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철원군은 2025년도 국가유산 노동당사 미디어 아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미라 총감독을 위촉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국가유산에 적용하여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철원군은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미라 총감독은 2024년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익산미륵사지를 총괄 기획하여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실감콘텐츠 전시, 서울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에서 예술감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300여 회의 국내외 전시를 기획해온 현장전문가이다. 현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비상임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기념 한국미술전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김미라 총감독은 “올해 처음으로 철원군에서 실시하는 노동당사 미디어아트 사업인 만큼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대행사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은 경기도(포천)와 강원도(철원)를 잇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접경지역의 교통 오지로 꼽혀온 철원이 드디어 ‘고속도로 시대’ 개막을 앞두게 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강원도와 경기도, 그리고 철원군, 포천시 두 지자체의 공동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가 전략사업으로, 수도권과 접경지를 직접 연결하는 ‘남북 4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는다. 현재 포천에서 철원으로 이동하려면 일반 국도와 지방도를 거쳐 1시간 이상 소요되며 교통정체로 인해 지역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철원군은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철원 간 접근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며, 접경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수년간 철원군과 군민들이 함께 준비해 온 숙원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이번 포천~철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천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 안정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폭을 대폭 끌어 올렸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을 시행 중이다. ‘화천군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이 사업은 화천군이 지역 금융기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 금리 중 일부를 부담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당초 군은 대출 금리 중 3%를 보조해주기로 했지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한시 특례를 적용해 금리 지원 상한선을 4.5%로 크게 인상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의 추천으로 지역 금융기관에서 경영 안정 자금 융자 추천을 받아 실행한 소상공인들은 매달 이자 상환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시행일이 지난 4월1일인만큼, 시행일 이전에 융자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도 이자 지원 확대 혜택이 소급 적용된다. 한편, 화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 신청 대상은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중소기업 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경북 지역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발표를 통해 10대 지역공약과 이를 구체화한 37개 프로젝트, 158개 사업이 포함됐고 총사업비는 152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브리핑에 앞서 공약 발굴의 중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전략과제를 발굴하면서도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 신속 복구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을 최우선으로 뒀으며, 권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22개 시군의 지역 특화사업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경북의 1번 지역 공약은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를 통한 완전한 전화위복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이 제안한 산불특별법이 국회 계류 중에 있어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인 재창조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민선8기 바이오·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하고 K-푸드테크, 양자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와 방산, 가상융합·AI, 미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천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 섬유 축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한산모시문화제는 ‘한산모시,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빚다!’를 주제로,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처음으로 주관하여 한산모시문화제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모시패션쇼, 저산팔읍길쌈놀이, 한산모시학교, 한산모시×백자를 만나다, 개막식 주제공연, 바람음악회, 한산읍성 야간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특산물 판매, 해설이 있는 야간탐방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한산모시의 전통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이번 문화제를 통해 한산모시의 고유한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세종지역 정보보안 전공 대학생들이 정부 가상공간(사이버) 방어 최전선인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에서 보안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웠다. 인사혁신처는 29일 세종시 소재 사이버안전센터에서 고려대학교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대학생 25명과 ‘공직 정보보안 실무 체험 현장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보안전문가로 성장할 청년들이 정보보안 현장에서 중요성과 가치를 체감하고 자긍심을 가진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기관 간 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신 경향을 반영한 가상공간 위협 상황(▲피싱메일 감염 ▲생성형 AI 정보 유출 ▲정부운영 누리집 해킹)을 가정해 침해사고의 탐지부터 분석, 대응에 이르는 보안관제 전 과정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안 자료(데이터) 분석 질문(퀴즈) 등 참여형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정부 최초로 부처 간 협업으로 공동 운영 중인 사이버안전센터는 지난 2021년 4개 기관으로 시작해 현재 13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국고여객선 펀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부터 관계기관 사이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찰공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고여객선 펀드’ 사업은 연안여객선이 다니는 항로 중 수익성이 낮아 국가에서 운영비용을 전액 보조하는 ‘국가보조항로(현행 29개)’에 투입되는 ‘국고여객선’을 대체건조하는 사업이다. 국고여객선은 기존에는 전액 국비로 건조해 왔으나 재정상 한계로 적기에 대체건조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며, 이에 올해부터는 민간자본을 투입한 펀드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올해는 노후 국고여객선 5척을 대체건조하고, 2척의 예비선을 신조하여 총 7척의 선박 건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국고여객선 펀드’ 운영기관으로 세계로선박금융(주)를 선정했다. 5월 1일에는 올해 착공하는 여객선 7척을 국가보조항로에 투입하여 운영할 5개 지방해양수산청과 펀드 운영기관 등 관계기관 사이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서 5월 중에는 펀드 운영기관에서 민간입찰공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리장터’를 활용해 각 선박별로 설계·건조 등을 위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광주시가 우원식 의장 등 국회의원 전원을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행사’에 초대했다. 광주광역시는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기정 시장이 30일 국회를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초청장을 전달했다. 강기정 시장은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2025년 광주의 오월은 어느 해보다 특별합니다. 5‧18정신과 함께 걷고, 타고, 먹고, 쉬면서 광주를 새롭게 경험하도록 준비했습니다”라며 제45주년 5‧18기념행사에 초청했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은 광주시는 지하철‧시내버스 무료(17~18일), 오월 텐트촌 운영(17일 밤), ‘소년의 길’ 투어, 오월주간에 열리는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 5·18 전야제, 민주평화대행진, 5·18기념식 등 오월주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소개했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3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내 21개 시군 지회에서 선수단과 응원단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대회를 빛냈다. 예선전부터 본선,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바둑, 장기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04개 팀 47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지역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우승을 거둔 팀은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6.10~6.11.), 전국 파크골프대회(9.10~9.11.), 제1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등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노인건강대축제는 단순한 체육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9일,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어린이집 15개소 중 8개소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시, 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의 ▲차량신고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등이 포함됐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가 이루어졌고,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5월 말까지 조치 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 관계자는 “통학버스 운행은 아동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상반기에 미실시한 어린이집 7개소에 대하여는 하반기에 추가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