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4월 4일 이천시는 제80회 식목일 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를 애도하고, 산림 복구와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밀원수(蜜源樹) 식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꿀벌과 같은 곤충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밀원수는 생태계 유지뿐만 아니라 농업과 식량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다수가 참석해 밀원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만큼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이를 보호하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에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보호와 복구를 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4월 3일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 에듀테크 R&D 랩 개소를 맞이하여'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리는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경기 에듀테크 R&D 랩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에듀테크 R&D 리더 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육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학교와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여 교육현장이 필요로 하는 에듀테크를 발굴ㆍ검증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를 실험하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이번에 개소한 경기 에듀테크 R&D 랩은 전국 최초로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학교 공간에 설치된 소프트랩이다. 김진숙 원장은“경기도 양주시 회천중의 작은 공간에서 만들어진 모델이 경기도를 넘어 우리나라, 세계적으로도 벤치마킹이 되는 민·관·학 교육 협력 모델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 에듀테크 R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4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걷고 싶은 탄소중립 가로수길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강천심 (사)경안천시민연대 대표, 여인원 퇴촌면 이장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 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다짐이자 실천”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창우 협의회 상임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광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안 각원사 소조보살좌상’이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4일 시청 시장실에서 국가유산 소유자인 천안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에게 지정서를 직접 전달하고,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천안 각원사 소조보살좌상’은 양손에 각각 엄지와 중지를 결한 설법인의 수인을 취하고 결과부좌한 모습으로, 조선후기부터 나타난 변형된 설법인으로 보여진다. 이는 상의 영락 장식, 신체 비례 등 전체적인 조형성과 방사선 탄소연대 측정 결과 16~ 17세기로 확인되어 최소한 근대 이전에 조성됐을 가능성이 높아 그 역사성과 희소성에 따라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천안시는 국가지정 16건, 도지정 31건, 문화유산자료 25건, 국가등록 37건 등 총 109건의 국가유산을 관리하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의 문화유산이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료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몰·순직군경의 자녀와 유가족을 종합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올해 첫 만남의 자리를 갖고 소통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2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강정애 장관과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2025년 히어로즈 패밀리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 그리고, 각 군(육군ㆍ해군ㆍ공군ㆍ해병대) 본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 2024년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와 신학기를 맞이하는 유자녀들을 위해 학습기기와 의류, 학용품 등 맞춤 선물을 전달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명예 멘토로 활동 중인 이준형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공연도 진행한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전몰·순직군경의 미성년 자녀 등 유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원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평화․상생의 교육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제주도와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후 4·3평화공원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4·3평화재단 이사를 지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4·3평화재단 재방문을 계기로, 제주도와 서울시 교육기관 간 협력 강화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근식 교육감의 제안으로 제주4·3을 상징하는 동백나무가 심어졌다. 동백꽃은 4·3희생자들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없이 스러져간 아픔을 담은 상징물로, 제주 역사의 상처를 기억하는 매개체다. 정근식 교육감은 “70여년 동안 제주4·3의 슬픔을 상징해온 동백꽃이 미래세대에게는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백나무를 선택했다”면서 “이 자리가 서울시교육청과 제주도 간 영혼적 교감을 새롭게 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희생자 유족과 도민, 정부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 평화의 메시지로 승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둔 시점에서 제주4·3의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4·3생존희생자와 유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형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제주 전역에 울린 묵념사이렌과 함께 추념광장의 ‘평화의 종’ 타종으로 시작됐다. 4·3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유족들을 위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다산중앙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탄소중립, 건강한 미래를 가꾸다’를 주제로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정약용 선생의 자연 친화적 철학을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미래 세대에게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남양주다산초등학교와 남양주다산중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백합나무 21그루와 산수국 650그루, 나무수국 4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나무 심기에 앞서 임종환 국민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이 나무 심기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무를 심은 뒤 참여자들이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건강한 미래를 가꾼다’라는 행사 취지를 더욱 뜻깊게 했다. 주광덕 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오늘의 작은 실천은 우리 자신과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는 일이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학생들과 함께 자라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복군 30주년을 맞이하여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3월 1일 기장군 복군을 맞이해, 지난 30년간 군민과 함께 이룬 눈부신 성장을 기념하고 기장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복군 30주년 기념 사진전 ▲거리공연(버스킹) ▲청사초롱 빛의 거리 조성 ▲찾아가는 문화배달‘아트트럭’ ▲찾아가는 영화관 ▲부대행사 등이 있다. ‘복군 30주년 기념 사진전’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기장군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사진과 추억의 풍경 사진 등을 전시하면서 기장군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군은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거리공연(버스킹) 행사를 진행하고,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기장역~기장시장~기장읍성 일원에 청사초롱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 그밖에 4월 26일 기장읍성(장관청) 앞 잔디밭에서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과 장터를 운영하는‘아트트럭’행사와 5월 3일 군민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쌍암근린공원에서 ‘시민참여로 피어나는 꽃, 더 나은 민생의 길’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심기 행사는 500여 명의 지역사회단체와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꾼 무궁화 동산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더 나은 내일을 희망하며 꽃잔디 3만 9,582본, 은목서 1주, 향나무 100주를 심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추진한 이번 나무 심기행사가 민생경제의 안정을 기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광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산구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