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으뜸두레’사업에 지역 관광두레 사업체인 ‘태화당’이 남구에서 처음으로 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태화당’은 태화강역사 내에서 지역 특색을 담은 제과를 판매하고 있으며 2022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지 2년 만에 ‘2024년 으뜸두레’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인증서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홍보 혜택 등을 지원받게 됐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부터 주관해온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 스스로 사업체를 구성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여행, 체험, 기념품, 음식 등)을 발굴해 관련 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240여개 관광두레 사업체 중‘으뜸두레’로 매년 10곳이 선정되며, 그중 울산에서 2곳(남구 태화당, 울주군 와나스타)이 선정됐다. 한편, 남구에서는 4개의 관광두레 사업체(태화당, 더맑음, 문화출장소, 레이홉)가 운영 중이다. 남구 관계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28일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그림 속에 숨겨진 서양화법’강의를 마지막으로 ‘제28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28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는 지역민들의 강의 요청 의견을 수렴해 ‘동아시아의 회화사, 조선시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7주간 강의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동아시아적인 관점에서 민족의 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조선시대 작품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개설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통해 조선시대 문화 및 미술사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지역의 역사․문화를 활용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어르신에게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공하는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촬영 행사를 울릉도에서 가졌다.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 촬영 사업은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내생에 최고 사진 자원봉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추진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경상북도가 직접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8개 시군(구미, 상주, 경산, 의성, 청도, 성주, 칠곡, 울진) 어르신 800여 명에게 사진을 선물했다. 올해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울릉군 어르신 80명에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미용전문가의 화장, 스타일링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참여자 대부분이 전통 혼례를 치른 어르신 세대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곱게 화장하고 드레스를 입은 건 태어나 처음이다”며, “혼례 사진이 없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맞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부서 직원들과 토더기 홍보국장이 28일 진해군항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했다. 올해로 62회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다. 김해시를 포함한 18개 도·시군은 지난 27일부터 6일간 진해군항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합동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및 자매도시 등과 힘을 합쳐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각종 행사 등을 찾아가서 홍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액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은 가야 막걸리, 포크밸리 한돈, 명인명도, 봉하쌀, 가야뜰쌀, 천하1품 한우, 김해사랑상품권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진해군항제에서 18개 도·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합동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창원시와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4 대구 시민주간 연계 행사로 3월 13일과 3월 27일 2회에 걸쳐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Ⅰ,Ⅱ’ 문화유산 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더욱 커지고 넓어지며 새롭게 인식해야할 지역사가 많아졌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일연과 삼국유사다. 대구 비슬산 일원은 역사적으로 일연이 35년간 활동했던 곳으로, 특히 군위 인각사는 삼국유사 집필을 마무리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된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와 일연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시민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행사 간 대구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답사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회당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3월 13일, 첫 번째 답사 참여자들은 이종문 계명대 명예교수의 해설과 함께 비슬산 대견사, 소재사, 유가사, 도성암, 인흥사지를 답사했다. 비슬산은 삼국유사 ‘포산이성(包山二聖)’조의 무대다. 특히 대견사는 일연 스님이 머물렀던 보당암으로 비정되는 곳이며 인흥사는 삼국유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 자료(아카이브)를 통해 1970~80년대 미술의 복합적인 ‘현대성’을 살펴보는 아카이브 전시 ‘197080 현대+미술’을 3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개최한다. 대구미술관 ‘197080 현대+미술’은 대구와 서울, 소그룹과 집단 미술운동, 대구 화랑과 해외 전시에 이르기까지 지역, 그룹 형식, 전시 장소에 따라 전개된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아카이브 전시다. 현대미술의 전성기인 1970~80년대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형식실험과 전위적인 태도에 한해 주목해 왔으나, ‘신구상’, ‘기하학적 추상’ 등 관습적인 영역에서도 새로운 ‘현대성’을 추구했던 시기다. 이 전시의 제목인 ‘현대+미술’은 다양하게 전개됐던 당시 미술 양상을 포괄한다. 전시에서는 전시 도록, 브로슈어, 리플릿, 초대장, 포스터 등 총 50여 점의 자료를 ’74-’79 대구현대미술제, 197080 실험미술 소그룹, 197080 대구의 소그룹, 1970년대 대규모 현대미술전, 197080 대구의 화랑, 197080 해외교류전, 1970년대와 1980년대 개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매주 금~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남구 광덕시장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에서 인근 앞산 벚꽃 개화기에 맞춰 벚꽃 축제 ‘광덕 블라썸’을 개최한다.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능 상실 시장 중 한 곳이었던 남구 광덕시장 내 공간을 활용해 젊은 층을 겨냥한 레트로 감성의 감성포차, 광덕사진관을 조성하고, 지난 2월 23일부터 매주 3일간 특색있는 체험형 원데이클래스와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앞산의 벚꽃과 연계한 ‘광덕 블라썸’ 축제에는 다육 아트, 석고 방향제, 선캐처, 우드 손거울 만들기 등 친구,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비롯해 봄을 맞이해 개인의 신체 색과 조화를 이루는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 봄 감성과 어울리는 체리 블라썸 버스킹 공연, 캐리커처 드로잉 무료 체험, 꽃을 주제로 한 마술쇼 등 다양한 참여·체험형 프로그램과 젊은 층 감성을 담은 문화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자료 재배치와 자료실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석수도서관은 기존 1층 관외대출실에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가 같이 있어 자료실 및 서가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도서 이전 작업을 통해 자료실 공간을 확보했고, 열람 서비스만 제공하던 기존의 어린이자료실에서도 어린이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관외대출실은 ‘제1종합자료실’로 명칭을 변경했고, 도서 및 서가 재배치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다문화자료실의 관련 도서를 제1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로 각각 이전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자료실에서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자료실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독서 경험을 하길 바라며, 안양시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축제 주인공인 나비 사육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 동안 개최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대표 나비인 산호랑나비를 비롯하여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에 화려한 군무를 펼칠 20여만 마리의 나비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사육 온실에서 먹이식물, 실내 온·습도 시설을 활용해 집중 사육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축제 기간에 나비 성충뿐만이 아닌 알, 애벌레, 번데기 우화 장면까지 다채롭게 전시할 계획으로 제26회 나비축제를 명실상부한 복합생태체험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26회를 맞이한 나비축제는 최초로 축제장을 찾았던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 이제는 자녀들을 데리고 방문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명망 높은 축제가 됐다” 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나비의 화려한 군무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6회 나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선남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월 28일 오전11시 회원 15여명이 모여 선남생활체육공원 일대에 무궁화 30주를 식재 했다. 이날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가정사랑 무궁화 동산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됐으며, 특히‘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을 의미하는 나라꽃 무궁화를 식재하여 파크골프장을 찾는 면민 및 내·외방객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경석 바르게살기 선남면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무궁화를 식재해 성주의 관문인 아름다운 경관을 가꿀 수 있어 기쁘다. 면민 모두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지며 바르게 살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아름다운 선남면 가꾸기에 도움을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무궁화의 의미처럼 면민들의 가정에 사랑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