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하동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림공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 축제’의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축제는 지리산이 품고 섬진강이 키운 건강한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마련하여 전국의 미식가들을 겨냥한 하동군의 야심 찬 프로젝트다. 이에 하동군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속에 숨어있는 재미 요소를 소개한다. ◇하동의 맛 = 축제장에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37개의 음식 부스를 중심으로 하동을 대표하는 재첩국, 참게가리장, 취나물 밥 등의 로컬음식이 준비된다. 제철 재료를 이용해 하동다움을 살린 식사류를 비롯해 각양각색의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까지 100가지가 넘는 메뉴들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하다. 특히, 10월 5일 13시에는 하동솔잎한우와 하동보늬밤을 이용한 스테이크, 티라미수 푸드쇼에서는 게임을 통해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먹거리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동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고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을 다졌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제4회 산청군민 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산청군 읍면체육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1개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노래경연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인기가수 마이진, 나영의 축하공연, 황태산, 최서연 등 초청공연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노래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금서면 설진선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오부면 이영혜씨, 장려상 생비량면 오영미씨, 인기상은 차황면 이효성·이루리씨와 삼장면 고문수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가장 화합된 응원과 단합심을 보여준 읍면에 수여하는 화합상의 영예는 시천면이 안았다. 이승화 군수는 “온 군민이 화합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 양포동은 29일 해마루공원에서 양포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제2회 힐링숲길 맨발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맨발 걷기와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500명에게는 에코백과 발수건, 빵, 생수 등이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은 거북광장에서 출발해 1코스(250m), 2코스(400m), 3코스(350m)로 이어진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옥계해마루공원 맨발산책길 조성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식전공연에는 ‘포커스’팀의 아코디언과 기타 연주, 영남대 객원교수 소프라노 강은구와 테너 이승민의 성악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경품 추첨 행사까지 더해져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황태진 발전협의회장은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5만여 명의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즐기고! 맛보고! 빠져들고 백운호수, 탐탐탐!'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는 백운호수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백운호수 탐방 트레킹부터 낭만 버스킹, 꿈꾸는 소원나무, 그래피티 퍼포먼스, 백운호수 올림픽, 시민참여 열린 무대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꾸려져 방문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올해는 백운호수축제의 자랑거리인 음식마당을 확대 운영하고, 주요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축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폐막행사에는 장민호, 탑현, 윤태화, R.ef 이성욱, 키디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의왕시 대표 축제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의왕시 대표 가을축제인 백운호수축제를 찾아주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110만 용인특례시민을 위한 ‘2024 용인시민 페스타’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수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2024 용인시민 페스타’ 는 이틀간 시민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지난 29일 막을 내렸다. 시는 ‘2024 용인시민 페스타’에 약 4만 5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제24회 용인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먹거리페스타’ 등 4개의 축제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116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가고 다소 선선한 날씨로 인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이색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저녁까지 인기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맘껏 즐겼다. 특히 28일 오후에는 용인특례시 소속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우상혁 선수의 팬사인회가 열려 큰 인기를 모았다. 우상혁 선수는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신을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화답했다. 어린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사이버과학축제’에 특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주시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나리농원에서 ‘2024년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천일홍 축제 사회복지를 만나다(천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25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해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는 양주시 대표 축제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동시에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복지 골든벨’,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축하공연(사물놀이, 밴드공연 등)’ 등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사회복지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박람회를 준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박람회가 축제처럼 시민들에게 다가갔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양주시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복한 복지도시, 양주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기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9월 28일 성북구가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축제를 개최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위전통시장 주락이 페스티벌’은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상인회 먹거리 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석관동 소재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재학생들의 뮤지컬 등의 공연과 사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개발 등으로 주변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장위전통시장(회장 황기욱)은 지난 5월 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되어 밝고 쾌적한 시장으로 거듭난 데 이어, 주락이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같은 날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개최된 ‘달빛오거리 야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상인회·진각종·동덕여대캠퍼스타운·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업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인 ‘달빛놀이터’, 상인회 먹거리 부스인 ‘달빛식당’, 공연,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야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9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주 4.3 유족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국회의원, 도의원, 유족회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3사건 희생자와 유가족을 기리며, 이들의 명예회복과 화해,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족회의 대회사, 그리고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돼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와 화합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4.3사건의 아픔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기억해야 할 역사이다”라고 전하면서, “유족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이들의 명예 회복과 화해를 위해 제주시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4.3 유족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4.3사건 희생자들의 명예가 더욱 회복되고, 제주 사회가 화해와 상생의 길로 계속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주말 개막한 가운데 수만 인파가 백제의 왕도 공주를 찾아 축제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개막한 백제문화제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지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들은 1500년전 화려했던 백제로 부활한 공주에서 선선해진 가을바람을 맞으며 휴일을 만끽했다. 28일 저녁 개최된 개막식 행사에는 수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축제를 밝혀줄 혼불이 안치됐고, 일본 야마구치시, 필리핀 바기오시 등 공주시와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외 2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동아시아 교류강국 백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어 올해 축제 최고의 기대작인 ‘NEW 웅진판타지아’가 관람객에서 첫선을 보였다. 수호신 진묘수와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에 관람객들은 시선을 떼지 못하며 탄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은 10월 1일부터 5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수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인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10월 4일부터 사흘간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백제사신 퍼레이드와 전통의상 갈라쇼 등 전통문화와 더불어 젊고 생동감 넘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접목해 주민들에게 고대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축제 기간도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려 축제장 전체를 7개 구역과130여 개의 체험, 먹거리, 플리마켓 부스 등으로 구성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같은 주요 행사도 강화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로 담아낼 백제사신 퍼레이드는 상황 재현이라는 한계성을 넘어선 참여형 퍼레이드로 주민들이 직접 능허대지에서 출항하는 백제 사신이 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축제장은 경관물을 활용한 빛나무길 조성 등 야간 경관을 화려하게 연출하고, 포토존 설치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