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전국 최고의 부추를 생산하는 양동면에서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동면은 170개 농가가 연간 5,500톤의 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품질 좋은 부추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축제는 사물놀이, 클래식 통기타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각종 공연이 진행됐다. 축제장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부추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양동면 내 5개 마을이 참가해 부추전, 부추팔보채, 부추돼지껍데기무침 등 부추를 활용한 요리가 출품되어 다양한 부추 요리 방법을 선보였다. 부추다듬기, 부추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부추 1단을 1천원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양평부추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이번 축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양평군청 청소과와 협조해 음식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판매자와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소비 촉진 및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한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포항양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의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행사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국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판매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맥주 맛을 선보이고, 포항에서 생산되는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맥주와 어울리는 포항의 특색있고 풍성한 먹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개막식 퍼포먼스를 비롯해 유명 가수 축하공연, 밴드공연, DJ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프로그램도 운영시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맥주 마시기 대회, 다트 던지기, 비어퐁 게임 및 행사장 전역에서 미니게임 등 이색 즐길거리로 페스티벌에 활력을 더한다. 테이블존, 돗자리존 등 연인, 가족 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이 ‘2024 대한민주 레저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열기구, 카약, 승마, VR 체험 등 인기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을 받았고, 반나절 만에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예약을 놓친 방문객들은 체험 시작 2시간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페스티벌에는 오리엔티어링, 스트릿 댄스, 에어로 모델링, 밸런스 바이크, 낚시대회 및 유로번지,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열기구, 슈팅글라이더, 플로어컬링, 카약, 물고기잡기 VR 체험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가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레저 스포츠뿐 아니라 버스킹 공연, 버블쇼, 어린이 마술공연, 달빛극장, 피크닉존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리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둘째 날 개막식에서는 영원한 디바 ‘바다’,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의‘21학번’ 미스터 트롯 2의 ‘추혁진’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제29회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3일 오후 5시 30분 서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익산시는 고조선을 계승한 마한(韓)의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 도약의 전기 마련을 위해 기존 5월 10일에서 10월 3일 개천절로 시민의 날을 변경했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올해 새롭게 부활한 마한문화대전이 함께 개최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예술단의 경축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동영상 상영, 시민 대상 시상,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그레이트(Great) 익산'의 새로운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선포식이 열린다. 익산시는 올해 시민의 날 변경과 마한문화대전의 부활로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시민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고조선을 계승한 마한의 정신에서 지혜를 찾아 새로운 그레이트(Great) 익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30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헌장’을 낭독하고, 문화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자세로 이웃사랑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13명과 노인복지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1명 등은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에어로빅과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경품은 지역사회 후원으로 준비돼 베풀고 나누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풍요롭고 자유로운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소통경로당‘, ’백년동아리‘, ’백세대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월 28일 시립중앙도서관 독서정원에서 ‘제5회 책축제 달빛소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책축제 달빛소풍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개최되며, 2018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시립도서관과 13개 작은 도서관, 지역 내 서점 등 독서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됐다. 캐리커처와 어반스케치 등 13종의 체험 부스와 전시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백온유 작가와의 만남, 임경선과 요조의 북토크, 야외에서의 북피크닉과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책 읽는 가족 3가족에게는 인증서를 전달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명품 인삼이 빚어낸 글로벌 건강축제의 진수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3일부터 13일까지 11일 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금산군은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금산인삼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아빠를 괴롭히는 피로, 스트레스, 노화를 격파하고 아빠를 힘나게 하는 스태미나, 면역력을 키운다는 메시지가 담긴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간단한 인삼모형의 망치로 질병을 잡는 인삼 두더지 게임과 질병 송판을 통쾌하게 격파하는 태권도 퍼포먼스 등도 만들어 외국인도 관심을 갖도록 했다. 또, 인삼의 활용 영역을 약재에서 음식으로 확대하고자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참여하는 금산인삼 푸드페스타에서 인삼을 활용한 대중요리를 판매하고 인삼을 접목한 글로벌 요리도 공개한다. 금산 100세 밥상코너에서는 인삼과 약초를 활용해 당뇨 및 비만 등 현대인의 질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삼갈비탕을 선보이며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에서 인삼튀김 및 깻잎 활용 요리도 제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유럽투어의 막이 올랐다. 시향은 첫 무대였던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월 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무대에 올랐다. 이날 연주는 주헝가리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개천절을 기념하는 국경일 행사로 열렸다. 특히 대전시립예술단의 단장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주 헝가리 대한민국 대사 등 200여 명의 외교사절단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대전시와 부다페스트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 시장의 참석은 양 도시 간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호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주회는 헝가리와 대한민국의 국가를 연주하며 막을 열었다. 1부에서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황수미와 빈 국립 오페라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바리톤 박주성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바그너, 레하르, 슈베르트의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였다. 또한, 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12회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이 지난 1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주시민합창 페스티벌은 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주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12년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진주시 아마추어 합창단 16개 팀이 참여하여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적인 화음을 선보였으며, 팀마다 자유롭게 선정한 곡들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김종민 지부장은 “수개월 간 열정적으로 준비해 준 16개 합창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진주시민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은 진주시민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하나가 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음악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을 통해 시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는 자리로 평가받는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음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을 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였던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24일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올해는 ‘사비연희’라는 주제로,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연을 코스별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군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2021년부터 4년째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연속성·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 위탁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뛰어난 총감독을 일찌감치 선임하여 협의와 보완을 거듭했다. 또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행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군과 연구원, 총감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는 독보적인 시너지를 발휘하여 고온다습했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와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