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6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관내 학생·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2차 대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 계명대 등 지역의 5개 대학교들이 처음으로 참여해 자체입학전형을 홍보하는 등 지역대학과의 협력 속에 더욱 풍성하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전국 단위 입시 전문가로 손꼽히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학년도 합격선 전망 및 향후 변화된 입시전략’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6월 4일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서울·수도권, 대구·경북권 대학의 합격선 전망, ▲의대 정원 원상복구에 따른 상위권 재편, ▲이공계 학과 지원 전략 등 최신 입시 트렌드와 실질적인 전략 수립 방향이 다각도로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입시제도가 예년보다 더 유동적인 상황 속에서 이번 설명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줄이고, 구체적인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 없이 실질적인 정보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성인문해교육 참여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나를 담은 화분 만들기’ 꽃심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배움의 즐거움과 정서적 성취감을 함께 제공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자와 함께 피어나는 삶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7월 21일 선린종합사회복지관(20명), 7월 22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30명), 7월 25일 가정종합사회복지관(20명)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이 만든 화분에 꽃을 심고, 그 속에 “나의 이름과 소망을 직접 써보는 활동”을 통해 한글을 배운 기쁨을 되새겼다. 학습자들은 “글을 배우며 마음에도 꽃이 피는 기분”이라며 배움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9년 연속 선정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북구는 올해 총 90명의 성인 비문해·저학년 학습자를 대상으로 초등·중등 수준의 문해학습반 7개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평생학습주간(10월)에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 12월에는 ‘문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경로당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경로당 입식환경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좌식 위주의 기존 경로당 환경을 입식으로 조성하여 무릎, 허리통증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5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식탁, 소파, 원형테이블 등 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맞춤형 입식가구 230여개를 구입·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북구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수의 비율이 19.6%로 초고령사회(20% 이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경로당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세대소통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경로당에 입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 류지웅(복지8급) 주무관을 선발하여 표창했다.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은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친절도, 적극성,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상·하반기 1명씩 선발한다. 류지웅 주무관은 7월 1일 개소한 거점 복지전담센터 업무를 담당하며 평소 취약계층의 복지민원에 대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물론, 희망수납기동대 업무 추진에 있어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솔선수범하여 대상자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친절한 자세로 민원업무를 수행하여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친절한 민원응대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자세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중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발굴해 △효과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하고,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이룬 생태보호, 황방산두꺼비 지키기’ 사례를 추진한 환경위생과 진선영 환경관리계장이 선정됐다. 우수 등급에는 ‘주 4.5일 근무제 도입으로 보다 나은 일터,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다!’ 사례를 마련한 총무과(현 병영1동) 박호진 주무관과 ‘공원 전기 시설의 계약전력 최적화로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이다’ 사례를 만든 공원녹지과 박상엽 공원관리계장이 뽑혔다. 장려 등급에는 ‘불필요한 업무 관행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 사례를 만든 기획예산실(현 전통시장과) 윤승재 주무관과 ‘울산 유일의 단독 가족센터 건립으로 예산 절감과 민원 해결까지 일석이조’ 사례를 마련한 도시과 윤지호 주무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지역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나대용 융합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5가지 컨셉으로 모빌리티 기반 실험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28일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나대용 융합과학캠프를 빛가람초등학교에서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캠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나대용 융합캠프 사업 소개, 참가자 학생 대표 2명의 선서를 통해 안전하고 성실하게 캠프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 등을 가졌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나대용 융합과학캠프는 거북선을 만든 나주의 위대한 과학자 나대용 장군의 창의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했으며 2024년 2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참가자 규모를 확대했다. 총 5개반으로 분반별 20명씩 나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모집했으며 선발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7월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강면 대지리 일대 시설하우스를 직접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침수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폭우로 동강면 대지리 일대 35동 11ha 규모의 시설하우스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토마토 재배 하우스 5동(약 1000평) 내부 잔여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현장에는 형남열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태진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도 함께하며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피해 농가가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한 ‘중앙합동조사단’의 정밀 현장 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나주시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피해 규모를 면밀히 산정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복구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중앙합동조사단은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광주전남 조사반 70여 명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 본부를 설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지난 27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전 교육을 마친 뒤 오는 8월 2일까지 나주시를 포함한 광주전남 지역의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밀 조사와 재해대장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피해 조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처와 시설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조사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 안내와 자료 제공 등 실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밀 조사를 바탕으로 8월 중 복구계획(안)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 및 특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포시가 7월 28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시장 주재로 긴급하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김병수 시장과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하여 실·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극한강우가 내린 16일부터 20일까지 김포시에 최대 221.5mm, 누적평균 199.3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26건의 피해가 접수돼 응급 복구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7일부터는 폭염특보가 열 한차례 발효돼 낮 최고기온 36.7도, 최고 체감 기온 38도를 기록하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도시계획 단계부터 나무, 숲, 하천등을 이용해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우리 시의 현황에 맞춘 종합적인 용역까지도 검토하라”고 장기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폭염 일수가 전년을 뛰어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에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10시 40분 동안구 호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홍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시장 골목을 누비며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소비쿠폰 지급 이후 매출은 많이 늘었는지, 소비 진작에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 시장은 “시장에 품질이 좋은 먹거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서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고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전통시장 방문에 단옥희 여사도 동행했다. 단옥희 여사는 소비쿠폰으로 만두, 떡, 과일 등을 구매했다. 그러면서 “시장에는 싱싱한 먹거리 외에도 직접 만든 건강한 음식들도 많아 자주 이용한다”며 상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시장 상인은 “무더위와 팍팍한 고물가 탓에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근 소비쿠폰 사용 여부를 묻는 손님들이 늘어났다”며,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도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