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한 소비 분위기 조성, 지역 핵심현안의 새정부 국정과제 채택과 현안사업 국비 확보, 정부 공직문화 개선에 발맞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경제활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새 정부 들어 경제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모든 도민이 빨리 신청해 소비하도록 어르신 등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지역 핵심현안의 국정과제 채택과 내년 국고예산 확보가 함께 맞물려서 이뤄져야 한다. 우리가 반드시 하겠다는 공약사항이 국정과제에 잘 반영되도록 막바지 노력에 온힘을 쏟자”며 “특히 기획재정부 정부 예산안의 실질적 초안이 8월 초 마무리될 것이므로, 실국에선 이번주 내로 어려운 사업이 어떤 것이 있는지 분석해 지사, 양 부지사와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공직사회에 ‘복지부동’이 아닌 ‘낙지부동’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현실은 부끄러운 자화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농경지‧도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7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서 복구비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몫이 크게 줄었다. 공공시설 등 주요 복구비 중 최대 80% 까지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어 군 재정 부담이 대폭 경감된다. 주민 생활 안정 대책도 넓어졌다. 일반 재난지역에서 제공되는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등 간접지원 항목도 24개 제도에 더해, 건강보험료·전기·통신·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13개 항목이 추가 적용돼 모두 37개 항목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국세·지방세는 최대 2년까지 납부 기한이 연장되고, 침수 차량·건축물의 취득세·자동차세도 면제된다. 이 같은 간접 지원을 받으려면 ‘피해사실확인서’가 필요하다. 확인서는 자연재난 피해신고 후 발급되며,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고할 수 있다. 군은 전담 창구를 마련해 온라인·오프라인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자에게는 중복 지급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 12월로 예정된 인천발 KTX의 개통을 앞두고, 7월 29일(화) 송도역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행률 57%)’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내년 말 인천발 KTX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공정별 추진현황, 안전관리, 송도역사 증축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에서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3.19km의 철길을 신설하고 기존 송도역(인천)과 초지역(안산), 어천역(화성)을 개량하는 공사로서, 사업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은 ‛25년말까지 노반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내 궤도 및 시스템 공사를 완료하여 2026년 하반기 종합 시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의하면 현대로템에서 제작 중인 신규 전동차량 2대(공정률 32%)도 예정대로 2026년 2월경 출고될 예정이며, 현재 다른 노선으로 운행 중인 전동차량 3대를 전환 배치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8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의 냉장고를 청소해주기 위해 직접 나섰다. ‘안전지킴이 냉장고 청소서비스’ 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노인가구, 장애가 심한 장애인, 쪽방거주자, 심신미약자 등 취약 계층에게 냉장고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통해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장애가 심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냉장고를 점검하고 꼼꼼히 청소했다. 구는 현재까지 대상자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약 55세대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위생교육을 병행해 심각한 위생 상태에 놓인 세대의 경우 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청소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홀로 지내고 몸이 불편하다 보니 냉장고 청소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구청장님이 직접 나서 청소를 해주니 고맙다”며 “힘들더라도 냉장고 청소와 위생 관리를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취약계층 가구의 냉장고 청소 및 살균·세척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 제정된 ‘포천시 교육발전 조례’를 바탕으로 처음 시행한 것으로,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될 사업계획과 연계해 마련했다. 다른 지자체의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포천시의 교육여건에 부합하는 중장기 발전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수학여행 지원, 학생 통학버스 ‘포춘버스’, 스마트 안심 셔틀 ‘포우리’, 장애인 평생교육 등의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자연, 기술,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육 생태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든 포천형 교육정책의 밑그림”이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배움과 성장의 교육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보고서에 반영하고, 향후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5일‘2025년 제1차 의왕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 중심의 예산 편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는 주민참여예산위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분과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에는 민홍기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유재호 위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행정분과 ▶산업환경분과 ▶도시개발분과 등 총 세 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위원들은 각 동과 시로부터 접수된 78건의 주민제안 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며,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시 담당 부서의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과 현장 실사가 요구되는 사업을 신중하게 선별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주민제안 사업을 최종 검토하고, 각 분과별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과정이 마무리 되면, 오는 10월에는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통해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호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5천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아 지난 25일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원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총 4,154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평촌어바인퍼스트’ 개발을 통해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온 안양시 대표 정비사업 조합이다. 이번에 조합에서 기탁한 5천만 원은 재개발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탁한 것으로, 안양시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순 조합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호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로당 연장쉼터 운영을 강화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북구는 폭염특보 발효 시, 연장쉼터를 신청한 경로당 33개소의 운영시간을 평일 18시~21시, 주말 9시~21시로 연장한다. 더불어 연장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냉방비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한낮뿐 아니라 야간까지도 열대야가 지속되는 최근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실효성 높은 폭염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7월 28일 저녁, 정릉1동 경로당을 찾아 연장쉼터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계신지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냉방기 가동 상태와 전반적인 운영 환경을 확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빈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혹서기를 맞이해 2025년도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들을 만나 소통·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영종분소와 중구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공익형 노인사회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안전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참여자 보호 대책의 하나로 실내 교육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학교길 안전도우미, 실버교통모니터 등 총 5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5일과 22일 이틀간 교육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업무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 일자리가 되도록 구 차원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순임 센터장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혹서기를 맞이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달성군이 2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성군 자원봉사센터 직원와 군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일대의 주택 및 농경지 정리, 오물 제거, 토사 운반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지자체 간의 상호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달성군과 달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수해 직후부터 합천군의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달성군은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에 함께했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과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직접 발걸음을 해주신 달성군수님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