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RE100 산업단지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전력 전환이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국정과제다. 정부는 지난 7월 RE100 산단 지원을 위해 전기요금 인하, 규제 완화 등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특별법안을 연내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RE100 산단으로 지정받기 위해 다양한 전력 공급 방식을 검토 중이며, 우선 지역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 활용과 함께 해상풍력 발전 활용도 병행 검토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드시 RE100 산단에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 봉래면에 조성 중인 약 152만㎡ 규모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6월 예타 면제를 받았으며, 올해 6월 LH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전쏠라 이준석 대표가 12일 인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인제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해전쏠라는 김천에 본사를 둔 내진 태양광 특허기업으로, 태양광 설계‧제작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준석 대표는 ”인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를 향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인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이다. 캠퍼스는 진주시 가좌동 본캠퍼스, 칠암동 산학캠퍼스, 내동면캠퍼스, 통영시 수·해양캠퍼스, 창원시 산학혁신캠퍼스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7개 단과대학 107개 모집단위에 재적생은 2만 3916명이고 전임교원은 1033명이다. 동문은 22만여 명이다. 역사와 규모, 시설, 교육·연구 여건에서 최고의 전통과 경쟁력을 자랑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023년 11월 경남지역 대학 중 최초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1000억 원을 지원받는다. 2025년 6월 2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우주항공·방산 특화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2025년에는 라이즈(RISE) 사업으로 인재양성과 지역성장의 중심으로서 경상국립대학교의 위상을 증명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라이즈사업을 통해 경상남도로부터 5년간 1094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4대 프로젝트 20개 과제를 수행한다. 경상국립대학교의 연간 등록금은 평균 408만 4000원으로서 전국대학 평균 710만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노조 대표를 만나 ‘광주공장 재건 및 함평 이전 노사 합의안’의 실질적인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7월30일 발표된 금호타이어 노사 합의안에 따른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김명선 부사장, 황용필 제1노조 대표, 강정호 제1노조 곡성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 합의안에는 ▲화재 피해 광주공장 근로자의 고용 안정 ▲생산량 유지 전제의 광주1공장 부분 재가동 ▲함평 빛그린국가산단 내 연 530만본 생산 1단계 공장 신축 ▲광주공장 부지 매각 때 광주1공장 함평 이전과 2단계 공장 신축 계획 등이 담겼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6월 노조와 면담, 서울 금호타이어 본사 방문에서 약속했던 ‘금호타이어 공장이전지원단(가칭)’ 구성·운영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전 지원단은 광주시를 중심으로 금호타이어, 국회, 광주시의회, 광산구, 함평군 등 지역사회 주요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범사회적 협력기구’로, 조만간 참여 기관 의견을 수렴해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금호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12일 경기도 평택시와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두 도시 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 의지를 다졌다. 자매결연의 주요 내용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 기반 조성 ▲농촌체험휴양마을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도·농 간 특색을 살린 협력사업 발굴 및 농·특산물 판로 지원 등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2023년 8월 평택시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이후 실무자 협의와 공주시의회의 사전 동의 등 절차를 거쳐 공식 체결됐다. 공주시와 평택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경제 전반에 걸친 교류를 확대하고, 도농 상생과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유색벼를 활용한 독창적인 논 그림 경관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농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올해 문광저수지와 사리 꿀벌랜드 인근 두 곳에 총 1만3,980㎡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 문광저수지 일원 1만693㎡에는 풍속화 대가 김홍도의 대표작 '무동(舞童)'을 형상화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장면을 담아냈으며, 사리 꿀벌랜드 인근 3,287㎡에는 꿀벌이 꿀을 채집하는 모습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문광저수지 논 그림은 괴산군의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라울영농조합법인과 청년농업인 단체 4-H가 함께 조성했고, 꿀벌 그림은 괴산군이 직접 추진했다. 같은 기술을 이전받은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여주에 '무직타이거', 철원에 '논아트'를 조성하는 등 괴산의 기술을 전국 각지로 확산시키고 있다. 논 그림 제작에는 괴산군이 보유한 '유색벼를 이용한 논의 그림 형성방법'(특허 제10-1075121호)이 적용됐다. 군은 이번 논 그림이 오는 10월 수확기까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양아람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양아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감각의 형태:너의 색’을 주제로 한 56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랑과 이별, 자유와 억압 같은 양가 감정을 ‘흩뿌리기’와 ‘틀 씌우기’라는 표현 방식으로 담아낸 작업이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정형의 이미지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함을 주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든다’라는 작가의 철학으로 작품들이 구성됐으며,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양아람 작가의 작업 과정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갤러리 1층에서는 동구와 관련된 작품들과 아트상품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동구와 관련된 작품·아트상품이 함께 전시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이번 개인전 개최를 환영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15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추진되는 ‘핫플뱃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핫플뱃길은 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섬 내 관광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여객 수요를 창출하여 항로단절 위험을 극복하고자 해양수산부가 2024년부터 군산-어청도 항로 등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해 온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신안군 도초도에서 추진되는 ‘핫플뱃길’은 목포에서 도초도를 연결하는 뱃길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테마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자산어보 촬영지, 도초-비금 자전거길 등 천혜의 자연을 온전히 즐기는 한편, 백패킹과 하이킹을 기반으로 해변 플로깅, 향토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스타그램의 ‘베이스인네이처’ 프로필에 링크된 경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8월 15일까지 모집 후 신청자 중 총 70명을 선정하여 8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과 비용,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이번 행사의 운영사인 베이스인네이처 인스타그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특허청은 특허법원과 함께 8월 11일 특허법원(대전시 서구)에서 ‘제12회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2014년 시작)는 국내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실제 법정에서의 지식재산권 소송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법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결선에서 최후 변론과 재판부 질의에 대한 응답 등 치열한 법적 공방이 펼쳐진 결과, 특허 부문에서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정은석, 이동하, 노현곤)과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유주형, 유혜림, 신동경)이 각각 특허법원장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상표·디자인 부문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효중, 박재형, 김범수)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승민, 이연지, 추유안)이 각각 특허법원장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본·결선에 오른 나머지 20팀에게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장상, 한국특허법학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57개 팀(특허 부문 44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12일 2차 접수 시작과 동시에 5분 만에 마감되면서 소상공인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울주군과 5개 금융기관(경남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이 총 50억원의 재원을 공동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업체당 최대 8천만원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2년간 연 3% 이차보전 지원과 더불어 신용등급과 무관한 접근성, 타 정책자금 중복지원, 대환대출 등 각종 조건을 완화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1차 접수는 시작 후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소상공인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차 접수는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현장 접수와 함께 울산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접수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5분 만에 또 다시 조기마감을 기록해 높은 수요와 정책 신뢰도를 입증했다. 울주군은 이날 새벽부터 신청자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