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럭키 컨퍼런스에서 ‘제2기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의 지난 1년간 활동을 정리하는 최종 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최종 활동보고회에서는 자문단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은 대학생, 회사원, 교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청년 1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12월까지 국민권익위의 다양한 권익구제·부패방지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참신한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요 활동 사례로 기업·지역 주민 고충해결을 위한 현장조정회의 및 정책교류 간담회 참석, 대학생 대상 청춘신문고 등 여러 정책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 대변, 국민생각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 제시, ‘가정위탁아동 보호제도 실질화’ 제안과 같은 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자문단원들의 활동 소감 및 정책 제안 보고, 우수단원 시상 및 활동증명서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송·변전설비 주변 마을에 지원하는 주민공동사업 지원금을 영수증 등 증빙자료 없이 집행하거나 용도를 기재하지 않고 사적으로 사용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주민공동사업 지원금을 주민대표가 사적으로 사용한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해당 마을이 속한 한국전력 지역 본부의 소관 380개 마을과 더불어 지원금 규모가 가장 큰 지역 본부 소관 39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부적정 집행 사례를 확인했다. 그러나 해당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는 주민공동사업 지원금의 사적 사용과 정산 증빙서류 미비 등 부실한 집행에 대한 관리·감독을 일부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는 부적절하게 집행된 주민공동사업 지원금에 대한 환수와 더불어 정산 관련 지침 개선 등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실태조사 결과를 한국전력공사의 감독기관인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이첩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송·변전설비 주변 주민공동사업 지원금은 그 제도 취지에 맞게 마을 주민 전체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쓰여야 한다.”라며,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여 한미 FTA 공동위 개최계획, IEEPA 소송 관련 동향, 한-영 FTA 개선협상 추진계획, 새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 대외경제 여건 변화와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과 미국이 FTA 공동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하여 지난 10월 APEC 계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한미 양국 간 진전된 ‘미래형 동맹’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공동 팩트시트(JFS)에 담은 비관세 분야에 대한 우리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체결한 한-영 FTA(2021년 발효)의 경우, 그간 복잡해진 통상환경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협정을 체결할 계획임을 관계부처와 공유했다. 한편, 새정부가 추진할 해외건설 분야의 정책방향을 점검하면서 세부 과제로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차별화된 수주 모델을 제시하고, 다자개발은행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건설 역량 강화, 우수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건설 진출 지원 등을 마련했다. 구 부총리는 대외경제 환경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2월 11일,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문부로경로당과 서귀포시농업기술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민들과의 소통과 농업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날 먼저 문부로경로당을 찾은 오순문 시장은 문부로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접 담소를 나누며, 겨울철 건강관리 및 복지지원 등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복지 향상과 생활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감귤 교잡육종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인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1년 교잡육종을 시작한 이후 ‘우리향’을 포함한 6개 신품종(가을향, 달코미, 설향, 레드스타, 맛나봉)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까지 385농가·40.3ha 규모로 보급되는 등 지역 만감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우리향(20ha)’, ‘달코미(12ha)’, ‘가을향(4.3ha)’ 품종은 높은 당도와 식미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농가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강당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자활사업의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활사업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자활 수기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활 프로그램 참여 이후의 변화를 돌아보며 자활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확인했고, 앞으로 더 나은 자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박종근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활 의지를 잃지 않고 함께해 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자활사업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자활사업에 참여한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밀양시는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희망을 품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을 운영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두 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며, ‘일 잘하는 지자체’로서의 행정역량과 도시재생 성과를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병영면,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장관상 ‘지역특화 분야 대상’ 강진군 병영면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하멜양조장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재해석하고, 주민·청년·행정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지역특화 브랜드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특화 분야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멜양조장은 방치된 폐창고를 지역 브랜드 거점으로 재탄생시켜 생산–체험–관광–축제가 연계되는 융합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현했다. 다양한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성과는 도시재생을 기반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브랜드화하고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뒷받침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강진읍,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최우수상’ 강진읍은 도시재생 준공사업지를 대상으로 실시된 종합성과평가에서, 생활환경 개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한 ‘송월동 동화마을 벽화 리뉴얼 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역별로 정체성을 부여해 이야기 중심의 벽화를 재구성함으로써, 송월동 동화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지난해 디자인 용역을 완료한 후, 건물 소유주 동의 등의 절차를 밟아 올해 10월부터 1차 리뉴얼 작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획일적인 평면형 그림을 지양하고, 입체형 벽화를 구성해 탐방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벽화 리뉴얼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간별 벽화 리뉴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송월동 동화마을이 인천을 넘어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월동 동화마을’은 지난 2013년 최초 조성된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올해 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 산업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 해 동안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개인,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통영시가 수상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후보가 선정되며, 산업‧스포츠‧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국민 공개 검증, 문화체육관광부 공적심사까지 모두 통과해야 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이러한 엄격한 절차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국제ㆍ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확대, 전지훈련팀 유치 활성화와 스포츠 기반 자원 활용을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 창출, 프로 스포츠단을 통한 통영시 브랜드 홍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유구읍 원스톱 문화복합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주민위원회,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구읍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착공한 유구읍 원스톱 문화복합타운은 유구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복지·행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어게인 행복센터와 어린이 창의마당,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추진되는 대규모 지역활성화 계획으로 총 27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문화와 건강이 꽃피는 행복한 유구를 비전으로 설정해 생활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업의 핵심 시설인 어게인 행복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794.90㎡ 규모로 조성되며 아동보육실, 프로그램실, 북카페, 다목적홀, 메이커룸, 건강관리실 등 다양한 문화·여가·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복지시설로 구성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천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사천시장을 비롯한 근로자대표위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원됐으며 심의 안건은 ▲2026년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했고 2025년 한 해 동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하반기 위험성 평가 실시 결과 ▲2025년 안전·보건 점검 결과 ▲4분기 근로자위원 합동점검 결과 등 총 7건의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산업보건의 위탁 운영기관에서도 참석하여 안전보건관리 상태, 위험성평가에 따른 대책 이행 여부 및 개선 필요사항 등 한 해 동안의 보건관리 대행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사천시 근로자위원들은 올해 반기별로 총 4회의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많은 부분이 개선됐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언급하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작업자의 안전이 확보된 작업환경 조성이 중요함을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