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하반기 펜타닐 패치 등 투약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폐기 사업은 오남용으로 사망 사례가 있고 중독성이 강한 펜타닐 패치를 중심으로 부산, 인천 등 6개 광역시와 경기도(부천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인근의 약국 100개소에서 수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실제 가정 내 남은 마약류 현황을 파악해 향후 동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펜타닐 패치 등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량 대비 복용량, 잔여량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펜타닐 패치 등 의료용 마약류는 다른 의약품으로 오인해 잘못 사용하거나 환자 가족이 남용하는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투약 후 가정 내에 남아있는 의료용 마약류는 반드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으로 반납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빈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국 최대 쌀귀리 생산지인 강진군이 지역 특화 농산물인 쌀귀리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30일, 강진에서 생산되는 쌀귀리를 활용한 ‘고추장 불고기 시식회’를 군청 구내식당에서 갖고,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식 후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쌀귀리 고추장 상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시식회 참석한 직원은 총 80명으로,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 이상’이 78명(96%), 가공상품 개발 시 구매의사 및 추천의향은 ‘높음 이상’이 61명(75%), 쌀귀리 고추장과 불고기의 ‘어울림 정도’는 73명(93%)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고추장에 쌀귀리를 첨가하니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지고 톡톡 씹히는 식감이 우수해, 밀키트나 가공식품으로 개발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고, “쌀귀리의 건강한 이미지와 고추장과 불고기의 조합 역시 상품성이 높아 보인다”는 평가도 있었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쌀귀리 2차 가공식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제품이 개발되면 병영면에서 개최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30일 삼성합천병원, 합천시니어클럽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가 생활이 가능한 의료급여수급자가 의료기관 퇴원 후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돌봄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삼성합천병원과 합천시니어클럽은 의료급여수급자의 개별적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케어플랜 수립, 사례관리, 상담 등을 진행하며,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 수급자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 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삼성합천병원과 합천시니어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의료급여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이 ‘농촌 왕진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의료원서비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27일 대치면 수석리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찾아가는 의료원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양군은 올해 선정되어 7,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와 협력해 지난 2월 14일 화성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32개 마을의 의료 취약 농촌지역을 찾아가 양·한방 진료, 안과, 치과 검진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는 군 시책사업인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원격협진, 통합돌봄, 방문간호 등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빈틈이 없는 청양군만의 맞춤형 사업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총 6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화과자 마스터’교육과정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화과자 마스터 자격증은 디저트의 한 종류인 화과자를 다양하고 창의적인 모양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보유하도록 관련 이론과 실습을 학습하는 민간사설 자격증이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맛과 모양의 화과자를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여러 가지 맛의 앙금을 쌀가루와 찹쌀가루를 배합한 반죽으로 감싸서 육쪽마늘, 감, 살구 등 다채로운 모양으로 빚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영농철에도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지식을 익히려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18개 읍ˑ면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지도자단체로서 매년 1종, 2종의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 발전과 농촌 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해 외식업 영업주 및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활용 가공 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올해 복숭아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이 발생 됨에 따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카페·음식점에서 판매 할 수 있는 복숭아를 활용한 에이드, 샤베트, 젤리 등의 디저트 제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공품 개발 및 제품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가공교육 수료생이 개발한 복숭아잼과 복숭아밀크티 베이스는 표준제조기술 완성과 품목제조 인허가를 득하여 단골 소비자를 확보하는 등 단순히 농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제품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산물 과잉 출하나 저품위 농산물로 인한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하여 가공기술 교육을 통한 기존의 농특산품을 고부가가치 상품화하는 방법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교육으로 농산물의 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농업대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고품질의 기능성을 강화한 항암쌀 시범 재배를 위해 친환경벼 재배단지(각북면 일대) 1개소 6.3ha에 시범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항암쌀은 항암성분인 파이토케미컬 함량이 높은 쌀로, 친환경 유기 벼 재배단지에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이온미네랄을 활용한 탄소 치유 농업이다. 재배법은 액상 이온미네랄을 경운전에 살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3회, 4회 이온미네랄을 단지에 살포하면 된다. 수확 후에는 성분검사를 통해 파이토케미컬 기준치를 통과해야 항암쌀로써의 기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항암기능을 더한 기능성쌀은 공공비축미의 특등급보다 10%가량 가격이 높다. 청도군은 드론을 이용해 총 4번에 걸쳐 공동살포 하게 되는데, 드론 공동살포는 전국 유일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시범적으로 생산되는 항암쌀은 아이쿱에서 전량 수매하여 아이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항암쌀의 수요와 사업효과를 검토하여 점차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고품질의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은 지난 30일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해당 행사는 매년 헌혈 부족 시기에 맞추어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K-water 충주수도지사, 케이워터기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유태종 충주수도지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하는 헌혈 캠페인이 하나의 봉사 문화로 자리잡았다. 사내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 시행하여 물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5차(초6~고1) 통계를 7월 31일(수)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2019년 전국 초6학년 5,051명을 건강패널로 구축하여, 10년간(2019~2028) 추적조사하여 초등학생~성인 초기(20대초)까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선행요인을 파악하는 조사이다. 패널조사는 동일한 조사 대상을 반복 조사하여, 변화된 건강행태의 시간적 선·후 관계를 알 수 있으며, 건강행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족, 친구 및 사회환경 등 결정요인을 확인할 수 있어 현황을 파악하는 단면 조사와는 차별화된다. 이번에 발표한 통계자료는 향후 청소년 건강정책(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5차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의 건강행태별 주요 시사점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담배 제품 신규 사용 경험이 증가하고 있었다. 특히,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진학 시 액상형 및 궐련형 전자담배의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담배 제품 중복 사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30일 소통·공감의 날 ‘2024 군민 섬김데이’의 확대운영으로 보건·의료의 현장 울진군의료원에 방문하여 현장점검 및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지역 공공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을 방문하여 1층 외래, 3병동 및 5병동을 살펴보며 환자 및 보호자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또한, (구)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에 방문하여 유휴공간의 활용에 대한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했으며, 현안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의료파업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울진군의료원과 함께 잘 극복하여 군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