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청초호 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된 ‘제59회 설악문화제’와 ‘2024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10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설악문화제는 9월 29일 사전 행사로 500여 명의 탐방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설악산 등반대회-달마! 능선길 걷기’로 막을 올렸다. 본격적인 행사는 10월 4일, ‘2024년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과 통합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짜니래요와 함께하는 마칭쇼(퍼레이드) △속초 명랑운동회 △속초 트로트 넘버원! △연애의 정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은 물론 가을 속초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퍼레이드인 ‘짜니래요와 함께하는 마칭쇼’는 올해 처음으로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퍼레이드에서는 8개 동 주민과 어린이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속초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였으며, 이후 500여 명에 달하는 지역 예술단과 전문 예술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같은 기간 엑스포 잔디광장 인근인 엑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9년간 서울에서 개최되어 온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올해부터 ‘2024 속초국제음식영화제’로 행사명을 변경하고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속초 청호해변(청호동 1153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5년부터 9년간 국내 최초 음식 테마 영화제로 입지를 다져온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지난 9월 6일, 속초문화관광재단과 사단법인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올해부터 행사 장소를 서울에서 속초로 바꾸고 행사명도 속초국제음식영화제(Sokcho International Food Film Festival)로 변경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속초국제음식영화제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운영을 위해 새롭게 구성한 속초국제음식영화제운영위원회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음식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축제가 될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먼저, 지난 9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6일 김제지평선축제를 마치면서 소회를 밝혔다. 정 시장은 “오늘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마치지만 이날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잘된 점은 살리고, 아쉬웠던 점은 보완해 전국민과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세계적인 축제로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김제지평선축제는 5無(무) 축제를 표방하며 지난 2일부터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종일 생기발랄한 지평선의 하루를 선보였다. 농경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 지평선 쌀뜨물 족욕체험 등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평선 연날리기, 황금 들녘 메뚜기 잡기 체험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클래스와 강은미 요리 명장과 함께하는 지평선 쿠킹클래스를 통해 김제의 질 좋고 맛 좋은 농특산품을 사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4일 충청수영성에서 전통적인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추모 제향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등 전통문화를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민경축음악회에서는 가수 진성, 박군, 금잔디, 복지은, 지원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5일에는 본격적인 개막식과 함께 민속놀이와 참여 경기, 읍면동 노래자랑, 다양한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었다. 대회 시상식에서는 1위 웅천읍 OK상, 2위 남포면 만세상, 3위 성주면 보령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읍면동 참가자들에게도 성적에 따른 격려금이 지급됐다. 아울러 이번 문화제는 제27회 보령예술제와 함께 개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와 예술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들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와 KB국민은행과 함께 ‘2024 경기도KB굿잡(JOB)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개소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2,000명이 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은 경기도 신성장산업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KB우수 중소기업, 글로벌 및 이공계 인재 채용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배치되어 구직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는 업체를 현장에서 직접 알선한다. 또한 박람회 종료 후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 지원, 취업자 직장 적응 상담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과 고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VR직업 체험관과 함께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등이 운영된다. 윤덕룡 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을의 풍성한 맛과 함께 문경약돌한우의 깊은 풍미로 물든 올해 2024년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오색찬란한 절경을 자랑하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10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축제는, 10월 4일 가수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문경새재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은 9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구이터에서 문경약돌한우를 시세보다 20~33%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며, 문경약돌한우의 고급스러운 맛에 감탄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을 위해 여러 가지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남녀노소 문경약돌한우를 즐기며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문경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준비로 문경약돌한우를 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양 최대 인공 폭포가 자리한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열린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는 ▲문화마당 ▲건강마당 ▲예술마당 ▲공유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마당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인공폭포 앞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문화마당은 중랑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문을 열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하고 계신 강소천 선생을 기리는 강소천 동요제를 시작으로 중랑구립 예술단체의 문화공연, 시니어 패션쇼, 중랑구민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중랑 재능 콩쿠르 등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초대 가수 김경호 밴드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건강마당에서는 중랑구 의사회와 중랑보건소를 비롯한 29개의 기관이 참여해 ‘건강한 중랑,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중랑건강댄스,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운동회가 펼쳐졌다. 또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6일 폐막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9월 28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제민천 일원에서 열렸다.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 세레모니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3만명이 넘는 관람 인파가 운집해 70주년을 맞은 백제문화제의 마지막을 기념했다. 최원철 시장의 폐막선언과 함께 그동안 축제장을 밝힌 혼불을 재우는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관람객들은 LED촛불을 환하게 비추며 1500년 전으로 떠났던 화려했던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마무리했다. 초대 가수 터보, 트리플에스가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고 이어 드론 500대가 펼치는 드론라이팅쇼가 장관을 연출했다. 금강과 공산성 하늘을 가득 채운 드론이 음악에 맞춰 동시에 날아올라 다채로운 빛으로 군무를 선보이자 관람객들은 일제히 탄성을 자아냈다. 올해 백제문화제에서는 새로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대표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개천절 연휴와 함께 열렸던 이번 축제는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축제는 가을 옷을 입고 있는 아름다운 단양과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특설무대 일원에서 4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온달관광지에서 취타대 공연,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평원왕 역할을 맡은 김문근 단양군수가 열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웃음꽃을 자아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풍류앙상블 ‘바람’,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 행사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저녁, 수변특설무대에서 열린 축하공연의 드론라이트쇼는 단양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성시는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정조효공원 일원에서‘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조대왕이 11년간 13차례의 원행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깊은 효심을 보여준 대서사시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현했다. 특히 5일에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현륭원으로 옮기는 과정을 고증에 따라 4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야간행렬 ‘현륭원 천원(遷園)’이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어진 대규모 드론쇼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은 이야기를 표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6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정조대왕의 계획도시 축조의 의미를 담아 화성의 신도시인 동탄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재현됐다. 특히, 행렬단이 정조효공원에 도착한 후 융릉까지 이어지는 산릉제례 어가행렬은 화성시에서만 볼 수 있는 정조대왕능행차의 백미로, 이를 통해 시민에게 과거와 현재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며, 시민 화합을 되새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이어진 징, 꽹과리, 북을 쳐서 국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행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