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은 10월 18일, 고성군 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엄홍길 대장은 고성군 영현면 출신으로, 세계 최초로 8,000m급 16좌를 완등한 세계적인 산악인이다. 그는 “엄홍길휴먼재단”을 통해 네팔 현지에 휴먼스쿨 20개교를 비롯해 병원과 기숙사 등을 설립하고, 히말라야 휴먼 장학금 및 의료 지원사업, 국내외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엄대장은 “고향 고성군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고성군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제13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에 이어 고향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산시가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동문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2025년 보훈가족 음악회 및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참전자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보훈가족과 유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음악회와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가을 햇살 아래 감동적인 공연과 따뜻한 만남을 통해 위로와 연대를 나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시민 모두가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보훈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표본 20%에 해당하는 9만 7,822가구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 조사로 대한민국 영토의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사는 주거지가 대상이다. 수집된 통계는 복지·교육·주거 등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비대면(인터넷·전화)과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먼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으며 비대면 참여자는 해당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 번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24시간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PC·모바일) 또는 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 1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청소년들과 함께 독도로 ‘교과서 밖 역사여행’을 떠난다. 서구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구아너스와 초‧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독도원정대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구아너스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문화 복지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3300만원 규모의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서구아너스는 독도 방문을 계기로 미래 세대에게 ‘역사 바로 알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회원들은 “‘독도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희생과 우리 국민들의 치열한 몸부림을 기억하고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발전시켜야 함을 몸소 깨닫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독도지킴이로 유명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큰 배움의 기회”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토임을 분명히 인식하길 바란다”고 영상 메시지로 응원했다. 독도원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 대표 관광플랫폼 여행자의 ZIP에서 ‘여행자의 집단지성’ 시즌2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행자의 집단지성’은 시민·여행자의 자발적 글쓰기를 통해 광주에 대한 기록을 축적하는 참여 기반 관광 인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시즌1)과 여름 온라인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집단지성 글쓰기 행사였다. ‘광주와 관련된 가을의 추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독립 출판사 ‘노바운더리’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광주 시민과 관광객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100분이라는 제한 시간 내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에는 백수지 작가(출판사 ‘노바운더리’), 한채원 대표(서점 ‘이것은서점이아니다’), 정재율 시인(시집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온다는 믿음’)이 참여해 작품의 주제 적합성, 서사·완성도, 독창성, 문장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수상작은 ▲대상 ‘딱 일 년 된 이야기’(박성경) ▲우수상 ‘나무를 조아대던 일’(홍우진) ▲장려상 ‘광주천을 걷다’(김영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공동브랜드 ‘소래찬’출시 4주년을 기념해 남동구민의 일상 속 음식문화 개선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2025년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한 음식문화와 관련된 그림을 자유 형식으로 8절지에 그려 11월 19일까지 남동구청 식품위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은 11월 중 관련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 6점, 우수 9점, 장려 17점 등 우수작품 35점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남동구청장 상장과 소래찬 김치가 부상으로 수여되고, 해당 우수작품은 향후 음식문화 개선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물론 건강한 식습관과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기반 조성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조대흥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는 최근 남동어울림광장과 남동구청 주차장에서 ‘2025 남동복지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와 동이 함께하는 복지 한마당, 함께 구(俱), 만나 구(姤), 마을 동(洞), 하나 동(同), 구구동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동구 관내 복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두 참여해 ‘구와 동이 협력하는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이다. 행사장에는 총 63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사회복지관과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복지서비스 홍보,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각 부스를 돌며 체험을 즐기고 경품을 받는 등 행사장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 빛의 거리’ 신규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래 빛의 거리’는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거리로,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 올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조명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에 이어 재즈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남동구로 기억되고, 주민들에게는 피로를 녹이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빛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소래 빛의 거리’를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총 5곳에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는 문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장은 10월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찰의 날을 축하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인천경찰청 소속 하태겸 경감, 부평경찰서 김옥경 경위 등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들이 강력범죄 검거, 신고 사건 신속 대응,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현장 및 다중밀집 행사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 구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모범 경찰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시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시민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의 순찰 강화 및 예방적 경찰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일선 현장 업무 효율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차량을 지원하는 등 치안행정의 현대화에도 힘쓰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경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300만 인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1일 상상플랫폼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해 온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 등 80여 명의 지방자치 주역들이 참석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동안 인천이 이룬 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인천로봇랜드, 제3연륙교, 청라스타필드 등 주요 개발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인천의 도시 발전상과 미래 성장 기반을 직접 확인하며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현장에서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인천의 지방자치 발전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각자의 소견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자치분권과 시민 중심 행정의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제도”라며 “지난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