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부터 접수 예정인 소규모어가 직접지불금 신청을 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신청 전 어업경영체 등록을 필히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업인 간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동 제도를 통해 어촌에 거주하면서 5톤 이하의 어선을 소유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 어가에게 연간 1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므로, 직불금 신청 전까지 등록을 완료해 두어야 한다. 어업경영체 신청 후 등록까지 최대 30일 정도의 기간이 걸릴 수 있어 미리 여유 있게 신청해 둘 필요가 있다. 어업경영체 등록은 지방해양수산청에 신청하여야 하며, 직불금은 거주지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어업경영체 등록 및 소규모어가 직불금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행정기관에 문의하거나 수산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 1일 개정・시행된 「수산직불제법 시행령」에 따라 새롭게 직불금 대상에 포함된 노지내수면 어가 중 직불금을 수령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 친환경 소재와 바이오테크 기업을 포함한 4개 기업과 '투자 520억 원, 신규고용 및 이전 206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 윤성식 ㈜드라이브포스 대표, 한동오 ㈜심플플래닛 부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비엠티 : 182억 원 투자, 40명 신규 고용] '코스닥 상장사이자 피팅·밸브 제조 전문기업'인 ㈜비엠티는 2023년 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경남 양산에서 부산으로 본사 이전 투자를 완료했고 이후 안정적 정착에 성공,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엠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기장군 신소재산단 내 위치) 인근에 제2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만 963제곱미터(㎡) 부지에 ▲182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비엠티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화장품 전문기업 ㈜코빅스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코빅스 김종회 대표, 신영민 총괄이사 등이 참석해 상생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역 대표 브랜드의 기획 및 마케팅 협력 ▴기술 협력 및 인재 양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상생의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지역 축제 참여와 복지단체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ESG 경영을 확산하고, ‘남원형 퀵 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과 연계해 필요한 인력을 신속히 지원하는 등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 수의사회는 15일 청도군청을 찾아 인재육성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관내 축산농가의 방역을 위해 연중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청도군 수의사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청도군 수의사회는 “가축방역 예찰 및 예방접종활동에 참여하는 일 외에도 젊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은 또 다른 보람이 있다”라며, “청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최근 전남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 전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큰 힘이 되어 주는 수의사회”라며, 청도에서 꿈을 키우며 고향을 지키고, 각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학생들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4월 16일부터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과 경영능력 함양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전문 컨설팅 및 옥외 간판 교체·점포내외부 개선·시스템 개선·키즈케어존 구축·홍보물 제작 등 점포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선정규모는 약 7개업소이고 업체당 공급금액의 80%,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므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경우 자부담(20%+부가세)이 발생한다. 접수기간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5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은 모바일(「모이소」앱), 우편(경북경제진흥원 경북행복지원단)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우편 발송이 불가한 경우 5월 2일부터 5월 19일까지 경북경제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연 매출과 업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내부 평가를 거쳐 6월 말경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기재되어 있으며, 그 외 신청서 작성 및 사업관련 문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동구는 15일 산내동 지역에서 2025년산 ‘델라웨어’ 포도 첫 수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확의 주인공은 대별동에서 10여 년째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송일구(42세) 씨로, 부친의 뒤를 이어 포도 재배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농업인이다. 현재 산내동 지역에는 델라웨어를 포함한 포도 재배농가 약 150여 곳이 있으며, 15개의 영농회가 품앗이와 기술 교류를 통해 상생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산내농협과 농가들은 포도의 당도와 품질 관리를 통해 ‘명품 산내포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산내지역은 예부터 전국적인 포도 주산지로, 델라웨어 품종은 전국 생산량의 80~90%를 차지할 만큼 지역 농가에 중요한 소득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기준 산내 지역 델라웨어 생산량은 약 240톤에 달했으며, 최근 2~3년간 이어진 긴 장마와 일조량 부족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산내포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득 작물로, 재배 농가들의 노력과 기술력이 뒷받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가 15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기부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선한 영향력이 임실군의 미래인재를 싹틔우는 든든한 양분이 되고 있다. 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는 2019년 16명을 시작으로 현재 50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 활동과 장학금 사업, 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번 장학금 기부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진심 어린 나눔의 일환으로, 성수면 오류마을에서 거주 회원들과 타지에 거주 중인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사업을 실천한 결과 3년간 누적 기부액이 300만원에 달했다. 최양순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마을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에서 꾸준하게 전해주시는 장학사업에 대한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애향장학생 지원과 봉황인재학당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미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의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분야’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브랜드 기획부터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참여하게 된다. 특히, 현직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9회차 과정으로 칠곡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제는 단순한 창업이 아닌, 브랜드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이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각자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15일 08:00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당초 발표했던 10조원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경 사업은 ➊재해·재난 대응, ➋통상·AI 경쟁력 강화, ➌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다. 대규모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3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기존 약 5천억원에서 2배 이상 보강한다.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 재해 예비비 등에 2조원을 반영하여, 중·대형급 산림헬기 6대를 비롯해 AI 감시카메라, 드론, 다목적 산불 진화차 등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관세피해, 수출위기 기업에 정책자금 25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하고, 수출바우처 지원기업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인프라·금융·R&D에도 재정지원을 2조원 이상 확대한다. 아울러, 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광역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4월 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장터는 4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며,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공주시 관내 45개 농가와 충남도 내 타 시·군 7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농산물 외에도 전통 장류, 수제 간식, 알밤한우 등 120여 종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19일 개장식을 맞아 19일과 20일 양일간은 ▲참여농가 전품목 10~20% 할인행사 ▲계룡딸기 1kg 100박스 한정 1만원 ▲알밤짜장 100명 한정 3000원▲ 2만원이상 구매고객 영수증 이벤트 1등 알반한우등심세트 (10만원상당) 등 다채로운 개장 기념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