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적십자봉사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은 구호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및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스트레스와 대처, 심리적 응급처치와 지지적 의사소통, 동료지지 및 자기돌봄을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영순 청양군 적십자봉사회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활동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집을 잃은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적십자에서 보여주시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변함없는 지역 사랑이 우리 청양을 밝고 희망찬 미래로 이끄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양을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보행보조차 지원, 반찬 나눔 봉사 등 따듯한 지역 사회 만들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2024 고창멜론 페스타’가 28, 29일 선운산 도립공원 잔디밭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고창군과 고창멜론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고창멜론연합회와 연합회 소속 6개 작목반, 150여 회원들이 정성으로 키운 멜론을 소개한다. 고창멜론 시식·판매, 농특산품 판매, 버스킹 공연, 관광객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창멜론은 평균 14브릭스 이상의 고당도와 풍부한 향과 식감으로 고창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소비자가 선정하는 품질만족 대상을 8년연속 수상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꽃무릇이 만발한 선운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고창멜론을 맛보시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4일 오후 3시 협동조합광장(구 지하상가)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만두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부스에서 만두만을 판매하도록 하여 ‘만두’에 특화한 축제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그 외 음식은 전통시장 일대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원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기획했다. 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축제에 참여할 만두부스 선정 전 업체별로 판매할 예정인 만두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여 축제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부스 신청업체 60여 개소 중 46개소가 참여하여 만두축제에 자신있게 선보일 대표 만두를 출품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원주시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대학교수, 유관기관장·단체장 등 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평가위원으로 나서 출품한 만두를 시식하고 평가했다. 평가위원들은 ▲고기만두 ▲김치만두 ▲야채·이색만두 ▲글로벌·단체컬러만두 ▲강원특산품·전국맛집만두의 5개 부문별로 맛·가격·상품성·독창성 등 4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진행했다. 참가업체들은 부문별로 고기만두 및 김치만두 부문에서는 찌거나 튀긴 다양한 고기만두와 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4 청도반시축제와 2024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청도군 화양읍 청려로 1846)에서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매년 청도반시가 익어가는 10월에 열린 청도반시축제가 올해에는 ‘주홍빛 청도 식후(9)경’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축제장에는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청도힐링가든과 반시카페존이 조성된다. 반시카페존은 청도군민과 동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의 음료 전 메뉴를 10% 상시 할인하는 ‘군민 할인 정책’ 참여 업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힐링가든 외에도 축제장 곳곳마다 예쁜 정원과 파라솔이 배치되어 카페로 유명한 청도군의 매력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반시엑스포에는 반시품평회에 출품한, 우수한 품질의 청도반시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고, 청도 우리꽃연구회에서 전시한 야생화가 전하는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반시마트에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건강하고 맛좋은 반시를 합리적인 가격에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24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460명이 참석했다. 시는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자 김제시장 표창(4점)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치매안심센터가 이뤄 놓은 치매사업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식전 오프닝에 상영했으며 시민들의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릴레이 치매조기검진 챌린지에 참여한 정성주 김제시장, 백형석 김제경찰서장, 김제시의회 서백현의장, 김제교육지원청 강진순 교육장, 나인권 도의원 등의 챌린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전북최초 치매공공 후견인으로 5년 동안 활동해 온 공공후견인의 후견 사례 및 치매가족의 수기 발표와 미래병원 신경정신과전문의의 치매에 관한 강연도 있어 치매원인과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한 실질적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시가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긴급 투입,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진료공백 최소화와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의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긴급 투입 예산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인력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련병원 4곳에 대한 비상진료인력의 채용 인건비, 당직·연장 근무수당 등에 38억58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전남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1차 응급의료장비 구입비로 1억3700만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여부와 필수의료 운영 여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상황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때 원활한 환자 이송과 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는 등 의료기관 이용 불편과 진료공백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3일 광주지역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운영하고, 30일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23일주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남원시”를 만들어 가자는 구호를 가지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국,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서 ‘추억의 퀴즈 한마당’, ‘복불복 뽑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치매에 관심이 있는 시민 500여명을 모시고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정책 발전과 치매인식 개선에 공이 있는 유공자 표창과 남원시 홍보대사겸 방송인 김범준 강사를 초빙해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강좌’라는 주제로 웃음치료를 진행할 계획에 있다. 특히 이날 유공자로 선정된 분야별 수상자로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로는 남원성원고등학교(교장 김진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는 남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기열),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유)신마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 부산 최초로 내년부터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구강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취약계층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중구의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30.7%로, 매년 노인 인구 비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및 부산 대비 높은 노인 인구 비율을 보인다. 또한, 다수의 노인이‘저작 불편’을 경험하고 있기에, 어르신들의 저작 기능 향상과 영양 불균형 개선 등 구강 건강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하여 중구 자체 정책 마련을 통해 노인 보건·복지 정책을 선도해 가고 있다. 부산 중구는 보건복지부와 임플란트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과 관련한 협의를 마쳤으며, 중구 의회와 협력하여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산 중구에 1년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중인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수혜인원은 100여명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의료급여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1종은 10%, 2종은 20%의 본인부담금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가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가 포항성모병원에 설치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4일 경북권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를 위한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가스중독, 감압병(잠수병),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응급치료 및 재난 시 중증응급환자 치료가 지역에서 가능해진다. 경북에는 안동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1인용 고압산소치료 챔버만 보유하고 있어, 철강산업이 밀접한 포항지역 및 해양·어업 분야 종사자가 많은 동해안 지역에서 꾸준히 보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지난해 경북도 응급의료기관 고압산소 치료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10억 5천만 원, 성모병원 자부담 6억 5천만 원을 투입, 본격적 가동을 위한 설치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포항성모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도내 최대 규모로 총 3대(1인용, 2인용, 다인용(10인용 이상)) 고압산소치료기를 구비, 대형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