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인문학 콘서트’를 새롭게 개편해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윤당아트홀(언주로 844 B1)에서 차인표 씨를 초청, ‘그들의 하루’라는 주제로 올해 첫 강연을 연다.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각계각층 명사를 초청해 공연, 전시, 강연, 토론 등을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강용수, 김상욱, 김영하 등 국내 저명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총 7회에 걸쳐 약 2,000여 명의 주민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로 명칭과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구청 로비 중심의 행사에서 공연장, 미술관, 영화관, 공원 등 주민 생활 가까이로 무대를 옮긴다. 강연 중심의 기존 형식을 넘어 영상과 그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첫 번째 초청자인 차인표 씨는 배우이자 작가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그들의 하루』 등을 집필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삶을 들여다보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제12회 달서가족축제’의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행복을 잇多! 가족이 웃多!’라는 주제로 5월 5일(월) 호림강나루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며, 총 450가족 1,70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동별 4개 팀으로 구성되어 팀 대항 형식의 명랑운동회를 펼칠 예정이다. 지구나르기, 꿈을 향해 던져라, 용수철 릴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신나는 체육경기와 함께, 컵쌓기 달인, 추억의 공기놀이, 제기차기, 라면쌓기 등의 가족 미션 게임도 진행된다.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긍정 양육 홍보, 친환경 석고방향제 꾸미기, 디지털 놀이 체험, 경찰 체험, 실종 예방 사전 지문 등록 등 총 17개 부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유익한 체험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달서구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 지역 대표 독서축제 ‘제13회 도서관 문화마당’이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카페형 열린문화공간이 책놀이터로 변신해 작가와의 대화, 책갈피 만들기, 독립서점·출판사가 참여한 마켓까지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텍스트힙’ 열풍 속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번 행사는 ‘문학이 온다’를 주제로 지난 5일 시청 1층 시민홀 및 야외광장에서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개최하고, 지역의 공공·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지역서점·출판사 등 56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시민 6500여명이 참가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독서쉼터에서 책 읽기 및 책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을 했다. 문학을 주제로 광목책 만들기, 레진아트 책갈피 만들기, 한 책 표지 드로잉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과 작가와의 북토크, 마술쇼 등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강연·공연을 선보였다. 시청 1층 시민편의 공간에는 독서 빈백, 캠핑 의자에서 안락하게 한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4일, 제천시 서부동에 위치한 엽연초살롱에서 집행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등 내·외빈과 영화제 임원진 및 회원까지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준 집행위원장의 이임사와 공연으로 시작해,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장항준 신임집행위원장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음악가로서의 삶으로 돌아가는 이동준 위원장을 응원하고, 새롭게 영화제를 이끌어갈 장항준 신임 집행위원장에 축하를 전했다. 제7대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장항준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영화산업 전체가 어려운 시기이다. 지역도 지방소멸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집행위원장으로서 우리 영화제가 ‘영화계 전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영화제’,‘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뛰어난 연출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모두 갖춘 훌륭한 분을 집행위원장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영화제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격려하고 도정 정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도가 주도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행사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매우 제한적이지만, 이번 추념식은 기획과 연출, 보안과 경호 등에서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제주도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에서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경희대 학생들도 행사에 참석해 제주가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모습에 대단히 큰 희망을 봤다며 감격했다”면서 “감동을 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행사와 공연을 만들어낸 것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 권한대행과 더불어 처음으로 국회의장이 행사에 참석해 추도사를 한 것은 국가가 제주4·3을 특별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유족들에게 상당히 큰 위로가 됐다”면서 “행사 진행에 애쓴 공직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예비군 창설 57주년 맞아 해병대 제9여단과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군 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좌태국 해병대 9여단장, 김달수 제주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도지사 축사, 국방부장관 권한대행 격려사 대독, 지역방위태세 확립 결의문 낭독, 예비군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곽도영 예비군 일도2동 제1동대장과 김성관 예비군 송산정방동대장이 기관 표창인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곽도영 동대장이 참석해 직접 수여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3만 명의 예비군 자원이 1만 여명의 공직자와 협력의 시스템을 잘 갖춰나간다면 우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나 재난상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다사읍 문양리 산32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약 8천㎡의 면적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총 500본의 편백나무를 심었다. 또한, 수목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관수 작업을 병행했으며,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산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의 수종 전환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달성군은 지난해 3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내 재선충병으로 손상된 소나무류를 제거한 후,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법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5월, 문양리 산32번지 소나무 숲이 편백나무 숲으로 탈바꿈한다. 편백나무는 생명력과 장수의 상징으로, 내공해성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해 재선충 대체수종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피톤치드 함량이 높아 공기정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특유의 향은 심신 안정을 도와 스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4일 마곡 어울림공원에서 열린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나무를 심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진 구청장은 “국제사회가 파리협정에서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했는데 현재 이 수치를 넘어섰다”며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나무 심기”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보건기술연구원, 서울에너지공사, 롯데중앙연구소, 이스타항공, 귀뚜라미보일러 등 환경단체와 기업체 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더함, 미래, 나눔, 강서 4개 그룹으로 나눠 나무를 심고 각자의 소망을 적은 기념 표찰을 걸었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이팝나무, 양버들, 목수국 등 3종 3,200주에 달한다. 지역 어린이집에서도 함께 동참했다. 나무와열매, 해솔, 어울림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데이지, 아네모네 등 4종류의 꽃을 심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진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아차산 일대에서 ‘탄소중립 직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 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앵두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 100그루를 구획별로 나누어 식재했다 식목일 행사 전에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감시 및 취약지역 순찰 등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행동이 우리 아이들에게 푸르고 건강한 자연을 물려주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신망애복지재단 운동장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종사자 어울림 슐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회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신망애복지재단, 사랑과평화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신망애복지재단·사랑과평화복지재단의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슐런대회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슐런은 네덜란드의 전통 민속놀이로, 나무로 만든 원반을 슐박의 네 개 홀에 밀어 넣는 방식의 경기이며, 이번 대회는 총 32개 팀이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신망애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종사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뜻깊은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