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는 28일 황룡원 연수동에서 ‘포스트 APEC 2025 경상북도 투자대회’를 개최하고,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형성된 국제적 신뢰 기반을 산업‧투자 협력으로 확장하는 후속 행보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경주시·한국아태경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 CCPIT(중국국제무역위),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한 국제 투자·비즈니스 포럼으로, 아·태 지역 대사관 관계자와 글로벌 기업인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개막식 및 투자유치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2일차 본행사로,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외교 자산을 기업·산업 투자로 연결하는 실질적 후속 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본행사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경주시·경상북도는 한국아태경제협회, 한·중MICE협회와 MICE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와도 외국인 환자 의료관광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후에는 ‘바이오 헬스 포럼’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담양군이 지난 27일 창평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고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은 김영수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정철원 담양군수가 연단에 올라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수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며, 실패 역시 성장의 자산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 군수는 “이제는 정답을 찾는 시대가 아니라 스스로 길을 만드는 시대”라며 “20대에는 두려움보다 도전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진솔한 나’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어 “진심 어린 태도로 세상을 마주하면 사람의 마음도 기회도 열린다”고 말하며 청년들에게 진솔함과 용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가길 당부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청년 일자리, 진로 탐색, 환경 문제, 농업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질문을 건넸고, 정 군수는 모든 질문에 직접 답하며 눈높이를 맞춘 소통을 이어갔다. 정철원 군수는 “앞으로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8일 공항중학교(교장 김은주)를 찾아 노후 시설물 보수공사 추진 상황을 직접 챙겼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파손, 결함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되자, 구청장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현장을 찾은 진 구청장은 보수 공사 완료 상태를 확인하고 도서관, 수영장, 프로그램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해당 학교는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공사 소음과 먼지 등 직간접적 피해를 받아왔다. 게다가 등하교 이동통로인 장애인 경사로 안전 난간대 대리석 부분이 파손돼 안전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진 구청장은 보수의 시급성과 위험성 등을 고려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해 이동통로 대리석 난간 보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노후 철제 교문 및 보도블럭 교체 등도 함께 이뤄졌다.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를 맡고 있는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정일)에서 교육경비 보조금을 제외한 공사비용 일체를 부담해 공사를 진행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노후 시설물 보수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28일 오전 경복대학교 우당관 1층 커뮤니케이션홀에서 주광덕 시장이 ‘진심, 길을 만들다’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경복대학교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과의 소통하는 자리로 청년 세대가 겪는 고민과 미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들은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광덕 시장이 직접 인생 경험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꿈을 이루기 위한 ‘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도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까지 이어지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이 진행됐다. 주 시장은 학창 시절부터 법조인, 국회의원, 그리고 현재 시정을 이끌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진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인생의 길은 누가 대신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진심을 다해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과의 Q&A 시간에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 △청년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진행된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모금 시작을 알리고 성금을 기부했다. 1928년 시작된 ‘구세군 자선냄비’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 350여 개가 설치돼 성금을 모을 예정이다. 오 시장은 시종식에서 “서울시는 추운 겨울 특히 더 많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어려운 시간을 홀로 견디지 않도록 늘 약자와 동행하는 마음을 굳게 새기겠다”며 “구세군 ‘희망의 빛’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 고루고루 빠지지 않고 비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 후 오 시장은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과 차순삼 여성사역총재 등 참석자들과 함께 구세군 냄비 앞에서 타종하며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청주시 관내 사회복지관 관장 12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직접 듣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환경, 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어려움, 개선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이 시장은 이에 대해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들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만큼 종사자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세심하게 듣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8월 착수한 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2028년을 목표로 한 엑스포의 비전과 핵심 전략, 행사 운영체계 등 기본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계룡시의회 의원, 시 관계 부서장, 軍문화·관광·국방 분야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향후 행정절차 준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 결과에는 ▲엑스포 개최 목표 및 추진 전략 ▲주요 전시 및 프로그램 구성 ▲행사장 운영 및 공간계획 ▲지역 연계 발전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제시됐으며, 軍문화 중심도시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 기획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이응우 시장은 “세계 軍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기본계획이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살려 국방·문화·산업·관광이 융합된 대표적 국제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월 28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SBS(대표이사 방문신)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행 3년 차를 지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가 가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널리 알리는데 민·관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별 협력 사항은 다음과 같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관 협력 홍보 등을 총괄·지원하게 된다. 한국세무사회는 기부 희망자를 대상으로 세액공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돕는다. 특히 세무사 회원 및 마을세무사를 통한 상담을 진행해, 고향사랑기부 세제혜택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한편, SBS는 고향사랑기부제 및 사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관련 보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방송·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성과를 국민에게 적극 알린다. 참고로, 고향사랑기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8일 재외동포 소통 플랫폼 ‘동포ON’을 공식 출범하고 유튜브 기반 24시간 콘텐츠 송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24시간 송출 기반의 신규 글로벌 소통 플랫폼 ‘동포ON’】 ‘동포ON’은 기존 재외동포청 유튜브 채널을 개편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재외동포가 궁금해 하는 한국 뉴스, 재외동포 정책 소식은 물론 한국어 교육, 케이팝, 시사·교양·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주요 동포 거주 지역의 프라임타임에 맞춰 시청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24시간 송출 체제 마련, 모니터링 인력 배치, 백업 시스템 등 안정적 운영체계를 구축했으며, 주간 편성표를 도입해 체계적인 방송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재외동포 수요 반영한 신규 콘텐츠 대거 편성 】 라이브 방송, VOD, 특집 다큐멘터리, 쇼츠 등 여러 형식의 콘텐츠가 새롭게 제작된다. 【 동포 참여 기반의 쌍방향 플랫폼 지향 】 ‘동포ON’은 단순한 콘텐츠 송출을 넘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28일 경북도청에서 안동 관광단지 내 메리어트-UHC 호텔 조성사업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스티브 백 메리어트호텔 아시아 총괄부사장, 전용사, 스티븐 장 제이스글로벌 공동대표, 박성재 UHC 대표이사, 조종수 ㈜서한 회장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경북 북부권 첫 ‘글로벌 체류형 호텔’… 관광 인프라 획기적 개선 기대 경상북도는 최근 안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유산 기반 콘텐츠 확충, 야간관광 프로그램 확대, 지역 문화공간·축제 개선,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안동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도시임에도, 국내외 관광객을 수용할 글로벌 브랜드 호텔 인프라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에 추진되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은 ▲350실 규모의 객실 ▲컨벤션·연회장 ▲레스토랑·루프탑 수영장 등 고급 부대시설 등을 갖춘 북부권 최초의 체류형 프리미엄 호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