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제시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상생 발전 기금 조성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상생 발전 기금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18일과 22일,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만나 지역 상생 발전 기금 조성에 대해 제안했다”며, “기금 조성 취지와 방향성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기돼 설명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변 시장이 제안한 지역 상생 발전 기금은 거제시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각각 100억 원을 5년간 출연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이는 죽어가는 지역경제의 회복과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획기적이고 과감한 결단이라는 설명이다. 거제시와 양대 조선소의 기금 출연을 통해 조선소와 지역 경제가 함께 살아나고, 호황 국면에서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제안됐다. 기업과 노동자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노동자 처우 개선, △내국인 채용 인센티브 지급, △조선소 현안 사업 지원, △조선 배후도시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도모 등으로 그 혜택이 기업과 노동자,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적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를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총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 2만 4천여 개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참여하며, 할인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동행축제에는 선한 영향력으로 대표되는 가수 션이 홍보모델로 참여하여 다 함께 살아가는 ‘동행’의 의미를 전파하게 된다. 션은 홍보모델로 참여하면서 “저의 작은 응원이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동행축제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모델료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션과 함께 뛰어난 제품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소상공인 대표 4명도 홍보모델로 참여했다. 40개 온라인 쇼핑몰(네이버쇼핑, 지마켓, 오아시스 등)에서 1만 5천개 제품을 시간제한판매(타임딜)과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토교통부는 4월 29일 15시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해외건설협회 주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해외건설 진출 6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1조 달러 수주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 해외건설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024년 수주실적 집계 결과, 해외건설은 누적 수주금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 분야에서 세 번째 성과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꾸준히 건설수지 세계 1~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세계 20대 경상수지 대국 중 경상수지 대비 건설수지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즉, 해외건설이 경상수지 확대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가로 볼 수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우리 해외건설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들에 대해 대통령 표창, ‘해외건설의 탑’,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 기념패,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해외건설 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화군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 공사가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은 청년 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스마트농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농경험 축척을 통해 재배 역량 강화 및 농업경영 자립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점면 망월리 2795번지 일원 12,843㎡의 부지에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관련 조례 제정 및 청년 임대농 선발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82억 원이며, 이 가운데 78억 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에는 작물 재배용 첨단온실, 양액 재배시설 등 첨단 장비, ICT 융·복합시설, 선별과 출하 작업 등이 가능한 부속시설 등이 조성된다. 스마트 온실은 8,027㎡ 규모로 지어지며 임대공간과 경영 실습 공간을 두루 갖추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차산업기술 통합 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 관광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증평만의 독창적인 관광자원과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기술로 더욱 빛나는 힐링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치유와 회복의 시간 △특별한 체험의 시간 △맞춤 여행의 시간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통한 스마트관광 미래상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좌구산과 보강천공원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힐링 여행 콘텐츠 강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형 농촌의 스마트 랜드마크 조성 △통합관광플랫폼 구축을 통한 관광 데이터 수집 및 통합관리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관광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군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5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세부 사업에 본격 착수해 2026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한돈협회 부안군지부는 지난 2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2015년부터 기탁해 온 장학금이 어느덧 700만원에 이르렀다. (사)대한한돈협회 부안군지부는 돼지의 잡냄새 감소, 위생상태 개선 등 매뉴얼 개발을 토대로 농장사육부터 도축 전, 도축, 가공 및 포장, 육류 운반 및 판매까지 단계별 기본 관리 원칙을 수립함으로써, 한돈 품질 고급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명절 시기 취약계층에 대한 돼지고기 기부 등 이웃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안군지부 박용석 지부장은 “무슨 일이든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정성이 필요한 거 같다. 작은 정성이지만, 부안군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길러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기부의 소회를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농가 사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시는 한돈농가와 한돈협회 부안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부안군 인재를 키우는 값진 일에 사용하겠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도는 28일 도 소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 충청북도교육청,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충북도 청년·청소년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4개 기관의 대표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이 참석했으며, 도내 금융교육 생태계 조성 및 충북도민의 금융문맹률 제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청년센터를 방문해 청년들의 관심사에 맞는 금융교육 특강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 소재 초·중·고교 1사1교 금융교육 확대 △어린이 금융스쿨 신규 도입 △어린이 경제 뮤지컬 △청소년 도박 예방 뮤지컬 △행복 AI 코딩스쿨 등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형 교육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금융특강과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 귀한 뜻을 모아준 금융감독원, 도교육청, 하나금융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로컬푸드 활성화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함께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강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이 역점으로 추진 중인 ‘반값 관광’ 정책과도 연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은 반값 관광 실적에 반영돼 반값 관광을 신청한 많은 관광객이 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해 더욱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운 지역민뿐 아니라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까지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로컬푸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1조 94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2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1조 7981억 원보다 1419억 원(7.9%)이 증액된 것으로, 대형산불 등 재난·재해 대비와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년도 최종 추경예산 성립 이후 교부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도 포함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301억 원 증가한 1조 6151억 원, 특별회계가 118억 원 증가한 3249억 원으로 지방교부세와 국도비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했다. 세출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재해·재난 대비 및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진주소방서 신축 대상 부지 매입 12억 원 △은하수 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설 10억 원 △산불방지대책 6억 5000만 원을 증액 편성하고 △내동 면도103호선 급경사지 정비공사 10억 원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공사 9억 원 △재해복구사업 3억 9000만 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먼저 고령화 및 인구감소 대응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도모함은 물론 군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남해군은 지난 25일 창선면 동부대로 2420에 위치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개점식을 개최했다.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을 군민들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소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장 내 별도 부스 공간에서는 남해군특산물유통협의회 주관으로 ‘생산자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홍보 행사’도 함께 열렸다.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자부심을 담아 소개한 농산물과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은 로컬푸드의 가치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의 개점식에서는 출하 생산자를 대표해 박미숙 생산자가 손편지를 읽는 시간이 마련되어,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감동적인 소통의 장이 이루어졌다. 장충남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