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청북도는 9월 8일 오후 2시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지사 청렴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2025년 청렴홍보주간(9.1.~9.12.)’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MZ세대․팀장급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소통․갑질예방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참여형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QR코드를 이용한 참여자 즉문즉답 ‘'청렴On'토크’를 진행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서 청렴미니골든벨, 청렴라이브밴드 공연을 통해 보고․듣고․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이자, 도민과의 신뢰를 지탱하는 힘”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직원들 모두 청렴을 생활 속 가치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평소 청렴이라는 주제가 다소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지사님과 직접 대화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주시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8일 덕진동 옛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착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은 옛 야구장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47억 원 등 총사업비 403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7,36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지하 1층에는 △공공제작 콘텐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주제전시관 △국내외 우수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획전시실 △몰입영상관(5면)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건물 1층에는 매표소와 카페, 2층에는 사무공간과 더불어 콘텐츠 제작지원실이 마련된다. 특히 향후 이곳에서는 기존 시각 중심에 머물렀던 미디어 체험을 청각·촉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일 '영주 비상활주로 활용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비상활주로 및 인근 지역의 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비상활주로와 주변 지역의 발전방안과 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국가정책 제안에 반영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임종득 국회의원,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비상활주로는 영주시 상줄동에서 안정면 내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2.5km, 폭 45m 규모로 조성돼 현재는 공군 항공기 훈련 외에는 임시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드론 기술개발 실증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는 등 항공산업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한화시스템이 대드론체계사업 성능시험을 실시해 그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비상활주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드론·항공산업을 비롯한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생수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54개 새마을금고) 생수(2L) 320,000병 ▲신협 강원지역협의회 성금 5,000만 원 ▲농협중앙회 성금 4억 원 ▲강릉시 산림조합 성금 1,000만 원 ▲주식회사 케이엠엑스 생수(2L) 25,440병 ▲주식회사 에쓰와이프랜차이즈 생수(500ml) 11,200병 ▲조계종 긴급구호단 생수(2L) 40,000병 ▲A+에셋 생수(2L) 100,000병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생수(2L) 22,704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과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림면 천제당(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1863-12)에서 '2025 평창 방림 삼베삼굿놀이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삼베삼굿놀이의 전통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삼베 민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삼베 제작 과정의 중요한 절차인 ‘짐물 주기’ 시연이 진행됐으며, 삼가마에서 익힌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김만복 평창방림삼베민속보존회장은 “삼베 민속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공동체가 어울려 삶의 지혜를 나누던 자리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베민속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방림 삼베삼굿놀이는 평창의 삶과 전통이 깃든 무형유산으로, 이를 계승·발전시키는 일은 지역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은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영)이 8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화합과 방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정우 도의원, 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함께했다. 본 대회에서는 자율방재단의 방재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박사 ▲대전예방운동연구소 신영륜 대표가 참여해 방재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제고에 힘을 보탰다. 군은 재난·재해 예방과 구호 활동에 앞장서 온 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공로가 큰 단원 및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수 표창에는 ▲정산면 조성철 ▲장평면 변병준 단원이, 군의회 표창으론 ▲운곡면 강덕구 ▲대치면 유병저 단원이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에는 ▲청양읍 전만성 대표 ▲정산면 이관우 대표가 받았다. 이어 전국자율방재단 연합회장 표창에는 ▲정산면 최훈 부단장 ▲이용희 안전관리팀장, 충남자율방재단연합회장 표창에는 ▲장평면 천성일 대표 ▲김세용 주무관이 선정돼 빛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영 단장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촌 여성의 농업기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10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2025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를 개최한다. ‘어 her! 정밀하게, 센스 있게, 한 뼘 더 스마트하게’란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8개 도에서 추천한 여성농업인 60명(20개 팀)이 참가해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농업기계 조작 능력을 겨룬다. 총 2부로 나눠 두둑 성형, 기계 정식, 코스 운전 3개 종목에 걸쳐 ▲보행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성형 ▲반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배추 모종 심기 ▲트레일러가 부착된 트랙터로 ㄷ자 코스 전후 주행 등을 진행한다. 수상자 20명에게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업기계 10종과 농작업 편의·안전 장비 19종을 전시하고, 안전 홍보 활동(캠페인)도 준비돼 있다. 모의실험 장치(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트랙터 운전과 무인기(드론) 비행 체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밖에 ‘여성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잘 다뤄야 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과 업무 전반에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정보 생활 실천 수칙 7가지 배너 게시로 중요성을 강조, 개인정보보호 퀴즈 맞추기로 직원들의 참여와 흥미 제고, 홍보 콘텐츠를 청 누리집에 송출하여 자율 실천을 다짐하고 확산하는 것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개인정보는 디지털 시대의 중요한 자산 중 하나이며 이를 올바르게 보호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개인정보보호를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안전한 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8일 10시,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노동 현장 일선에 있는 지방고용노동관서 직원 150명과 함께 ‘우리 노동부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노동부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친근하게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부처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이다. 임금근로자뿐만 아니라 특고‧플랫폼 등 모든 일하는 사람의 일터에서의 권리를 보호하고 일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이 일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노동존중 사회’ 실현의 기틀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감축, 개정 노조법에 따른 소통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등 노동부에 막중한 책임이 맡겨진 상황에서 현장 실무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김영훈 장관의 인식하에 마련됐다. 장관이 직접 일선현장의 직원과 소통하고 국정철학을 공유하여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뭉치기 위한 것이다. 김영훈 장관은 ‘우리 노동부’로 거듭나기 위해 다음 3가지 약속을 했다. 첫째, 모든 노동의 가치를 존중한다. 특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관세청은 미국의 우리나라 상호관세(8월 7일부터 15% 부과) 결정을 계기로 대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관세정책 인식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9월 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수출기업의 이해와 대응, 향후 전망을 살피고, 실제 미국 통관절차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그간 관세청에서 실시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여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자 했다.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수준은 보통 이상 알고 있다는 응답이 94.2%에 달했으나, 51.1%의 기업이 대응방안이 없다고 답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음에도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출기업들은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금년도 대미 수출규모가 전년 대비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고,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 수출기업들은 미국 통관절차 중 가장 어려운 점으로 수출물품이 품목별 관세 또는 상호관세 부과 대상인지 여부 확인(66.3%),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