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K-아키텍처(Architecture),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열린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와 미래 도시건축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오 시장과 레지나 공티에(Regina Gonthier) 국제건축가연맹 회장,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장,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비롯해 전문가, 산‧학계 관계자, 시민 등 200명이 참석해 기조연설과 발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오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건축가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도시 ‘서울’은 창의와 혁신으로 다음 100년을 지어줄 건축가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서울의 건축, 건축가가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건축적 영감을 교류하고 미래 도시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병근 총괄건축가의 ’100년 미래서울 Nexus Seoul, Next 100‘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외 5개국(프랑스·일본·아프리카·브라질·미국) 건축가협회장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신기시장에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시작으로,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형 현장 상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현장 미추홀’은 직소민원팀이 주안역 광장, 도화 앨리웨이 광장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구청이 먼저 찾아간다’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이영훈 구청장은 10월과 11월 두 달간 미추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현장 중심 소통’을 실천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은 ▲10월 22일 신기시장(신한은행 앞)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옛시민회관쉼터, ▲11월 5일 제물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2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덕구복지관협의회(회장 김성자)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대덕구 사회복지 연합 사례 발표회’를 열고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구복지관협의회 소속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구·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기관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복합 위기 가구에 대한 맞춤형 개입과 자원 연계 체계를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발표로는 △중장년 고립 가구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연계는 기술, 관계는 예술’ △시설 퇴소 발달 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을 이어, 나를 찾는 시간’(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지윤 사회복지사) △위기 청·장년 1인가구의 일상 회복 지원 사례 ‘밖으로 나온 발자국’(중리동행정복지센터 강보라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사례관리 표준화, 정보 공유 창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는 22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Golden Silla – XR버스’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한 미래형 이동식 관광콘텐츠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Golden Silla – XR버스’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 VR처럼 고대 신라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버스다. 차량 내부에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창밖 풍경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황룡사·첨성대·경주월성 등 유적지가 눈앞에서 되살아나는 듯한 생생한 장면을 보여준다. 탑승객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400년 전 신라로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기부금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XR 드로잉 퍼포먼스와 로고 제막식으로 시작해, 참석자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을 출발해 월정교·첨성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민족통일협의회 경상북도 주관으로 ‘2025 민족통일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유정근 영주시장권한대행, 도재영 민족통일 중앙협의회 의장, 박종호 민족통일경상북도협의회장, 김추길 민족통일 전남회장을 비롯한 시군지회 회원 700여 명과 풍기인삼축제현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어울려 뜻깊은 행사를 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의문을 회원들과 함께 낭독하고, 이어서 지역사회 및 통일 안보에 이바지한 우수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상패가 수여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박종호 민족통일 경상북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 재향군인회관에서‘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조국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재향군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재향군인회 관계자, 지역사회 및 기관단체 관계자, 그리고 재향군인 회원과 유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존경을 표했다. 특히, 남한권 울릉군수의 참석은 재향군인회와 울릉군 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재향군인들의 헌신에 대한 격려의 뜻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재향군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을 기념하고, 특히 군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적인 재향군인을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태운 울릉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 기념식은 나라의 존립과 번영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라며,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백구·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펼치는 이번 홍보전은 국내외 기업들에게 김제시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투자 거점으로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김제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교통·물류의 중심지로서 김제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적극 알리면서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백구·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 전환을 위한 접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홍보관 운영은 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선제적으로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잠재 투자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투자 관심과 수요를 파악하고, 사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으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단발성 홍보가 아닌 기업 발굴부터 유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지회장 심재빈)는 22일 강릉국민체육센터 강남체육관에서 제10회 강릉시 노인대학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심재빈 노인회장을 비롯해 홍제동 강릉노인대학(학장 최호철), 사천면 북부노인대학(학장 이용인), 주문진읍 주문진노인대학(학장 김영기)의 학장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인대학 프로그램 발표회로 치러지는 1부 행사에서는 강릉노인대학의 줌바댄스, 북부노인대학의 합창, 주문진노인대학의 난타농악을 선보이며 그동안 노인대학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2부는 명량운동회로 운동회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함께 하며 활기찬 체육활동으로 구성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평생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체육여가활동도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천군은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단순한 환경 현안이 아니라, 생태복원과 지역경제 재생을 아우르는 서천의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과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기본 전제로 한 생태복원, 장항항 기능 회복, 에너지 전환, 산업 성장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이 군의 정책 기조다. 군은 해수유통을 단순 개방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상시·안정적 유통 체계로 추진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특히 군산 방향 부분 유통이 아닌, 서천 방향 유통시설 추가 설치와 상시 유통을 통해 금강하구 수질·수생태계 개선, 갯벌 퇴적 회복, 항로 및 개야수로 복원, 장항항 기능 회복 등 종합적 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하굿둑, 북측도류제, 북방파제 등 인공 구조물로 인해 장항항 항로 기능이 저하되고 갯벌 퇴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그로 인한 반사이익은 군산항과 새만금 등 국가사업으로 귀속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서천군은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단순 환경 문제가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전략 마련을 위해 22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추진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저층 노후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차장·공원 등 생활 인프라를 보강하고, 공영주차장·돌봄시설 같은 생활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거주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정비 모델이다. 사업 추진과 함께 기금 융자, 도시·건축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의 자율적 주택 정비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리지구 노후주거정비 지원사업 범위는 중리동 164-5번지 일원 11만 7154㎡ 규모로,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471억 7000만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도보권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한 주택 정비 유도,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등을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