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동국대학교, ㈜엠케이에이에이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엠케이에이에이치 주석스님,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동국대학교 총장 및 동국대학교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다.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은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조성될 종합병원급(500병상) 규모의 동국대학교 병원을 포함해 명상·문화·주거·상업 시설을 갖춘 복합 메디컬 공간이다. 동국대학교가 영남권에 진출하는 첫 대규모 기반 시설(인프라) 확장사업으로,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과 현대적 주거 공간과 다양한 상업시설 등을 연계해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명상센터의 경우 정신 건강과 휴식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수요(니즈)를 반영해, 심신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12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앞서 서구청은 올해 2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12억 원 규모의 경영 안정 자금을 통해 총 55건 특례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대출 가능하며,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소상공인들의 생계와 경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서구 내당‧비원‧서구‧인동촌 노인복지관 및 서구시니어클럽은 지난 17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지역 주민과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패션쇼-화양연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 행사는 서구 노인사회활동지원 기관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 지금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 세대의 사회 참여를 응원하고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노년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구 4개 노인복지관과 서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40여 명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무대는 ‘사회참여로 미래를 선도하는 시니어 리더’를 주제로, 철도보안관, 어린이 교통안전 도우미, 카페 바리스타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등장해 활기찬 워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교복’,‘혼례’,‘직업군’,‘노후의 여가생활’ 등 인생의 주요 순간을 상징하는 의상과 연출로 꾸며져, 시니어 세대의 삶을 되돌아보는 무대를 선사했다. 평균 연령 70세가 넘는 어르신 모델들이 한 달여간 꾸준히 연습하며 무대 동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부활 프로젝트 제1탄 ‘2025 팔등로 기부거리 축제’를 오는 20일 팔등로 상권 및 신정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2025 팔등로 기부거리 축제’는 팔등로의 기부거리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팔등로 우수 상품 판매 ▲방문객 인증샷 이벤트 ▲어린이 기부 체험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 어린이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체험 및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팔등로 기부거리 상인회는 상권을 알리고자 고유상품(김유신 말굽빵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소비자 재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만 원권 상가이용 티켓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금액의 10%는 기부거리라는 이름에 맞게 취약계층에게 기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을 올해도 팔등로기부거리상인회를 포함한 6개 상인회를 선정하여 골목상권 활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위기를 도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인구행복도시 제주 도민실천단 원탁회의는 도민이 직접 나서서 인구 위기 해결책을 제시하는 상향식 정책 개발의 장이었다. 도민실천단은 지난 2월 27일 청년혁신경제, 포용적 지역사회, 지속가능 정주환경 3개 분과 77명으로 구성됐으며,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도민실천단 50여 명이 참석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고, 도민 주도 실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6개 테이블로 나뉘어 지속가능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인구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의 역할과 실천 전략을 스스로 제시하는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제주 청년 등 스타트업 제품 구매하기, 주변 외국인이나 이주민에게 인사하기, 육아 물품 공유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 과제들이 제시됐다. 도민실천단은 토론 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 석학들과 글로벌 케이(K)-교육과 런케이션 정책 등 미래 과학기술·교육 정책을 공유하며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재료총회 2025’에 참석해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와 면담을 갖고 제주의 미래 발전 방향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보셀로프 교수는 세계 최초로 단일 원자층 물질인 그래핀(Graphene)을 분리한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로, 물리학을 넘어 화학, 전자공학, 나노기술 분야까지 혁신을 이끈 석학이다. 오영훈 지사는 면담에서 “제주는 2022년 개설된 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통해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3년에는 싱가포르에 제주도청 해외사무소를 설치해 통상과 문화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의 미래 전략 중 하나는 ‘런케이션’으로, 계절학기와 현장 학습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대학생들이 제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네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중문센터(간이쉼터)’를 18일 개소했다. 제주시청센터, 서귀포센터, 연동센터에 이어 제주 서부권에도 쉼터가 설치되면서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에 한층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문을 연 중문센터는 총 115.71㎡(약 35평) 규모의 24시간 무인 운영 간이쉼터로, 발마사지기, 혈압측정기, 컴퓨터, 텔레비전(TV), 사물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쉼터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택배·배송 기사뿐 아니라 방과 후 강사, 보험설계사, 생활지원사 등 플랫폼·특수고용 이동노동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소식은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동노동자를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와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오영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민국 모든 군인과 그 가족이 제주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3시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주둔 주요 군부대와 제주도렌터카조합 간 ‘군 장병 및 가족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민과 제주 방문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 부대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예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에서는 해군기동함대사령부, 해병대 제9여단, 육군 특수전사령부, 공군 308방공관제대대가, 렌터카 업체는 로그인렌트카, 에스제이렌트카, 제주패스글로벌렌터카, 제주오케이렌터카, 메트로렌트카, 제주한라렌트카, 하나렌트카가 참여했다. 렌터카 할인대상은 제주 주둔 군 장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의 모든 군 장병과 그 가족에까지 확대 적용된다. 제주를 방문하는 군인이라면 누구나 계급과 소속에 관계없이 렌터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강동훈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