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28일 오전 경복대학교 우당관 1층 커뮤니케이션홀에서 주광덕 시장이 ‘진심, 길을 만들다’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경복대학교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과의 소통하는 자리로 청년 세대가 겪는 고민과 미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들은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광덕 시장이 직접 인생 경험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꿈을 이루기 위한 ‘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도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까지 이어지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이 진행됐다. 주 시장은 학창 시절부터 법조인, 국회의원, 그리고 현재 시정을 이끌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진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인생의 길은 누가 대신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진심을 다해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과의 Q&A 시간에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 △청년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진행된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모금 시작을 알리고 성금을 기부했다. 1928년 시작된 ‘구세군 자선냄비’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 350여 개가 설치돼 성금을 모을 예정이다. 오 시장은 시종식에서 “서울시는 추운 겨울 특히 더 많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어려운 시간을 홀로 견디지 않도록 늘 약자와 동행하는 마음을 굳게 새기겠다”며 “구세군 ‘희망의 빛’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 고루고루 빠지지 않고 비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 후 오 시장은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과 차순삼 여성사역총재 등 참석자들과 함께 구세군 냄비 앞에서 타종하며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청주시 관내 사회복지관 관장 12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직접 듣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환경, 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어려움, 개선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이 시장은 이에 대해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들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만큼 종사자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세심하게 듣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8월 착수한 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2028년을 목표로 한 엑스포의 비전과 핵심 전략, 행사 운영체계 등 기본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계룡시의회 의원, 시 관계 부서장, 軍문화·관광·국방 분야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향후 행정절차 준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 결과에는 ▲엑스포 개최 목표 및 추진 전략 ▲주요 전시 및 프로그램 구성 ▲행사장 운영 및 공간계획 ▲지역 연계 발전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제시됐으며, 軍문화 중심도시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 기획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이응우 시장은 “세계 軍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기본계획이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살려 국방·문화·산업·관광이 융합된 대표적 국제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월 28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SBS(대표이사 방문신)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행 3년 차를 지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가 가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널리 알리는데 민·관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별 협력 사항은 다음과 같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관 협력 홍보 등을 총괄·지원하게 된다. 한국세무사회는 기부 희망자를 대상으로 세액공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돕는다. 특히 세무사 회원 및 마을세무사를 통한 상담을 진행해, 고향사랑기부 세제혜택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한편, SBS는 고향사랑기부제 및 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관련 보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방송·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성과를 국민에게 적극 알린다. 참고로, 고향사랑기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8일 재외동포 소통 플랫폼 ‘동포ON’을 공식 출범하고 유튜브 기반 24시간 콘텐츠 송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24시간 송출 기반의 신규 글로벌 소통 플랫폼 ‘동포ON’】 ‘동포ON’은 기존 재외동포청 유튜브 채널을 개편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재외동포가 궁금해 하는 한국 뉴스, 재외동포 정책 소식은 물론 한국어 교육, 케이팝, 시사·교양·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주요 동포 거주 지역의 프라임타임에 맞춰 시청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24시간 송출 체제 마련, 모니터링 인력 배치, 백업 시스템 등 안정적 운영체계를 구축했으며, 주간 편성표를 도입해 체계적인 방송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재외동포 수요 반영한 신규 콘텐츠 대거 편성 】 라이브 방송, VOD, 특집 다큐멘터리, 쇼츠 등 여러 형식의 콘텐츠가 새롭게 제작된다. 【 동포 참여 기반의 쌍방향 플랫폼 지향 】 ‘동포ON’은 단순한 콘텐츠 송출을 넘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28일 경북도청에서 안동 관광단지 내 메리어트-UHC 호텔 조성사업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스티브 백 메리어트호텔 아시아 총괄부사장, 전용사, 스티븐 장 제이스글로벌 공동대표, 박성재 UHC 대표이사, 조종수 ㈜서한 회장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경북 북부권 첫 ‘글로벌 체류형 호텔’… 관광 인프라 획기적 개선 기대 경상북도는 최근 안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유산 기반 콘텐츠 확충, 야간관광 프로그램 확대, 지역 문화공간·축제 개선,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안동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도시임에도, 국내외 관광객을 수용할 글로벌 브랜드 호텔 인프라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에 추진되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은 ▲350실 규모의 객실 ▲컨벤션·연회장 ▲레스토랑·루프탑 수영장 등 고급 부대시설 등을 갖춘 북부권 최초의 체류형 프리미엄 호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8일 오창 BST-ZONE*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고체 전지 개발지원센터’가 착공됐다.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신병대 청주부시장, 송재봉 국회의원, 신희동 KETI 원장,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고체 전지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가연성 액체 대신 불연‧난연성의 고체로 대체한 전지로 현재 상용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착공한 센터는 2024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BST-ZONE 내에 2028년까지 총사업비 232억원을 투입해 5년간 추진된다. 연면적 2,499.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센터는 전고체 전지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제조를 지원하고 시험‧분석‧성능 평가를 위한 28종의 시험 장비를 갖추고 관련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래구은 11월 28일 오전 11시 동래구 수민어울공원 일원에서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저지대 상습 침수지로 여겨졌던 동래구 수민동 일원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기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대규모 재해예방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수민지구는 지난 2009년 7월, 2014년 8월, 2017년 9월 등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동래구는 총 사업비 476억원(국비 238억원, 시비 184.25억원, 구비 53.75억원)을 투입해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산광역시 내 최대 규모인 3만 5천 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따라서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가능해졌다”라며, “우수저류시설 상부 공간에는 공원을 조성한 후 2026년 개장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열린 제269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날 시정연설에 나선 안병구 시장은 2025년을 ‘밀양의 저력과 가능성이 성과로 증명된 한 해’라고 규정하며, 문화도시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굵직한 3대 핵심 성과를 올해의 대표적인 변화로 꼽았다. 안 시장은 “세계적 기술혁신과 인구감소, 기후 위기 등 복합적인 변화 속에서도 시민과 의회, 공직사회가 함께한 결과 밀양의 도시 지도가 바뀌고 있다”라고 평가하며, 2026년은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시정을 이끌어갈 ‘6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분야별로 시민의 삶을 바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내놓았다. 먼저, 첨단산업과 미래 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노융합국가산단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의 이점을 살려 선도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또한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센터 구축과 미래차·조선 산업 지원을 확대해 지역 산업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