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정부 민생 추경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전남도 연관사업으로 7개 사업 2천394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 추경예산은 재난대응 재원 확충, 통상·인공지능(AI) 지원, 민생지원 등을 위해 편성됐다. 지역 연관 사업으로는 ▲여객기 추락 참사 대응 및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무안/여수 공항 안전시설(둔덕계량 설계·조류감시레이더 설치·기타시설개선) 설치(35억 6천만 원)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1천700억 원) 등이다. 또한 ▲각종 농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한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55억 원 규모로 지원 예정)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 증대를 유도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260억 원 규모로 지원 예정) ▲고용불안이 확산하는 여수국가산단의 고용안정을 위한 산업위기지역 고용 충격 대응(50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는 민생 정부 추경예산의 경우 지역사업 검토가 배제된 상황에서 무기질 비료가격 보조 및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1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준수와 정치적 중립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하며,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지시 사항도 전달됐다. 정 시장은 2025년 정책디자인단 운영과 관련해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이고 과감한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창업 교실 운영에 있어 “다양한 과목 편성과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취업률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관련해서는 추가 입주기업의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입주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는 2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라이즈 위원회 회의’를 열어 충남 라이즈 사업을 수행할 21개 대학과 124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김태흠 지사와 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선 ‘충남 라이즈 수행대학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돼 있다.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글로컬대학 지원사업을 포함해 총 13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중 도의 핵심과제인 ‘지역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 운영’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에 가장 많은 예산인 총 534억 원을 들인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협업하는 제도로, 도내 16개 대학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건축·산업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관내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관장 참여 합동점검은 ‘2025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4월 29일 장안읍 소재 공사현장과 5월 2일 정관읍 소재 영화관에서 진행됐다. 정 군수는 점검대상 시설물을 방문해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대응 등에 대한 민간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은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면밀한 시설물 점검을 시행했다. 정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분야의 정책은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안전정책을 실시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기장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은 2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마음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가족을 사랑한다면 청렴으로 당당하게’를 주제로, 청렴 카네이션을 나누며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한 마음과 행동으로 함께하는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 한 송이를 드린다”며, “우리가 모두 나의 청렴으로 가족에게 당당하고, 동료에게는 떳떳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콩나물시루에 물을 조금씩 붓다 보면 어느새 콩나물이 자라듯, 우리가 기울이는 작은 청렴의 노력이 모여 결국 청렴도 향상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은 5월 중 청렴 연극과 특강으로 구성된 ‘청렴 콘서트’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자가진단(CBTI)’등을 추진해, 청렴으로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은 2일 마른김 생산업체인 어업회사법인 희망김에서 고흥 김 수출 상차식을 갖고, 인도네시아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과 자바슈퍼푸드(인도네시아 식품가공 기업) 간 체결한 고흥 김 수출 500만 달러 수출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5천만 원) 규모의 고흥 김 60톤이 인도네시아로 수출됐다. 고흥 김을 수입한 자바슈퍼푸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를 둔 농수산물 식품가공 기업으로 고흥 김을 활용해 김스낵, 김자반 등을 생산하고 현지 대형 쇼핑몰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고흥 김과 인도네시아 참치에서 추출한 가쓰오부시가 결합한 김자반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군은 협약 체결 이후, 고흥 김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자바슈퍼푸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물량까지 140톤, 270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올해 10월 말까지는 260톤, 510만 달러가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협약 금액인 500만 달러를 초과해, 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북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주간인 5월 1일부터 7일까지 북구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그림 '똑똑, 우리 맘을 알아주세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의 감정과 목소리를 담은 그림 12점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긍정양육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으며,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와 함께 기획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아동들이 직접 경험하고 표현한 감정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아동의 시각에서 학대의 문제를 다시 바라보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흥군은 1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양식장·마을어장 면허 이용’ 관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촌계와 어업인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간담회는 김 불법 양식시설 사전 차단 및 양식장의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한 해수부, 전남도의 주요 계획에 대하여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안내 내용은 ▲어촌계별 행사계약 관련 실제 행사자로 계약 철저 ▲관리선 사용 관련 지정받은 구역 내에서만 사용 ▲김 호롱말 선박 작업 시 관리선 지정·승인 후 사용 △ 무면허·초과양식 시설 금지 ▲어장청소 실시 및 종료 보고 철저 ▲양식장 내 면허 품목 외 타 품목 양식 금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따른 장흥군 관리 대상 면허는 해조류, 패류, 복합양식 등의 총 295건(9,382ha)이다. 군은 면허와 관련된 어촌계,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안내사항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추가로 친환경수산물 직불제 관련 불법임대 근절, 어장관리규약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어촌계, 어업인 등은 안내사항 및 면허심사평가제 평가 기준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적법한 양식장·마을어장을 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이번 정부 추경에서‘2025년 APEC 정상회의’ 관련 국비 예산 16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은 ▲만찬장 조성 40억 ▲숙박시설 정비 60억 ▲APEC정상회의 수송지원 10억 ▲차량기지 조성 5억 ▲문화동행축제 20억 ▲정상회의 주간회의 개최 4억 ▲대국민 행사 홍보 24억 등 7건 163억 원이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국비 추가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3. 21.), APEC 특별위원회(4.18.) 현장 방문 시에는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 추경 심사가 진행 중이던 4월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김기현 APEC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정 예결특위 위원장 등을 만나 더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추가적인 국비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경북도는 이번 추가 국비 확보로 이미 착공에 들어간 미디어센터를 비롯한 정상회의장, 전시장 등 인프라 조성과 함께, 숙박·수송·문화 행사 등 APEC 손님맞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산군한돈협회(지부장 차형일)는 2일 예산군축산회관 3층 회의실에서 군 축산과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양돈산업 발전 방향과 가축질병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산과 팀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양돈 관련 주요 사업과 현안, 질병 방역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을 중심으로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과 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양돈산업의 당면 과제를 점검하고, 가축질병 방역을 포함한 협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