구항 거북이 마을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 수선화 축제는 수선화 꽃길 걷기, 포토존 사진찍기, 거북이마당놀이, 오방제, 부보상 마당극 ‘장타령’, 수선화 심기 무료 체험, 전통문화체험(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항면 내현리 거북이 마을은 귀중한 전통문화 자원이 많고 주민들의 계승 의지가 높아 유능한 인적자원이 유입되는 마을로, 올해 수선화 축제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기존 방문객에 의한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분주하게 준비했다.”라며“노란빛으로 물든 수선화가 가득한 구항 거북이마을에서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추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아산시는 지난 3월 18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지역 내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 코스를 제안하는 브랜드 ‘온양오길’의 팸투어를 진행했다. 시는 도시재생지역 탐방코스 홍보를 통해 아산시 내 역사·문화적 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을지도 컨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와 지속 가능한 지역탐방 브랜딩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을해설사, 시민기자단, 관련 실무자 등을 포함한 약 30명의 팸투어 참가자는 6개의 ‘온양오길’ 도시재생 코스 중 도고면 투어 코스를 방문해 도시재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투어 코스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도고면의 유명 관광지인 아산용궁댁과 도고성당, 아산 코미디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아산 코미디홀에 방문했고, 아산레일바이크를 탑승하며 자연경관을 즐겼다. 또한, 도고면의 청년코워킹스페이스 ‘도더지굴’에 방문해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의 최낙원 대표를 통해 도고 지역의 청년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추후 새로운 거점시설 ‘SPAce@DOGO’가 건립될 도고 청수장 부지까지 방문해 참가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