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가 물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경기도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경기도의 해외진출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해외 실증화 사업 추진성과와 성공사례를 통해 도내 물기업의 실직적인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부의 해외 진출 지원 정책 소개 ▲베트남 물시장 현황 공유 ▲물기술 실증화 성공사례 발표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베트남 껀터시 수자원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베트남 현지 수자원 관리 현황과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국내 물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베트남 속짱성(현재 껀터시로 통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물기업이 현지 하천에서 수질모니터링 기술을 실증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도내 물기업은 해외 현장에서 기술력을 검증하고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숙의(熟議)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오는 26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축제 주제는 ‘1인가구도 편하고 단란하게 안심하며 사는 경기도’다. 전국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의 현실을 반영, 171만 경기도 1인 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도의 지원 정책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이번 정책축제를 앞두고 지난 6월부터 수원, 의정부, 남양주 등 도내 21개 시군을 방문해 1인 가구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총 3,600여 명 도민의 소리를 모았다. 이렇게 모아진 도민의 소리를 주제로 개그맨 김원훈과 함께하는 ‘1인가구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혼자사는 사람들’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트로트 가수 노지훈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정책부스와 벼룩시장(플리마켓), 경품 추첨 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7일 경기창작캠퍼스(선감학원 옛터)에서 제10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생존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치유와 화해의 메시지를 도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선감학원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국가 주도로 아동과 청소년을 수용해 강제노역, 폭력 등 인권침해가 자행됐던 공간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역사적 비극을 잊지 않고 생존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모문화제를 이어왔으며, 올해로 10회째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와 유가족, 경기도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는 신나는문화학교가 주최하며, 경기도가 후원했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 ‘역사문화 탐방’으로 시작한다. 출발지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이 처음 선감도에 도착했던 선착장이다. 선감학원 옛길을 따라 생존 피해자가 직접 해설하는 것을 들으며, 도착지인 경기창작캠퍼스에 도착하면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제’까지 참여할 수 있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6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A홀에서 ‘2025 장애인 평생교육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국내를 넘어 국제적 차원의 논의장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이다. 학술대회는 ‘장애인의 평생학습과 완전한 사회참여 실현’을 주제로 열린다.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콜택시가 확대되듯, 학습권 역시 모든 장애인이 차별 없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임에도 현실에서는 여전히 제약이 많다. 학습 시설 접근성 부족, 점자·수어·쉬운 글 교재 미비, 온라인 학습의 보조기기 미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국제적 차원에서 다루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행사의 메인인 글로벌 패널 세션에서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사회-장애인 평생학습권의 실현’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다. 좌장을 맡은 유타 트레비라누스 박사는 캐나다 ODAD 대학교 디자인 대학교수이자, 포괄적 디자인 연구센터(IDRC)의 설립자 겸 소장으로, 포괄적 디자인·디지털 접근성·평생학습 형평성 분야의 세계적 개척자이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안국역 동행상회 외부장터에서 ‘경기농촌융복합산업 특별판매전’을 열고,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지역장터를 운영한다. 현장 장터에는 ▲버섯, 쌀로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는 ‘새암농장’ ▲ 용인 재배 블루베리로 잼과 청을 생산하는 ‘용인청정팜’ ▲흑간장·자하흑초 등으로 발효 문화를 확산하는‘발효스콜레’ ▲사과잼, 장단콩두유 등으로 파주시를 대표하는 과수농가 ‘애플러스’ ▲자연 그대로의 천연 벌꿀로 건강한 달콤함을 전하는 ‘서암벌꿀’ ▲안성 특산 농산물로 건강한 농축액과 전통 정과를 만드는 ‘조은이식품’ 등 다양한 인증 경영체 6곳이 참여해 판매 부스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3만 원 이상 구매 시 잡곡현미 500g, 5만 원 이상 구매 시 된장 45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최연철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경기도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지역 농가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판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7일 ‘제5회 2025년 응암3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은평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응암3동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어린이집, 구립응암노인복지관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총회에서는 2025년 응암3동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를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와 과정을 공유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논의 과정을 거쳐 다래마을 장독대 건강발효식품 나눔터, 안전한 언덕길 조성 등 5개 사업 총 6천9백만 원의 2026년 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응암3동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발전과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유영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단순한 의사 결정 자리를 넘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반영되는 정책과 사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잘 반영하고 응암3동 주민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20일 신정호 정원에서 개최된 미래세대 기업문화 체험행사 ‘제1회 강공회 드림페어’에 참석해, 기업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 강공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충남 지역 86개 회원사 가운데 32개 기업이 참여했다. 충남 강공회는 2014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 CEO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32개 기업·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기업 생산품 전시, 생산과정 체험, 미래세대 특별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주제관에서는 경제·기업·생산·유통·소비를 주제로 한 전시와 영상 상영,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제조업·서비스업·뷰티·창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미래세대 특별체험,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활동이 함께 진행돼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부스를 둘러보며 “아산은 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아산시는 20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아산 청년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청년·시민 등 약 3천 명이 함께 했다. 올해 행사는 ‘이판(二板)사판(四板):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진행됐다. 청년 기업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장의 실효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쓰자판 △놀자판 △쉬자판 △먹자판 등 네 개의 존으로 구성돼 공연, 체험, 정책 참여, 청년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청년위원회가 직접 기획·운영한 ‘청년정책마켓’에서는 △청년 숲잡(JOB) 프로젝트 △아산둥이 지원 프로젝트 △아산 청년 온(溫) 커뮤니티 등 3개 청년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0여 개 기관·대학·기업·청년단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정책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청년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가 이어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9일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슬로건으로 제26회 홍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12회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헌신해 온 22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고, 협의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된 장학금이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 2명에게 전달돼 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세대를 응원했다. 이날 제12회 홍성군 사회복지대상은 오세승 전 홍주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수여됐다. 그는 재직 시절 출산 장려와 다문화가족 지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추진했으며, 2014년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을 주도해 지역 복지 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했다. 오 전 이사장은 시상금 100만 원을 협의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민간기관으로서 지역민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노원구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진 구 대표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다. 3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탄소중립 도시로서의 비전과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역동적인 퍼레이드로 현장을 활기로 채웠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틀 동안 약 17만 명이 함께 거리로 나와 축제를 즐겼다. 구는 올해 ▲퍼레이드존 ▲댄싱테마존 ▲힐링쉼터 ▲팝아트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총 15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 거리 가득 메운 75개 팀 퍼레이드… 탄소중립 메시지 전한 창의적 퍼포먼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에는 총 7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동·청소년, 대학, 일반, 주제 특화팀, 해외 초청팀(폴란드·이탈리아·몬테네그로) 등 각양각색의 팀들이 자신만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