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핵심 시정 과제의 추진 흐름을 전 부서와 함께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논산시가 추진해온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재정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논산시의 미래를 결정할 국방국가산단 조성,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스마트 농산업 고도화 등 중장기 전략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장이 해당 업무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예상하는 문제점과 보완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이에 대해 백 시장은 “계획 단계의 사업은 완료 이후 운영·관리 방안을, 마무리 단계의 사업은 끝까지 완성도를 높일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도 시민의 고통과 불편을 세심하게 듣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민이 제출한 민원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민원실명제’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논산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과제를 바탕으로 사업별 대응 전략을 보완하고, 지금까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충무체육관에서 6·25전쟁 당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 승전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75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50년 8월, 해병대가 해군 함정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으로 감행한 기습 상륙작전의 승리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해병대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종 해병대1사단장을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올해는 통영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고(故) 김성은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작전지 일원(용남면)을 '해병대김성은장군로'로 명명하고 명예도로 선포식을 함께 진행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1950년 8월, 故 김성은 장군이 지휘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 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해병대의 강인한 전투정신은 이곳 통영에서 시작됐다”면서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더불어 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념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했다. 국가기념일은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8월 8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이라는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4일간 섬을 보유한 전국 자치단체에서 부스를 마련해 섬과 특산품 등을 홍보하고, 스타 셰프 오세득, 정지선이 참여해 다양한 섬 음식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섬길 100을 뜻하는 ‘백섬 백길’ 걷기대회, 어린이·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 반려 섬 테라리움 만들기, 섬 풍류 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7일 전야제에서는 박지현, 박서진, 한혜진 등이 트로트 콘서트로 행사 시작을 알렸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 속에도 1만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8일 기념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함평군은 12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독립유공자 고(故) 정재남, 고(故) 이유섭 선생의 유족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매년 광복절 전후로 유족을 찾아 격려를 전하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유공자 가족을 위로하고 유족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한 유공자 가족은 “오늘 찾아와 주신 덕분에 유공자 가족으로서 다시 한번 자긍심을 느낀다”며 “선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 덕분”이라며 “후손으로서 앞으로도 보훈 가족 예우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명시가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광명초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정비되지 않은 먼 길을 돌아서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작년 12월 입주한 트리우스광명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올해 1학기에는 광명제4·5R구역 사이 광이로를 이용해 통학했으나, 해당 길이 공사 재개로 폐쇄되면서 오는 2학기에는 광명제4R구역을 돌아 등하교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광명초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고, 지난 11일 관계 부서장과 회의를 거쳐 우회로를 신속하게 정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광명제4R구역에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외곽 도로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약 900m 구간에 보도를 우선 정비해 통학로로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 등 안전 인력을 배치해 등하교 시간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0일 한·베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한국 우호 인사들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베트남 우호연합회(VUFO)가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협력해 주최한 행사로,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지식인, 협회, 민간단체(비영리법인)들을 대표하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는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경북 봉화군, 베트남 진출기업인 삼성전자 등 7개 분야에서 발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려 시대에 귀화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과 K-베트남 밸리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오는 24일 봉화군 베트남 유적지 충효당에서 열리는 ‘한국·베트남 글로벌 문화교류행사’에 베트남 문체부 장관의 참석을 요청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한국 우호인사들이 베트남 국민과 국가에 보여준 애정에 감사를 표현했으며,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두 나라 간의 굳건한 유대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오는 8월 말 예정인 경주 APE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동시는 8월 11일 (재)고운청소년재단과 ‘다함께돌봄센터(8호점)’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고운청소년재단이 대원사 1층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안동시는 해당 공간을 돌봄센터로 리모델링 해 내년 초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학습․놀이, 특별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8호점은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평일 주간은 물론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까지 연장운영한다. 갑작스러운 사유로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돌봄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채묵 이사장은 “K보듬 6000 지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돌봄센터가 가정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고운청소년재단에게 감사드리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박용우가 마약 밀매 조직 실체 추적에 전력 질주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박용우는 극 중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이자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하는 ‘장태구’ 역으로 분한다. 태구는 냉철한 판단력과 1%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는 집요한 수사력, 범죄를 꿰뚫는 탁월한 육감을 지닌 베테랑 형사다. 폭력 대신 말발로 자백을 받아내는 데 천부적인 그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잃어버린 마약 가방의 행방을 쫓다 은수와 얽히게 되며 의심의 촉을 곤두세운다. 오늘(31일) 공개된 스틸 속 박용우는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하는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의 날카로운 형사 본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단단히 굳은 표정과 매서운 눈빛 속에서는 잔뼈 굵은 베테랑 형사의 카리스마는 물론, 깊은 고뇌와 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첫 방송 스타트를 끊은 ‘화려한 날들’이 인물들간의 케미, 현실적인 문제와 가족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6개월의 순항을 시작했다. 지난 9일(토), 10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 1, 2회에서는 인물들의 케미와 묘한 관계성, 그리고 현실적인 가족 갈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1~2회의 킬링 포인트를 짚어봤다. #1회: 평범한 중고거래가 추격전으로! 삼각 로맨스의 서막 열정 넘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정인선 분)는 봉사 활동 물품을 구하던 중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다. 범인을 쫓던 은오와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이지혁(정일우 분)은 숨 가쁜 추격전을 벌였고, 완벽한 호흡 끝에 범인을 제압했다. 경찰서에 범인을 넘기고 나온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앞으로 펼쳐질 운명의 서막에 불여 지폈다. 그런가 하면 지혁의 절친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를 봉사 활동 장소까지 바래다주기 위해 집 앞에서 그녀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제구는 8월 10일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연제육아아빠단 '아빠랑 만들GO~! 놀GO~!'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제육아아빠단'은 △주 1회 온라인 육아미션 △월 1회 오프라인 체험활동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여 아빠와 아이의 소통 강화,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로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함박스테이크 만들기와 신문지 공 볼링놀이로 진행되어 아빠와 아이 총 95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교육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사랑을 더욱 깊게 하고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육아아빠단은 앞으로 △숲 체험 가을 운동회 △가족 사진전 △직업 체험 △단체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