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는 (사)가정문화원 두상달 이사장이 28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 광활면 출신인 두상달 이사장은 무역회사인 칠성산업을 창업한 기업인으로 아내와 함께 기업이나 연수원 등에서 부부 강사로도 활약한 바 있으며 평소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이날 제696회 김제지평선아카데미 강사로 초빙돼 ‘행복한 가정이 경쟁력입니다’라는 주제로 김제시민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두 이사장은 “내 고향 김제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김제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에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두상달 이사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제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사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 농협 임직원 7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77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하면서 이루어졌다.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산청과 진주의 상생발전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뿐만 아니라 농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주와 산청은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진주와 산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2025년부터 연간 2000만 원까지로 상향)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자체에 기부하는 ‘일반 기부’와 지자체의 특정 사업에 기부하는 ‘지정 기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그동안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인구 유출이 심각했던 청양군의 미래가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 28일,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청양군이 362세대 규모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민간 아파트 건립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함께 추진해 왔다. 현재 금성백조에서 추진 중인 182세대 아파트 건립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은 교월 1지구 120세대와 고령자 주택 127세대는 공급이 완료됐으나 교월 2지구 및 정산 서정지구 사업이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LH측에서 부담금을 당초 95억원에서 151억원이 추가된 246억원을 요구해 왔고, 교부세 감소 등 재정난을 겪고 있는 청양군 입장에서는 사업추진 자체를 재검토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주택공급 부족 해소와 주거 여건 안정 도모를 위해선 공공주택사업이 추진이 절실했기에 군에서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으로 전환을 검토해 추진해 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양군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백암정사 주지 보문 스님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8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양읍 대병마을에 위치한 백암정사는 지난 10월, 신도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어 자선기금을 마련했으며, 이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군청을 방문한 보문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가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랑의 뜻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사찰에서 지역민들과 함께한 바자회 수익금을 교육 발전에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시는 오랜 숙원 사업인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건설사가 확정되어, 경기 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하는 파주시 역점사업으로,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6만 평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바이오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공사비·자재비, 금리 상승에 따른 사업성 악화와 함께 미분양 등 각종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속히 감소했으나,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도 건설사가 참여함에 따라 본 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12월 사업시행승인(실시계획인가)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확보를 완료하여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병원 공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내년 말까지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5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재정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장기적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11월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돈곤 군수는 “2025년도 지방교부세 정부예산안이 올해보다 2,792억원 증가하여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지만, 2년 연속으로 발생한 세수 오차로 인한 결손액 정산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군 세입에서 지방교부세는 2024년도 기준 2,095억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 6,277억원 중 33.3% 이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올해 70억원의 결손과 내년 82억원 감소가 전망되는 등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감액된 지방교부세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체 수입을 확대해야 하지만, 우리 군 세입 여건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원이 525억원 규모에 그치고 증가 요인 또한 미미하다”라며 “경비절감 및 지출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으로 긴축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MBN((주)매일방송)과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양시는 발효식품을 기반한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MBN은 ‘동치미 마을’의 전국적인 브랜드화를 위해, 전문적인 기획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자사의 장수프로그램인 '속풀이쇼 동치미'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송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발효식품과 체험형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이 구축되고 발효식품 산업의 성장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동치미 마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의 풍부한 자원과 MBN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이번 협약은 동치미 마을을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동치미 마을이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소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은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나만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양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되며,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추가 답례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23일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제공되는 답례품은 지리산 고랭지 황금사과 또는 지리산 흑돼지 세트(3만 원 상당) 중 하나가 무작위로 선택된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참여해 볼 만하여 특히, 내년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은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 원의 답례품, 3만 원 상당 사은품까지 받는다면 10만 원을 넘어 16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10만 원까지 연말정산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하여서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한국베어링산업협회(협회장 진영환)는 지난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민 과장,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장용훈 학회장을 비롯한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과 베어링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관 표창과 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영주시는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홍보부스 운영과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베어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강소기업 ‘(주)시스템산업’을 현장 방문해 제조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상생 발전을 위한 일자리 협약을 진행했다. 2010년 설립된 ㈜시스템산업(대표이사 임웅택)은 크레인 휠 등 산업기계 및 제철제강설비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여러 기업에 관련 제품을 수출해 2019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짧은 시간 내 가파른 성장 속도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기업이다. 또한, 별도로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두고 지속해서 기술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처우 개선에도 노력하는 등 직원복지 증진과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조업이 살아나야 부품을 조달받는 대기업도 살아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진다”라며 “뿌리산업을 이끄는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