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에 에코를 Green다’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진군의 특색을 연계해 친환경 성과물을 발굴하고 우리 고향의 생태환경을 어떻게 활용하고 지킬지 군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7일,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강진군의 미래 먹거리인 생태환경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선정된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은 2023년 성황리에 끝난 ▲강진만 갈대숲 에코가족 원정대 시즌2 ▲친환경 제품에 강진을 더하다(+) ▲강진군 생태에 미래를 더하다(+) ▲쓰레기에 가치를 더하다(+) ▲강진군 탄소에 제로를 더하다(+)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개 프로그램 중 ‘친환경 제품에 강진을 더하다(+)’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추진됐다. ‘강진에 에코를 Green다’ 공모전의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고 생태 및 환경에 관심 있는 군민 또는 관내 공방 및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친환경 비누, 에코백, 친환경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은 금곡사벚꽃삼십리길&전라병영성축제(3월 29일~3월 31일) 3일간,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4월 6일~ 4월 14일) 10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평일, 주말 최대 5천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1인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되어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금곡사벚꽃삼십리길&전라병영성축제 기간과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기간에 강진읍 상가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며, 사업비 1천 5백만원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먹깨비는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까지 적용이 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 사이에 먹깨비 앱 가맹점 등록 및 설치는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필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1일 오후 2시 능력개발관 다목적강당에서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하여 마련한 이번 북콘서트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의 사전 공연과 김영하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김영하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독서가 우리의 삶에서 갖는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본다. 《검은 꽃》, 《오직 두 사람》을 비롯한 소설과 산문집 《여행의 이유》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김영하 작가는 TV 등 여러 매체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다양한 문학적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북콘서트는 참여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책을 읽는 진짜 이유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독서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이 오는 4월 19일부터 운영될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시즌2 행사에 앞서 전라병영성 행사를 먼저 흔들 예정이다. 오는 4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할 강진 불금불파 시즌2 행사에 대한 주민들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될 이번 사전 홍보 공연은 ‘제27회 전라병영성 행사’ 공연장에서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사전홍보 및 댄스 타임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불금불파 시즌2 행사의 메인 디제이로 활약할 문디지(29일)와 재희(30일)가 댄스팀과 함께 출격해, 신나는 EDM 공연과 댄스 타임을 통해 관광객들의 흥을 올리는 등 본격적인 불금불파 행사에 앞서 병영성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불금불파 행사는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처음 선보인 행사로 지역의 역사 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불금불파가 첫선을 보인 지난해에만 1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림청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이며 이 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는 38개 이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지역축제 개최에 앞서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작해 올해 상반기 동안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3~4월에는 대전 대청호 봄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축제, 5∼6월에는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영양 산나물 축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월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 정보제공으로 산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 축제정보는 6월초에 제공될 예정이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촌과 연계한 청정한 여가문화가 확산될 수 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4월부터 2024년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북스타트) 사업으로 주소지가 진주시인 2018년생부터 2024년생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책 꾸러미를 선물하여 부모와 아이가 책을 읽고 상호 교감하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고자 시작된 사회적 육아지원프로그램으로, 진주시는 지난해 약 800여 명의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했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안내책자로 구성되며, 출생년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돼 책이 구성된다. 대상 영·유아는 단계별 1회씩만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먼저 영·유아 이름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수령할 도서관을 선택해 신청 후 구비서류인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준비해 시립도서관에 방문하면 도서관 회원증과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인 ‘오감톡톡 책놀이’는 상반기 수업은 4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 수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나눠서 운영된다. 12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복합식문화 교육공간에서 도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전통발효 식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조성된 ‘복합식문화 교육공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식문화 교육을 통해 향토음식의 대중화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조성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며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 장맛을 계승하고 건강한 식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전주대학교 김수인 교수를 초빙해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개천된장’의 김향숙 강사가 4주에 걸쳐 장 담기, 청국장 띄우기, 맛간장·견과류 쌈장 만들기, 전통간장을 이용한 발효액 고추장, 보리막장·된장소스 만들기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이 담근 장은 60~90일간의 숙성을 거쳐 6월 중순에 장 가르기 실습을 진행하여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맛볼 계획이다. 한 수강생은 “진주시에서 새롭게 조성된 복합식문화 교육공간에서 첫 교육을 수강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교육을 통해 전통 장을 담그며 농촌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뿌듯하다”며 “장을 담글 때마다 매번 자신이 없었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관인면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외식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식사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 김정태, 신미화 대표는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는 일이 우리의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한 무한돌봄센터에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한 와중에 생활 지원사 선생님께서 직접 데리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마련해주신 음식 덕분에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최서현 센터장은 “오늘 마련한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 및 충청·전라·전북권 코레일 관계자 17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순창군의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코레일 관계자들에게 순창의 관광 및 체험 장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강천산 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발효테마파크 등 순창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순창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강천산은 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강천 힐링스파는 방문객들에게 피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채계산 출렁다리는 아름답고 웅장한 경치와 스릴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명소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감탄을 받았고, 발효테마파크는 순창의 발효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탐방할 수 있어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코레일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순창을 더욱더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2007년부터 실시해 온 경주 쪽샘지구에 대한 발굴조사로 밝혀낸 신라의 다양한 무덤 구조와 형태, 출토 유물의 특징과 성격 등을 수록한 3권의 책자를 발간했다. ▲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 ⅩⅣ -41호 적석목곽묘 발굴조사보고서』는 2011~2013년에 발굴조사한 지름 약 23m의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와 축조 공정을 비롯해 금동제 관(冠),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관모(冠帽)와 은으로 만든 장식, 금동제 팔뚝가리개 갑옷, 외래에서 수입된 모자이크 구슬 등 1,930건에 이르는 출토 유물 전체를 수록했다. 특히, 안장을 포함한 5벌의 말갖춤 유물은 무덤 주인공의 위상을 짐작하게 하며, 경주지역 무덤에서는 처음으로 완전한 형태로 출토된 밤 열매를 통해 장례가 이루어진 시점이 가을 이후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등 출토 유물을 토대로 한 흥미로운 분석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경주연구소는 이러한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41호에서 출토된 유기물 분석 심화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새로운 연구 성과가 확인되면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