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리시는 지난 7월 29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구리시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지도와 청소년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3개월 이상 청소년 지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구리시민 5명을 새롭게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으로 공식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리시에서는 총 46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위촉되어 구역별로 팀을 구성하여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자율적인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심성개발 캠프’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받은 위원들을 포함한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위촉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 및 계도, 야간 순찰, 거리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구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주시는 중복인 지난 7월 30일 정오, 강천면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하여 혹서기에도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에게 중식으로 삼계탕을 제공하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충우 시장은 “재활용선별장은 단순한 분리작업이 아닌, 항상 화재 위험과 물리적 사고 위험이 존재하는 고위험 작업장”이라며,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폐건전지 및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배터리류 보관장소를 별도 설치하고, 차단 장비를 포함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현장에서 지시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재활용 선별작업을 수행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폭염기 건강 관리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 됐다. 또한, 이 시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기본이며, 혹서기에는 근무자들의 건강과 휴식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근무자 전용 휴게공간을 신속히 마련하고, 냉방기기와 안전설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 시장은 지난 5월 화재가 발생했던 선별장 주요 구역들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평군과 광주시가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계기로 맺은 우정을 수해복구 현장에서 다시금 확인했다. 서태원 가평군수와 방세환 광주시장은 30일 수해 피해가 심각했던 가평군 상면 항사리 일대를 함께 찾았다. 두 도시는 올해(가평군)와 내년(광주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체육 교류를 넘어 재난 속에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나눴다. 이날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방세환 시장 등 공무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정비, 우렁이 농장 쓰레기 수거 등 대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서태원 군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통해 시작된 두 도시 간 연대가 재난 상황에서도 이어져 든든하다”며 “광주시의 따뜻한 손길이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도 “내년 광주시에서 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앞서 대회를 치른 가평군과 더욱 끈끈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에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침수와 단전‧단수로 극심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조종면 주민들을 위해 개인, 기업, 종교단체, 지자체, 군부대 등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탁하며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나눔은 지난 21일 청평K숯불닭갈비와 손보미 씨가 성금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이어 KT 봉사단이 생수를 지원했으며, 김보름, 장동녀, 장영숙, 최옥열, 송설 씨 등 개인 기부자들도 성금을 전달하며 수해민과 고통을 함께 나눴다. 기업과 단체의 지원도 이어졌다. KT 구리지사는 컵라면과 생수를, 사단법인 한국제이티에스는 생수를 기탁했다. 중랑구의회는 라면‧햇반‧생수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고, 이천시의회 역시 생수를 기부했다. 종교계에서도 청평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청심교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가평가정교회 등에서 성금을 전하며 지역 회복에 동참했다. 현리명치과 천명준 원장, 현리종합철물점 권기표 씨, ㈜우주산업개발, 이상훈 씨 등 지역 사회 인사들도 성금을 전달했고, 박상구 씨는 라면을, 설악면의 한 기부자는 생필품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천시는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김천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김천관광택시' 운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관광택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동행 해설 또는 운전기사의 자체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역사·문화·자연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대표적인 관광 서비스로, 특히 기차를 이용한 당일 여행 및 소규모 개별관광 수요 증가 등으로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2025년도 관광택시 운영계획에 따라 택시 내 관광안내책자 비치, 관광택시 종사자 및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김천관광택시 이용 후기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는 관광객이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폼을 통해 김천관광택시 이용 후기를 정성껏 작성하면, 김천관광 기념품을 100%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자연스러운 온라인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박미정 관광진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이 지난 6월 10일 재개관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한 달 만에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전년 동월 대비 이용자수가 무려 128.2% 증가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이제 단순한 책의 공간이 아닌,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쾌적하고 현대적인 시설과 세대별 트렌드에 맞춘 공간 구성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 분위기가 남달라 도서관의 첫인상은 마치 여행지에 도착한 듯한 설렘을 준다. 발을 내딛는 순간 트리를 형상화한 대형 서가와 따스한 느낌의 조명은 환하게 맞이하고, 내가 색칠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그 파란 바닷속으로 시선을 옮기면, 이곳의 독특한 매력에 푹 빠져든다. ● 휴식이 필요할 때 : 힐링 존 가지런히 줄지어 놓인 서가 사이로 비밀스러운 공간을 만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진지하게 책을 읽거나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2층 자료실은 그야말로 독서 천국이다. 또래와 편하게 소통하거나, 혼자만의 휴식을 원한다면 꿈빛라운지와 북틴(book teen)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인정신의 계승과 지역 무형문화의 보존을 위해 마련된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 인증제도’에서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김한성 대표(이월떡방)가 ‘전통병과-증편’ 부문 명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관했으며, 심사는 전통기술의 완성도, 지속 가능성, 후계자 양성 계획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김 대표는 1987년부터 어머니 박정자 씨와 함께 38년간 ‘이월떡방’을 운영하며 지역 전통 떡 문화의 계승에 힘써 왔다. 특히, 증편 제조 과정에서 고유의 발효 기법을 개발해 생산 효율을 높였고, 석이버섯을 고명으로 사용하는 등 전통 재료 사용에도 충실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아들 김상원 씨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가업 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김한성 대표의 명인 선정은 진천의 전통식품 산업 발전과 지역문화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장인으로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시는 3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종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대학생과 청년 등 174명은 제주시 40개 부서에 배치돼 행정지원, 환경정비, 현장 조사 등 다양한 시정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종료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참석해 제주시 청년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는 등 활기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료식에서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디지털 적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특강도 진행됐다. ‘AI시대 인재전략 방향’을 주제로 한 청년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한국평생교육사 이경열 부회장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관한 강의를 통해 미래 행정의 변화와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4주간 행정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의 시선으로 행정을 체험한 이 시간이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제주는 늘 청년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19시 50분,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행사 참석을 위해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를 찾는다. 아시아 최대 빛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시는 처음으로 ‘서울라이트 DDP’를 여름에 개최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의 주제는 ‘TIMESCAPE: 빛의 결’로, 8월 10일까지 총 7개의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을 선보인다. 오 시장은 개막을 기념해 개최되는 미디어아트 융합 한복 패션쇼를 관람한다. 이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한다. 한편,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20시부터 22시까지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운영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민군관 상생축제 원조격인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1일 개막한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천군, 지역주민,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군지부와 화천농협 등이 함께 하는 민군관·기업들의 상생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로 21회쨰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국내ㆍ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버스킹, 승리부대 장병의 밤, 천인의 식탁,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킬링 콘텐츠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실시간 방송판매, 레크리에이션, 물난장 파티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2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 3일 오후 3시 등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금반지 총 20돈, 파지 토마토 22톤이 투입된다. 워터존에는