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기업체 및 지역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글로컬대학의 성공적 추진과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대표 교육혁신 과제로, 전국 30개 지방대를 선정해 대학당 최대 국비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금오공대는 교육, 산학, 글로컬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하는 혁신기획서를 수립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해당 기획서에는 기업과 교수 간 1:1 매칭을 기반으로 한 산학일체형 모델과,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 체계 구축 방안 등이 포함돼 있어, 산업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관광이 스플리트시의 과거였다면 기술은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과거는 서울이고 미래는 세종입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현지 시각) 스마트시티·정원도시를 선도하는 세종시 사례를 통해 스플리트시에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안했다. 이날 최 시장은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에서 고란 바티니치 스플리트시 도시개발공사 소장 등 50여 명의 스마트시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강연을 펼쳤다. 스플리트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대표 먹거리 산업인 관광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기 위해 스마트시티와 3D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를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번 최민호 시장의 특별 강연도 스마트시티 조성을 선도하는 세종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스플리트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전쟁 직후인 1960년대 1인당 국민 소득이 100불에 불과했던 최빈국이었지만 현재는 1인당 국민 소득이 4만불에 이를 만큼 성장했다”며 “하지만 청년층이 성장의 중심이었던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회장 손필환)는 지난 29일 창녕문화공원에서 2025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피서지문고 개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 우기수 도의원, 군의회 의원들과 황영수 창녕군새마을회장, 회원단체장, 읍면문고회장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피서지문고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힐링의 시간과 건전한 여가문화정착에 기여하고자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9일간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만 8월 4일(월)은 휴관한다. 5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창녕문화공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으며, ‘내 마음대로 알록달록 부채 만들기’ ‘패브릭가방꾸미기’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손필환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이지만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힐링 도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건강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29일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목행동 영무예다음아파트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공동주택 대표, 통장을 비롯해 평소 직장·학업·육아 등을 이유로 주간 시간대 시정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 30여 명이 함께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공동주택 내 주차장 부족 문제, 생활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내용을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 소통을 실천했다. 조 시장은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이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행정의 출발점”이라며“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나 불편 사항을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 신속한 검토를 거쳐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3회 남동 어린이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전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30일 전했다. 구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천인동초등학교 6학년 최해솔 학생 등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생활쓰레기 감축, 재활용문화 정착, 도시청결도 향상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의 주제로 19개 초등학교 5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을 출품했다. 구는 제출된 작품에 대해 남동구 문화예술회 미술분과 소속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학생들과 주민들의 관심에 발맞춰, 우리 구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위험 상황의 신속한 파악과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CCTV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전했다. 구는 최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시연회를 개최하고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실제 활용 사례,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실시간 CCTV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배회 ▲연기 ▲쓰러짐 ▲폭력 ▲침입 ▲군집 등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를 관제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스마트 감시 시스템이다. 또한, 단순 영상 저장에 그치지 않고, 위급 상황을 빠르게 포착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됐으며, 2025년 7월 기준 남동구 내 1,210대의 CCTV에 AI 선별 관제 기능이 탑재됐다. 기존에는 관제 요원이 수백 대의 CCTV 화면을 수동으로 관찰해야 했기 때문에 업무 부담이 컸고,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AI 기반 시스템 도입 이후, 주요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선별해 알려줘 관제 효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및 내년도 국고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행안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기재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핵심 간부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목포시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 설계비 지원 ▲목포 내항 소규모 항만 재생사업 ▲마른김 거래소 등급제 운영장비 지원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2단계 배후단지 조성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 5건의 주요 국고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2단계 배후단지 조성 사업 관련해선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정책 실현을 위해 목포신항에 전용부두와 배후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설 정비 ▲목포 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4일 미추홀구·연수구 MG사랑나눔회로부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MG사랑나눔회는 지난 2009년부터 보육원 내 자원봉사활동, 저소득층 연탄 나눔,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연수구・미추홀구 새마을금고 봉사단체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귀문 연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MG사랑나눔회에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년)’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관한 모니터링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상반기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복지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주민 모니터링단도 함께 참여해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모니터링단을 통해 발굴된 의견과 제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이행력 확보를 통해 중구 복지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